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류브랜드 유니클로의 에프알엘코리아 배우진 대표가 인적 구조조정 관련 메일을 전 직원에게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메일은 인사부문장에게 보낼 것이었는데 실수로 전 직원에게 잘못 전달된 것이다. 이메일로 인해 전직원은 충격에 휩싸였으며 일부 직원들은 실수가 아닌 고의로 보낸 것이 아니냐고 추정하고 있다.배대표는 지난 2일 인력 감축 계획을 암시하는 이메일을 전 직원에게 보냈다. 해당 이메일은 인사부문장에게 보낼 사안이었지만 실수로 전 직원에게 잘못 전달된 것이다.배대표가 보낸 이메일에는 "부문장님, 어제 회장님께 이사회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독하는 광고를 버젓이 내보낸 유니클로가 우리 국민들의 큰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유니클로를 산하계열사로 둔 롯데그룹(LOTEE, ロッテ, 회장 신동빈 이하 롯데)에 대한 비난 역시 더욱 거세게 일고 있다.그동안 국적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롯데는 한국기업”이라고 수차례 주장해왔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롯데=일본기업’ 프레임만 더욱 견고해졌다. 롯데의 역사와 지배구조 등을 되짚어보면 롯데가 일본기업이라는 것이 더욱 명백해지기 때문이다.이번 논란의 근원인 유니클로 역시 지난 2005년 한국 진출을 꾀하는 과
위안부 할머니를 폄하하는 듯한 광고를 송출한 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감정이 더욱 더 악화되고 있다.발단은 지난 18일 송출한 유니클로의 광고였다. 해당 광고의 한글 자막이 일제강점기와 위안군 할머리를 조롱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논란이 발생했다.해당 광고에는 90대 모델 할머니가 10데 모델 소녀가 짧게 대화를 나눈다. 영상에서 할머니가I can’t remember that far back”이라고 하는데 이를 번역하면 “그렇게 오래 전 일은 기억하지 못해”라는 뜻이다.그런데 해당 광고의 한글 자막은 할머
일본 수출규제로 한일 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일본 불매운동이 일고 있다. 이에 반해 이마트 양재점이 일본 맥주인 아사히 블랙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행사를 열어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마트 양재점은 아사히 블랙 350ml 6캔을 5000원에 판매하는 파격할인 행사를 진행했다가 고객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지난 21일 행사를 중단했다.최근 편의점 및 슈퍼를 중심으로 일본 맥주와 담배 불매운동을 벌이는 마당에 국내 최대 규모의 마트인 이마트가 일본 맥주 할인 행사를 열자 네티즌 사이
최근 우리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일본 유니클로가 급하게 사태 수습에 나섰다. 한국에서의 불매운동이 기업 활동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라는 기업 관계자의 발언이 나온 지 닷새만이다.유니클로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패스트 리테일링은 지난 16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불매운동 여파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는 자사 임원의 발언을 공식 사과했다.패스트 리테일링 측은 “그룹 결산 발표 중 있었던 임원의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라면서 “부족한 표현으로 저희의 진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많은 분께 불편을 끼
신일철주금(현 일본제철)과 후지코시에 이어 미쓰비시중공업도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게 야멸차게 등을 돌렸다.한국 대법원으로부터 일제 강점기 여성근로정신대 피해자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이 판결 이행 방안을 논의하자는 원고 측 요구를 끝내 거부했다.16일 산케이신문, TBS방송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점기 정신대 피해자 배상 판결과 관련한 원고 측의 요청에 “답변할 예정이 없다”라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원고 측은 대법원 승소 판결 후 미쓰비시에 구
한일 무역분쟁으로 반일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여행 가지 않기 운동’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와 연관된 반일 양상이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해 양국의 갈등은 더욱 첨예해 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일부터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유독 일본에 관련된 내용이 급증했다. ‘일본 도쿄 올림픽을 보이콧하자’, ‘일본 상품을 불매하자’ 등의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에 대응하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 중 일본에 대한 한국 정부의 보복 조치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현재 8일 만에 동의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