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더샵 둔촌포레'가 분양을 개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둔촌현대1차리모델링주택조합'의 주도하에 포스코이앤씨의 시공으로 진행되며, 6일에 홍보관을 개장하여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더샵 둔촌포레'는 총 572가구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14층, 8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 중 498가구가 조합원 물량이며, 일반분양은 74가구로 계획되어 있다. 일반분양은 ▲84㎡A, ▲84㎡B 각각 26가구, ▲112㎡ 22가구로 구성된다.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에 1순위, 12일에 2순위 청약 접수가 이루어지며,
국토교통부는 2022년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공모 결과 도시 9곳, 서비스 4개가 인증대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대도시·중소도시로 유형을 구분(인구 50만 기준)해 평가가 이뤄졌다.인증을 신청한 24개 지자체를 심사한 결과 대도시는 김해시·인천광역시·수원시·시흥시 등 4곳, 중소도시는 강릉시·달서구(대구)·강동구(서울)·서초구(서울)·오산시 등 5곳이 선정됐다. 대도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곳은 인천광역시로 ‘스마
포스코건설이 지난 27일 개최된 일산 문촌마을 16단지 리모델링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17번지에 위치한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는 1994년에 지어져 올해로 준공된 지 28년이 지난 단지로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일산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단지다.문촌마을 16단지는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956세대에서 1099세대로 리모델링 될 계획이며, 신축되는 143세대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4천억원이다.포스코건설은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에 다양한 특화 설계
서울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정거장을 강북권에 3개 더 만드는 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지만, 이 가운데 하나인 광화문역은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시의회 교통위원회에 "GTX-A 노선은 2023년 말 개통 예정으로, 공사가 이미 상당 부분 진척돼 중간에 광화문역 신설은 곤란하다"고 보고했다.앞서 시는 GTX-A노선에 광화문(시청)역, B노선에 동대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C노선에 왕십리역을 추가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건의한 바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승
서울시 마포구와 강동구 내 헬스장과 실내 골프연습장의 영업시간이 오는 12일부터 한 달 동안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 2시간 연장된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형 상생방역' 시범사업을 발표했다. 이는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방역적 위험은 최소화하면서 영업 제한을 시범적으로 완화하는 사업이다. 대상 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 선제검사, 오후 10시 이후 이용인원 제한, 환기 등 강화된 4대 방역수칙 이행을 전제로 한다.서울시는 "체력단련장과 실내 골프연습장은 회원제로 운영돼 이용자 관리가 용이하고, 업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0.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이주 수요가 많은 서초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2년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첫째 주(7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은 0.11%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이는 47주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던 지난주를 포함해 4주 연속(0.10%→0.10%→0.11%→0.11%) 0.1%대 상승률을 이어간 것이다.서울 아파트값은 수도권 신도시 추가 공급 계획이 담긴 2·4 대책 이후 상승 폭이 매주 둔화했으나 4·7 보궐선거 이후 재
정부가 내년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될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유행이 어느 정도 지속되고 다양한 변이가 확산되면서 내년에도 코로나 백신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된다"며 "올해 접종한 백신으로 항체가 얼마나 지속될지, 또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백신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일지 등을 전제로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다만 "어떤 물량을 어떻게 하겠다고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긴 어렵다"며 "관련 내용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강화되면서 노래연습장 영업이 금지되자 오히혀 이를 이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검은 무리들이 경찰에 발각됐다.16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식품위생법·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해당 주점 업주 3명과 여종업원 3명, 손님 7명 등 1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업주 A씨 등은 남성 단골고객만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끌어들인 뒤 기본 술값 20만 원과 여성 접대부 1인당 15만 원 등을 받고 룸에서 술과 안주, 노래 등 유흥을 제공했다.이들은 유
서울 아파트 값이 내릴 생각을 안하고 있다. 전셋값은 62주 연속 상승했으며, 매매가격은 13주 연속 올랐다. 다만, 전셋값 오름폭은 주춤한 모습이다.3일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31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전셋값이 0.09% 올랐으며, 매맷값은 0.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셋값은 지난주(0.11%)보다 상승폭이 0.02%포인트 낮아지면서 4주 연속 둔화했다.7·10 대책 시행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등으로 거래 활동이 위축됐기 때문인 것으로 감정원은 보고 있다.구별로 보면 신축 아파트가 많은
21대 국회 신규등록 의원의 재산이 공개됐다. 초선의원 149명 중 31명은 2주택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20.8%로 5명 중 1명에 해당한다. 또, 20명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1대 국회 초선 의원 149명의 재산(5월 30일 기준)을 공개했다. 강남 3구에 1채 이상 주택을 소유한 초선 의원은 총 20명으로 집계됐다. 당별로는 민주당 12명, 통합당 7명, 무소속 1명 등이 이에 해당한다.이중 2명은 강남 3구에 주택 2채를 가지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정부가 꺼내든 부동산 정책에 있어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14일 홍남기 부총리는 외신기자 간담회를 열고 서울 부동산 가격의 상승세가 둔화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이번 정책의 효과를 언급했다.그는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언제쯤 나타날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 “이번 정책 효과는 첫째 심리·인지적인 부분 먼저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입을 열었다.또 홍 부총리는 “서울 전체 주택 매매가 상승률이 줄었고,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는 상승세가 멈췄다”며 “앞으로도 정책 효과가 서서히
경찰이 지난 6월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와 접촉사고가 난후 사고처리를 요구하며 차를 막아 세운 택시기사 최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최씨가 고의로 사고를 낸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1일 최씨를 상대로 특수폭행(고의사고)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 측은 구속영장 신청 이유를 “블랙박스 영상에 대한 도로교통공단의 분석, 관련자 진술, 여죄 수사 등을 진행해왔으며 해당 사안이 중대하고 도망의 염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최 씨에게 고의사고
포스코건설이 최근 공사비 1668억원 규모의 '주양쇼핑 재건축 사업(명일동 복합시설 건립공사)'을 수주했다.서울 강동구 명일동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한 '주양쇼핑 재건축 사업'은 지하 4층~지상 8층 상가 건물을 지하 7층~지상 29층 2개동 주상복합시설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준공예정이다. 지상 4층까지는 상가로, 5층부터는 주거용 오피스텔(768실)로 구성된다.포스코건설은 이 사업을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에이건설과 함께 공동으로 수주했다.주양쇼핑 재건축 사업은 최
9월 1일부터 고속국도 제100호선 ‘서울외곽순환선’ 명칭이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바뀐다. 지난 30년간 사용했던 이 이름은 역사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9월부터 ‘서울외곽순환선’를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이름을 바꾼다고 1일 밝혔다.‘서울외곽순환선’ 명칭 변경은 2019년 6월 서울시, 인천시와 합의를 마친 경기도의 요청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 도로분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였으며, 현재 건설 중인 ‘수도권제2순환선’과의 노선 체계를 감안했다.이번에 변경되는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3월 5주(3.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세가격은 0.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2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에 비해 0.02% 하락했다.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대ㆍ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자금출처 증빙강화, 보유세 부담 증가 등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강남권에 이어 강북의 대표 지역에서도 하락하며 서울 전체의 하락으로 전환된 것이다. 작년 7월 상승 이후 39주 만에 떨어진 것이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이 공개됐다.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의 적용 지역으로 서울 강남 4구와 마포, 용산, 성동, 영등포 일부 등 27개 동이 처음 선정됐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추가로 적용 지역을 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거정책심의위를 열고 서울 8개구 27개 동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에서 22개동, 비강남권인 마포구 아현동과 용산구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 분식회계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칼날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 삼성물산(대표 이영호외 2인), KCC(정몽진, 정몽익) 등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서울 서초구 KCC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검찰은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플랜트 부문 등에도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서울중앙지검이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국민연금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도 여전히 서울 아파트값은 10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2017년 11월 말 이후 2년 9개월간 이어진 내림세를 멈췄다.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9월 첫째 주(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0% 보합 전환했다고 밝혔다.감정원 관계자에 따르면 “재건축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 영향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대체로 보합 내지 하락했고, 최근 상승세를 보인 신축 등 일반 아파트는 매수·매도자간 희망 가격 격차가 커지
정부가 고령화 사회, 저소득 노인계층의 확대에 따른 노인층의 경제적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일자리 대부분이 공공부문에 제한되어 있고 저임금 시간제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통계청(청장 강신욱)에 따르면 초저출산의 영향으로 향후 50년간 우리나라 인구는 지금보다 1200만 명 줄어든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50년 후 현재보다 1000만 명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서울 실업자 수 가운데 60세 이상의 실업자 수가 2만 8000명으
7일 서울지방경찰청 앞은 5월의 따가운 햇살처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천호동 성매매 집결지 화재사건 공동대책위원회’ (이하영 외 공동대표 이하 공대위)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천호동 성매매 집결지 화재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소재 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모인 공대위 회원 30여 명은 사건을 은폐 축소한 경찰과 행정기관을 강하게 규탄했다.공대위는 “사건이 발생한지 4개월 여 만인 4월 25일 강동경찰서는 화재 원인을 단순한 화재사건으로 일축하고 범죄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며 “화재건물에 대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