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권이나 분양권을 가진 1주택자가 새집 완공 후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팔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의 종합부동산세율도 최고 5.0%에서 2.7%로 인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정부는 지난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 세제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1세대 1주택자가 주택 1채를 보유한 상태에서 분양권이나 입주권을 추가로 사들인 경우 양도세 비과세를 받기 위한 특례 처분 기한
포스코건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개발도상국과 Win-Win 전략은 방글라데시와 손을 잡고 1년 넘게 실천 중이다. 이 나라에서 포스코건설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1년 넘게 시행한 결과, 총 501명의 건설기능인력을 육성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은 포스코건설의 발전소 건설현장 등에 채용하도록 지원했다.포스코건설은 2021년 7월부터 건설기능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방글라데시 건설현장 인근지역의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더불어 양질의 건설현장 인력 확보라는 두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게 됐다
한국PR협회(회장 김주호)가 제29회 한국PR대상의 PR 성공 사례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의 PR 성공 사례 가운데 대상과 16개 카테고리의 최우수상을 선정했으며, 공동 수상작 포함 18개 수상작을 11월 24일 PR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대상에는 국가보훈처의 ‘장군의 귀환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대국민 PR 캠페인’이 선정됐다. 이 캠페인은 봉오동, 청산리 전투 전승 101주년을 맞아 진행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사업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국민 추모 분위기 조성 및 국민 소통에 이바지한 성공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020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하며, 8일부터 8월 3일까지 공모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국민과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하기 위한 '환경사랑공모전'은 국내 최초의 '정크아트공모전(2006년)'과 '환경보전홍보대상(1996년)'을 2013년부터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환경 분야 공모전이다.공모 분야는 기존의 △사진 △지면광고 △정크아트 부문과 올해 특별부문 으로 신설된 △일러스트를 포함한 4개 부문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인천시청의 코로나 방역 조치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하루 평균 118만명이 이용하는 시내버스의 방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버스기사들에게 마스크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것이 드러나 버스운수업체 근로자 및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지난달 28일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 인천시 대응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열고 "인천시가 과잉대응하면 시민은 더 안전하다"는 굳은 각오로 지역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힘을
2017년 비영리 공익법인인 미르·K스포츠 재단이 최순실 국정농단에 이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익법인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높아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부처별로 산재된 공익법인 설립 허가 및 관리 감독 권한의 조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지적하기도 했다.문재인 정부도 2017년 출범당시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100대 과제 중 공익법인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시민공익위원회 설치’ 내용을 포함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경유착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공익법인을 독립적으로 관리감독하는 ‘시민공익위원회’ 설립을 공약
홈앤쇼핑(대표 최종삼)의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공익적 명분이 퇴색해 가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드높다.12일 경찰과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홈앤쇼핑 본사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사회공헌기금의 일부가 유용됐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증거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홈앤쇼핑이 3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 가운데 일부가 실체불명의 문화관련단체나 협회에 유용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위원장 김현미, 이하 중토위)가 토지수용 사업의 충실한 공익성 검증을 위해 담당 인력을 늘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지난해 말 국회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토지보상법)을 개정해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중토위가 토지수용사업의 신설, 변경 및 폐지에 관해 관계 중앙부처에 개선을 요구하거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토지수용사업을 인허가 하려는 행정기관은 미리 중토위와 해당 사업의 공익성에 관해 협의를 하도록 했다.이와 같은 토지보상법 개정은 입법과 사업 시행 각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금)는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정태영), 한국잡지협회(회장 정광영)와 공동으로 최근 우정사업본부에서 논의되는 정기간행물 우편요금 감액률 축소 방침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한국전문신문협회 양영근 회장은 5일 서울광화문우체국에서 개최한 우정사업본부의 정기간행물 등 우편요금 감액제도 개선 관련 2차 설명회에서 언론 3단체 회원사의 목소리를 결집하여 정기간행물 우편요금 감액률 축소(11~18%p)계획 철회를 요청했다.언론 3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국가 문화의 꽃은 출판문화이고, 출판문화의 핵심은 정기간행물이다”
앞으로 토지를 수용하는 사업을 인허가 하려면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요위원회(이하 중토위)와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 토지수용사업을 신설하는 입법을 할 때에도 중토위 의견을 들어야 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상기 내용을 골자로 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개정 토지보상법)이 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정 토지보상법은 지난해 12월 31일 국회를 통과했다.중토위(위원장 김현미)는 법 시행에 맞춰 공익성 협의와 토지수용 사업 정비를 위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고, 공
지난해 한전은 약 2000억 원의 영업적자와 1조 1700억여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대표 연봉은 2억 5000여만 원으로 공기업 중 가장 높았다. 이에 공기업의 대표 고액임금 논란이 일고 있다.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경영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공기업의 상임 대표가 지난해 받은 보수는 평균 1억 9424만 원이었다고 19일 밝혔다.이들 공기업 중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 이하 한전)가 2억587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한국동서발전(2억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오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항만재개발사업의 새 이름을 찾는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항만재개발사업은 노후되거나 유휴화된 항만시설을 주거와 비즈니스, 관광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대(對)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새 이름을 ‘항만재개발사업’을 대신해 공식 홍보 명칭으로 활용할 예정이다.공모 참여를 희망한다면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해수부 누리집과 블로그의 이벤트 게시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자격 제한은 없으며 1인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