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달부터 본격화되는 농번기를 앞두고 근로인력 지원에 나선다.이에 따라 올해 농업분야에서 내국인 근로자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352만명, 외국인 근로자는 73% 늘어난 3만 8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2023년 농업분야 인력수급 지원대책’을 19일 발표했다.우선 농식품부는 국내인력 공급 확대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154곳에서 올해 170곳으로 확대한다.그동안 공공 인력중개센터가 없었던 경기 김포·여주, 충북 괴산·보은·음성·증평, 충남 홍성, 경북 군위, 경남 산청 등 9개
정부가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맞돌봄 문화가 확산되도록 공동육아 시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1.5년으로 확대한다.또한 임금체계 개편에 기반한 계속고용 법제화의 사회적 논의를 본격 착수하고, 계속고용장려금은 지난해 3000명에서 8300명으로 대폭 늘려 지원한다.고용노동부는 9일 ‘상생과 연대의 노동시장 구축’을 비전으로 하는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청와대 영빈관에서 보고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노동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노조 회계공시시스템 구축과 포괄임금 오남용 등 5대 노사부조리 상시감독 및 제도개선 등의 노사
올해 정부 일자리 예산이 30조 3481억 원 규모로 확정됨에 따라 각 부처는 미래 경쟁력 확보와 고용취약계층 노동시장 진입 등을 적극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올해 일자리 예산은 전년도 대비 3.9% 감소한 규모로, 24개 부처(청)의 181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유형별로는 직업훈련분야가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 회복 기조에 따라 조정했다.직접일자리는 총 104만 4000명으로 소폭 증가했고, 장애인 고용관련 투자를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도 강화했
청년친화강소기업의 평균임금은 일반기업보다 1.5배 높고, 청년 근로자 비중은 48%로 청년고용창출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9일 청년층이 선호하는 근로 여건을 심사해 선정한 청년이 일하기 좋은 우수 중소·중견기업으로 2023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 1000곳을 공고했다.그동안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부문별 점수를 고루 획득한 기업에 순위를 부여하고 현장실사 결과 및 사회적 물의 등을 반영해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했다.이에 선정된 1000개 기업 중 대표기업 3곳에 대해서는 오는 12일 ‘일자리창출
정부가 오는 2026년까지 사고사망만인율을 OECD 평균 수준인 0.290/000(퍼밀리아드)로 감축하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30일 발표했다.이번 로드맵은 그동안 사후적인 규제와 처벌 중심인 중대재해 정책을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사고사망만인율을 감축하기 위해 4대 전략 14개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노사가 함께 사업장 특성에 맞는 자체 규범을 마련해 평상시에는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발굴·제거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결과에 대한 책임을 부여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한다.아울러 신설 또는 고위험 중소기
고용노동부가 새 정부 핵심정책과제로 ▲노동시장 개혁 ▲중대산업재해 감축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강화를 집중 추진한다.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위해 청년 공정채용을 넓히고 임금체불 근절 등의 준수를 확산한다. 10월 중에는 자율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을 마련한다.특히 2024년까지 디지털·반도체 현장인력 18만 명을 양성하고, 5만명의 외국인력을 신속히 입국시킨다.오는 9월에는 청년 일경험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4분기 중에 국가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혁신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이정식 고용노동부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같
절박한 마음을 노리고 소상공인들에게 접근해 4억원을 가로챈 2개의 사기단이 검거됐다.생활정보지에 점포를 내놓은 소상공인들에게 접근해 부동산 중개인인 것처럼 속여 감정평가료 등 명목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충청남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를 받는 40대 A씨 등 총책 4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협조한 공범 66명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생활정보지에 점포를 내놓은 소상공인들에게 접근해 “권리금을 더 받아주겠다. 그러려면 감정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속여 감정평가료를 받아 가로챘다.이
고용보험 가입자가 제조업 증가세와 대면서비스 여건 개선 등에 힘입어 지난 1월부터 4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9일 ‘고용통계로 본 4월 노동시장 동향’ 브리핑에서 “4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75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9% 증가했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외부활동 증가에 힘입어 피보험자는 견조하게 증가하고 모든 업종 연령대에서도 늘어 노동시장 회복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이번 발표에 의하면 지난 4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고용노동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22일 서울 세텍(SETEC) 제2전시관에서 2022 상반기 ‘글로벌 일자리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글로벌 일자리 대전’은 국내 최대규모의 해외취업 행사로 구직자 편의를 위해 화상 면접 공간을 지원하고, 청년이 해외진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각종 부대행사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함께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해외 10여 개국, 1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200명 이상을 채용 희망해 많은 청년이 해외 취업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장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과하고 선발된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세계 유일 국가인 대한민국의 다양하고 풍부한 국제협력 경험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2021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와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이 주최하고 정부부처와 공공·민간기관, 국책연구소, 시민단체 등 총 7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수행한 국제개발협력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코로나·기후위기 시대, ‘세계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역할과 과제를 모색한다.‘2021
서울시NPO지원센터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2021 NPO 파트너 페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NPO 파트너 페어는 비영리 영역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NPO 지원·산업 박람회이다.NPO 파트너 페어는 약 5000여 명(전년 기준)의 관계자가 참여해 다양한 협업 파트너를 연결하고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찾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비영리 영역 종사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 비영리 영역과의 협업을 원하는 공공·민간기관·학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하고 있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서울지방 중소벤처기업청은 서울 권역 대학 등 8개 기관과 연합해 온라인으로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행사를 총괄해 주관하는 연세대학교는 다음달 26일까지 서울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숭실대학교, 인덕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기술벤처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총 10개 기관이 함께 ‘2021 스타트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째인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시대적 상황과 스타트업의 요구 등을 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