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대구 인근 야산에서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이 발견되었다는 국립대구과학관의 제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문화재청은 지난 5일 국립대구과학관의 연구진이 대구 비슬산 일대에서 산양의 서식을 확인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관계 전문가를 파견하여 현지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우선 산양의 분포범위를 확인하고자 해당 지역과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흔적조사, 무인센서카메라 설치 등의 방법으로 조사를 추진 중이다. 산양의 밀렵방지를 위하여 한국산양보호협회에서 감시활동도 병행한다.산양은 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와 협업으로 문화재를 소재로 제작한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의 마지막 주제인 ‘무등산 주상절리대’(천연기념물 제465호)를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은 천연기념물에 대한 국민 관심과 문화재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한국조폐공사가 협업해 지난 2017년 「참매․매사냥」을 시작으로 「제주 흑우․제주 흑돼지」, 「장수하늘소」, 「수달」, 「쌍향수」등 5회에 걸쳐 발매했다. 이번 편은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시리즈의 마지막인 6번째 작
전북에 문화재 연구소의 새 장이 열린다.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오춘영)는 삼례문화예술촌(전북 완주군 삼례읍) 내의 임시청사에서 오는 4일 오후 3시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의 6개의 지방연구소들(경주, 부여, 가야, 나주, 중원, 강화)에 이어 7번째 연구소로 지난 7월 23일 신설되었으며, 전라북도 지역의 문화재 조사‧연구를 담당할 계획이다.참고로, 전라북도에는 고분유적, 관방유적(군사목적의 시설 유적), 도성유적, 불교유적 등 다양한 유적이 분포하고 있으나 각종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