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장마와 폭염으로 힘들었던 여름을 굿바이하는 의미에서 성대전통시장에서 열린 '2023 성대전통시장 맥주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성대전통시장 상인회의 윤혁 회장이 주도하였으며, 서울특별시와 동작구의 후원 아래,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꾀했다.축제는 성대전통시장 내 MG새마을금고 앞에서 지난 9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되었으며, 참석한 수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기간 동안, 5천원 이상의 구매 시 맥주 무료 쿠폰 2장을 제공
작년 12월 27일 주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새해부터 맥주와 막걸리에 붙는 세금 부과 방식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뀐다. 이에 맥주 회사의 세금 부담이 줄어든만큼 소비자 가격도 떨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국산맥주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었던 수입맥주의 경쟁력도 줄어들 전망이다.5일 국세청(청장 김현준)에 따르면, 새해부터 맥주와 탁주에 대한 주세 과세체계가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됐다. 종가세는 출고가격을 기준으로 일정 세율을 적용해 부과되는 방식이며, 종량세는 출고량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
검찰이 최근 편법 승계 지원 의혹이 불거진 하이트진로 그룹(회장 박문덕)에 대한 수사를 본격 착수했다.3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구상엽)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하이트진로 고발 관련 자료를 확보, 분석 중이다.하이트진로는 박 회장 일가에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업체 ‘서영이앤티’를 부당지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영이앤티는 생맥주기기를 제조해 하이트진로에 납품하던 중소기업이다.앞서 공정위는 올 1월 이 같은 이유로 검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