KCC건설은 2006년 이문동 뉴타운 지역 최초로 주상복합 아파트 KCC 웰츠타워를 건설했다. 지하 4층, 지상 15층짜리 2개 동 107세대의 규모다.당시 A씨는 재개발사업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였으며 KCC 개발부장이었던 처조카사위를 믿고 개인 도장 및 법인 도장과 사업 전권을 넘겨주었다. 이것이 화근이었다.A씨에 따르면 "KCC는 재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구체적인 사업 진행에 대해 알리지 않았다. 사업 초기에 주변 토지를 추가로 매입한다고 아내의 27억까지 들어갔다. 그런데 매입하는 과정에서 KCC의 직원들이 토지 매입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