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배 특구’와 ‘충북 태양광 특구’, ‘전북 임실엔치즈·낙농 특구’ 등이 올해 우수 특구에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95개 특구의 지난해 운영 성과를 평가해 ‘2021 우수 지역특구’ 9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평가 결과 최우수 특구(대통령상)로 ‘나주 배 특구’가 선정됐다. 최우수 특구로 꼽힌 나주 배 특구는 베트남 첫 직수출 등 11개국 수출 성과와 배 와인 등 신제품 개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 특구(총리상)에는 ‘충북 태양광 특구’와 ‘임실엔치즈·낙농 특구’가 선정됐다. 태양광 특구는 세계 1위 태양
직장인, 학생 가릴 것 없이 이제 우리 일상에서 필수템이 된 텀블러, 여러분도 사용하고 계신가요?따뜻한 커피와 차를 담아 마시기에도 좋고,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기에도 안성맞춤이죠. 특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운동이 한창인 요즘, 텀블러 사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텀블러를 사용할 때 청결 유지를 철저히 해야 하는데요. 용기에 직접 입을 대고 마시는 만큼 세균 증식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또 커피나 우유 등을 담아 마실 때 잔여물 때문에 얼룩이 남기가 쉽고 제대로 건조하지 않을 경우 덜 마른 물기 속에서
화학물질 노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다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가습기 살균제, 살충제 계란, 라돈 침대와 같은 유해 화학물질 관련 피해 사례가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특히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은 경악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그동안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써왔던 세제, 샴푸, 바디워시, 세정제에도 복잡하고 유해한 화학물질들이 스며들어 있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충격입니다.이 사실을 알게 된 소비자들 중에는 화학물질이 들어간 제품을 거부하는 이른바 ‘노케미족’이 늘고 있습니다. 편리함보다는 건강에 더 신경을 쓰고 가족을 지키려는 똑똑한
면역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요즘, 필수아미노산 섭취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되고 있는데요. 여기 산에서 나는 필수아미노산의 결정체가 있습니다. 바로 ‘마’입니다.마가 몸에 얼마나 좋은가 하면 산에서 나는 장어라고 불릴 정도라고 합니다. 스태미나 충전에 이 만한 보양식이 없습니다.마에는 비타민 B1, 비타민 B12, 칼슘, 인과 더불어 뮤신이라는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뮤신은 점막에서 분비되는 끈적끈적한 점액물질입니다. 탄수화물에 둘러싸여진 당단백질입니다.이 점액물질은 위벽을 보호하고 소화성 의궤양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
우리의 일상 생활에 중금속이 알게, 모르게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중금속은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 인체 내로 쉽게 흡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식품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다반사죠.중금속은 아연, 철, 구리처럼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것도 있지만, 납, 수은, 카드뮴처럼 몸에 해로운 유해 중금속도 있습니다. 이 유해 중금속은 몸 속에 한 번 들어오면 분해가 잘되지 않고 그대로 축적돼 건강에 악역향을 미칠 수 있어요.중금속이 체내에 쌓이면 가벼운 증상으로는 피로감, 두
여름철과 장마철에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식중독이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6월부터 8월까지가 식중독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시기라고 합니다.식중독의 여러 원인들 중 하나가 바로 주방도구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위생이 좋지 않은 조리도구를 사용해 음식을 만들 때 세균성 장염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런 이유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주방 도구를 분리해서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여름 식중독을 예방하는 주방 도구 관리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첫째, 주방용 식칼은 용도에 따라 분리해서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심화되면서 고위험시설 영업 중단 조치를 포함해 일반음식점에 대한 불법행위 규제 역시 강화됐다.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놓고 춤을 추며 ‘불법 클럽’처럼 운영하는 매장이 그 규제 대상이다.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음식점에서 춤추는 행위를 허용하는 경우 행정처분을 영업정지 1개월에서 2개월로 강화하고, 과징금으로 갈음할 수 없도록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현재 일반(휴게)음식점에서 춤추는 행위는 금지돼 있지만, 지자체의 조례로 별도의 안전기준과 시간 등
여름철 또는 장마철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초파리들. 쌀알보다 작은 크기지만 한번에 몇백개의 알을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뛰어나 퇴치하는데 늘 애를 먹곤 하죠.아무리 신경쓴다고 해도 사라지지 않는 이 녀석들은 도대체 어디서 날아오는 걸까요. 유독 신맛과 단맛을 좋아하는 초파리들은 후각이 월등히 발달해 1km 밖에 있어도 어떻게 냄새를 맡고 모여든다고 합니다. 집안에 음식물을 잘 처리하지 못한다면 온 집안이 초파리 세상이 되는 건 시간 문제죠.이 초파리들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덫을 만드는 건데요. 두 가지 방
가공식품은 개봉 즉시 바로 먹는 것이 제일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으실겁니다. 그런데 막상 실생활에서는 바로 다 먹는 것이 어려울 때도 종종 있는데요.남은 가공식품을 버려서 음식물 쓰레기로 만들 수도 없으니 보관은 해야 하는데,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 고민한 적 다들 한 번쯤 있을 겁니다. 과연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한 번 알아볼까요?참치나 닭가슴살 통조림 등이 남으면 일단 기름과 국물을 제거한 다음에 밀폐 용기에 옮겨 담아 냉장보관 하면 됩니다. 통조림 캔은 산소와 결합하는 순간 부식이 진행되기 때문에 캔 속에 그대로 보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어요. 이럴 때 생각나는 과일은 뭐니뭐니해도 수박이죠. 여름철 시원한 수박을 먹으면 더위와 갈증이 금세 사라지잖아요.그런데 보통 수박은 크기가 다른 과일에 비해 커서 한 번에 먹기가 어려워요. 그러다보니 수박을 잘라서 먹고 나머지는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분들이 많죠.하지만 절대 절대 안되는 일이에요. 왜냐하면 수박을 자르면 과육이 노출되어 세균 오염이 쉬워져요. 랩을 씌운 수박을 냉장고에 사흘만 보관해도 세균이 무려 3000배나 증가한답니다. 이에 상하지 않은 수박을 먹고 탈이 나는 경우가 많아요.
스테인리스(stainless)는 녹이 쉽게 생기지 않고 가열해도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이 생기지 않아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어요. 정식 명칭은 스테인리스 스틸(stainless steel)으로, stain(녹) + less(없다) + steel(철)의 합성어에요.스테인리스는 녹이 잘 생기지 않고 부식이 잘 되지 않아요. 또한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고 내구성 및 내열성이 뛰어나죠. 이에 식품을 조리하는 주방 용기나 도구로 이용되고 있어요.그럼 스테인리스 용기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스테인리스 용기를 처음 사용할 때는 식용유를
여러분들은 껍질을 먹어도 되는 과일이 있으면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껍질도 먹어도 되니 한꺼번에 드시는 분도 계실 테고 아님 꼭 껍질을 다 벗겨낸 다음에 과육만 드시는 분도 계실 테죠. 아니면 그때그때 마다 선택을 새로 하시는 분들도 물론 있으실 거고요.사실 과일의 껍질에는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과 파이토케미컬이 있죠. 이들은 항산화 작용, 세포 손상 억제, 면역기능 향상 등 우리 몸에 이롭게 작용하는 물질들입니다.수박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박은 껍질까지 먹지는 않죠. 하지만 수박 껍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