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오늘(16일)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파행 사태와 관련된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해 감사 준비 단계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실지감사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며, 내부 절차를 거친 후 본격적인 감사를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감사는 대회의 유치부터 준비 과정, 대회 운영, 폐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함할 예정이다. 감사 대상은 잼버리 조직위원회, 전라북도,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다양한 관련 기관 및 지원 부처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기관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폭염과
주요 공공기관이 올해 63조 4000억 원을 사회간접자본·에너지·주거복지 등에 투자한다.이 중 55%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기획재정부는 27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주요 공공기관은 올해 모두 63조 4000억 원의 연간 투자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 총 투자계획의 55% 수준인 34조 8000억 원 이상을 집행할 계획으로, 이는 상반기 집행규모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분야별로는 신도시 조성과 주택공급을 통한 주거 인프라 구축과 SOC 분야
전국의 항·포구와 어촌마을 중 300곳을 선정해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는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 선정이 마무리됐다.해양수산부는 내년 어촌뉴딜300 사업 신규 대상지 50곳을 선정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가 모두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어촌뉴딜300 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 특화개발을 통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는 정부의 대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2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뉴딜’ 정책 중 디지털 뉴딜 분야의 비대면 디지털 건강관리서비스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창립 9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언급했다.그러면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 음주 폐해 예방, 신체활동, 영양, 1차 의료, 만성질환 등에 대한 관리사업과 의료 공공성을 확립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모바일 헬스케어, 의료인 간 원격의료를 통한 의료 취약지 의료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함께 설명했다.한
앞으로 퇴직금을 중간에 정산하는 일이 까다로워진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이하 고용부)는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등 5개 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라 근로자가 연간 임금 총액의 12.5%(8분의 1)를 초과하는 의료비를 부담해야 할 경우에만 퇴직금을 중도에 인출(중간정산)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6개월 이상 요양이 필요한 질병·부상의 경우 금액과 상관없이 중도인출을 할 수 있었다.고용부 관계자는 "중간정산이 남용함에 따라 근로자의 노후 소득이 고갈되고, 이로 인한 생활고
정부가 내년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4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이하 균형위)는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 289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4월 15일 ‘생활SOC 3개년계획(안)’을 마련하고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생활SOC 복합화는 그동안 별도의 공간에 각 부처가 관장하는 시설을 각각 만들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생생활과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18일 국회도서관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및 국토교통위원회와 공동으로 ‘목조건축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목조건축을 통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활성화 및 제도개선’이다. 세미나에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목조건축 관련 협회와 전문가, 학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목조건축과 생활문화의 변화 △목조건축 기술과 정책개발 방향 △목조건축 필요성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목조건축 관련 기술 계승과 후계자 육성, 건강하고 질 높은 건축문화 발전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 이하 대광위)가 저비용·고효율 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체계(Bus Rapid Transit, BRT)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그간 서울, 부산, 경기 등 여러 지자체에서 BRT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나 대부분 중앙버스전용차로로 구축·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도입 당시 기대했던 속도나 정시성 등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따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는 지자체, BRT운영기관, 경찰, 연구기관 등으로 BRT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작한지 1년여가 지났다. 이달 초 정부는 상반기 뉴딜사업 지역 22곳을 추가 선정했으며 2023년까지 1조 40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를 통해 지역의 혁신거점 공간 조성을 활성화하고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는 청사진도 공개했다.그러나 도시재생 뉴딜사업 역시 사업 전개 과정에서 여러 해결 과제가 등장했다. 전문가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이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도시재생 사업을 설계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지역 간 불균형 발전 등으로 인해 지방 중소도시의 쇠락, 지역 공동체 해체, 인구 양극화 등 부작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이에 정부는 전문 연구기관, 전문가, 지자체, 관계부처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에 본지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개념과 유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사업 진행 내역,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및 앞으로 나타날
대한민국의 관료이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인 최정호 후보자는 국토교통부 2차관과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이력이 있다.1958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금오공고,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최 후보자는 본래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에 바로 가지 못했지만 군복무기간에 입시를 준비해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그는 대학교 4학년 시절인 1985년 행정고시 28회에 합격했다. 그 뒤 영국 리즈대학교에서 교통계획학 석사, 광운대학교에서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노력의 산실이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2019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70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해수부는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복안이다.최종 선정된 70개 대상지를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해양레저형 9곳, 국민휴양형 18곳, 수산특화형 10곳, 재생기반형 6곳, 복합형 27곳이 선정됐다.지역별로는 부산 1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