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안에 중동과 중남미 국가 등 10개국 이상과 ‘신FTA’를, 아프리카 국가 등 20개국 이상과 ‘TIFP’를 체결해 수출시장을 신속 확대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2023년 제1차 통상산업포럼’를 개최, 자국우선주의 대응 및 신중동 붐 등 국내 기업에 최대로 유리한 통상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공동으로 수출 및 투자 확대를 위해 신흥경제권으로 통상 네트워크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2023년 통상 10대 과제’를 발표했다.통상산업포럼은 정부와 산업계 간 통상 현안을 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1일 청년 무역인들을 만남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무역 규제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이 ‘청년 무역 국가대표’들과 만난다”면서 “오늘 이 만남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더 큰 기회를,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 중소기업에도 무역 장벽과 걸림돌을 제거해야 한다는 정부의 역할을 다시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윤 당선인과 만날 청년들은 한국무역협회를 통해 5명이 선발됐다. 윤 당선인과 청년 무역인의 만남은 한국무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및 산업계의 상호 간 시너지 창출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먼저 협회는 3월 15일 한국무역협회와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및 디지털 전환(DX)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메타버스 우수 기술 기업 발굴, 전문 인력 양성, 메타버스 도입 확대를 통한 산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이어 3월 17일에는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와 ‘국내 메타버스 및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와
지난 1일 시작돼 오는 30일까지 한 달 동안 개최하고 있는 ‘2021 케이(K)-박람회’가 한류에 대한 전 세계인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8~11일 열린 오프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남은 기간 동안 온라인 행사를 지속한다.‘2021 케이(K)-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수협중앙회,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 등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전시관을 확대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온라인 전시관은 시간과 비용상 어려움으로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기부가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플랫폼이다.한국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트레이드코리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운영하는 바이코리아 내 마련됐으며 현재 200여개 기업의 400여개 제품이 테마별로 전시되고 있다.이번 확대 개관은 전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제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를 20일 코엑스(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 위기를 새로운 수출기회로 만들기 위해 중기부가 피해기업과 브랜드K 및 소재·부품·장비 등 유망 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지원을 위해 수출유관기관 협업으로 진행하는 화상상담회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첫 번째 화상상담회는 지난달 23일 K뷰티·K방역기업(56개사)과 5대 유망 소비재 기업(77개
아베 정권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 이후 4개월이 지난 가운데 한국의 대(對)일본 무역수지 적자 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올해 무역수지 적자가 1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하 산업부)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이하 무협) 등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의 대 일본 무역수지 적자는 163억 6600만 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206억 1400만 달러) 대비 20% 가량 줄어든 규모다.이는 역대 1~10월 기준으로 봤을 때 2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한-독 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독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교류, 기술개발 협력 등을 촉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정부가 마련한 『소재·부품 국제협력 WEEK(10월 28일~31일)』 행사의 일환이다. 글로벌 소재부품 강국인 독일, 미국, 프랑스, 이스라엘 등과 본격적으로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기술력 강화 및 수입국 다변화 지원에 그 목적이 있다.성윤모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4
정부가 수출부진 타개를 위해 전방위로 나선다. 내년에 사상 처음으로 1조가 넘는 1조 730억원 규모의 수출지원 예산을 편성해 수출활력 회복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6일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공동으로 「민관합동 무역전략조정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9개월 연속 수출부진을 타개해 나가기 위한 수출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1조가 넘는 1조 730억원 규모의 수출지원 예산을 편성해 수출활력 회복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 시장구조 혁신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이
러시아가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대상 품목인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를 한국에 공급할 의사가 있음을 밝힌 가운데 그 진의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계 주요 인사 간담회에서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은 “러시아 정부가 주·러 한국대사관을 통해 불화수소를 생산하는 데 러시아가 일본보다 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산보다 품질이 우수한 러시아산 불화수소를 삼성에 공급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마침 정부도 일본산 불화수소를 대체할 경로를 찾고 있던 중이었다.일본 정부는 스마트폰 디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OKTA)가 22일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트레이드 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OKTA 회원사(21개국, 7000여개)들은 무역협회(회원사 7만 4000여개)와 손잡고 수출경험과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중견수출 초보기업에 해외 바이어 발굴, 판로 모색, 수출 대행 등을 본격적으로 제공키로 했다.무역협회는 OKTA의 우수한 회원사를 선별, 올해 20개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100개사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으로 신(新)북방정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신북방정책은 신남방정책과 함께 미국, 중국, 일본에 편중된 경제 동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경제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정부의 핵심대외정책이다. 신북방정책은 러시아, 몽골, 중앙아시아 등 유라시아국가들과의 경제적 협력을 통해 경제 활력을 모색하고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북한비핵화에 대한 외교적 지지와 협력을 얻고자 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신북방정책 핵심국가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중국 동북 3성·몽골·중앙아시아 5개국 등 총 14개국이다.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