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교육부가사회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바로 운전면허와 컴퓨터 자격증 취득, 금융·노동·세금 교육 등의 프로그램들 인데요.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수능을 치르는 14일부터 30일까지 이와 같은 내용의 프로그램과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어요. 그 동안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은 학교에서 시간을 방치하기 일수였어요.특히 지난해 12월 강릉펜션사고 이후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기관, 지자체, 교육청 및 학교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 이하 여가부)는 11일 경찰청사에서 ‘위기청소년 및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위기청소년의 지원과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찰청과 여성가족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찰청과 여성가족부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위기청소년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우선, 경찰청은 ‘선도프로그램 ’을 수료한 범죄·비행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에 관한 정보를 여가부에 지원한다
고무연기 피어오르는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면 되는 줄 알았다. 열심히 일하면 인생의 희노애락을 머리 희끗할 때까지 맛볼 줄 알았다. 하지만 손에 쥐어쥔 것은 수십개의 약 봉지뿐. 그렇게 소리없이 그는 죽어갔다.지난 3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일하다 암에 걸려 투병 중이던 이진재 씨가 4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2014년 36살 이른 나이에 활막육종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3번의 다리근육 절제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며 고통의 나날을 보내다 하늘로 떠났다.고 이진재씨는 청운의 꿈을 안고 2010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했다. 으뜸사원으로 뽑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