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천시청에서 진행된 열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을 중점적으로 언급하며, 이 조치를 통해 항공 산업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관문 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항공여행 마일리지 보호, 서비스 품질 관리, LCC(저비용 항공사) 육성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마일리지 깎이기, 요금 인상 등의 소비자 우려를 해소하며, "항공여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의 혜택이 확대되고 사용 가능한 카드사는 11개로 늘어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2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11개 카드사와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협력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사가 기존 신한·우리·하나·로카·티머니·DGB에서 국민·농협·BC·삼성·현대가 추가돼 총 11개사로 확대됐다.각 카드사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에 추가 대중교통비 할인, 기타 생활 서비스 할인 등을 더한 맞춤형 알뜰교통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알뜰교통카드는 교
정부가 올해 설 16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규모인 20만 8000톤을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행사에도 300억 원을 투입해 최대 60%까지 할인을 시도한다.또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이용 통행료를 면제하고, 취약계층의 요금 부담이 줄도록 전기·가스요금 지원을 확대한다.명절 전후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는 신규 대출·보증자금을 39조 원 규모로 공급하고, 취약층 전기요금 할인에 1186억 원을 투입한다.기획재정부는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정부는 이번 설에 역대 최대
정부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및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해제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서초·송파 및 용산을 제외한 전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전면 해제된다.또 비수도권의 개발제한구역을 지역여건에 맞춰 유연하게 해제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자율주행차와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관련 규제도 개선할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국토부는
정부가 2023~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K콘텐츠를 관광에 접목하고, 관련 산업규제도 적극 완화해 오는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관광수입 3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또 장기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워케이션 비자와 K-컬처 연수비자를 신설하는 동시에 동남아 관광객 대상 단체전자비자 발급과 무비자 입국은 확대하기로 했다.정부는 12일 오후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7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을 심의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된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에는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과 대구에서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10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심의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초미세먼지를 30% 감축해 전국 연평균 농도를 2021년 18㎍/㎥에서 13㎍/㎥까지 낮추는 것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이번 계절관
국토교통부는 2022년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공모 결과 도시 9곳, 서비스 4개가 인증대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대도시·중소도시로 유형을 구분(인구 50만 기준)해 평가가 이뤄졌다.인증을 신청한 24개 지자체를 심사한 결과 대도시는 김해시·인천광역시·수원시·시흥시 등 4곳, 중소도시는 강릉시·달서구(대구)·강동구(서울)·서초구(서울)·오산시 등 5곳이 선정됐다. 대도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곳은 인천광역시로 ‘스마
정부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외에도 서민·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을 따로 마련했다.이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검토하고, 2학기 초·중·고교 급식단가를 1학기 대비 9% 인상하기로 했다. 전국 10개 광역지자체는 버스·지하철·도시가스 소매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을 하반기 중 전면 동결하기로 했다또한 저소득층 알뜰교통카드 할인을 최대 900원까지 확대하고 기저귀·분유·생리용품 구입비 확대 지원을 내년까지 연장한다.소상공인 명절 자금 공급도 역대 최대인 약 43조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한스타일’이 다가오는 FW 시즌을 맞아 2일부터 12일까지 ‘슈퍼 세이브 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2FW를 미리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슈퍼 세이브 위크’에서 한스타일은 인기 브랜드의 FW 신상을 최대 15% 얼리버드 세일가로 선보인다. 또한 전 고객 대상 최대 20% 슈퍼 세이브 쿠폰팩을 제공해 25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쿠폰을, 15만원 이상 구매 시 17%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사전예약을 통해 22FW 신상품 할인 쿠폰을 100% 증정한다.이번 ‘슈퍼 세이브 위
아모레퍼시픽이 휴가철을 맞아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어 모어 뷰티풀 플라이트'라는 컨셉의 이번 이벤트는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아모레퍼시픽 온라인 공식몰인 ‘아모레몰’과 오프라인 뷰티라운지인 ‘아모레성수’를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아모레몰과 아모레 성수에서 7만 원 이상 결제 시 트래블 키트 및 100마일 적립, 유럽노선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1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용 캐빈파우치와 설화수 베스트 5종 샘플을 비롯해
앞으로는 전국 어디서나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3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사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21일부터는 카드사의 사업지역과 관계없이 하나의 카드로 전국 모든 지역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알뜰교통카드는 교통비 절감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등 이용거리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는 대중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다.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지난 20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6월 '환경의 달'을 아 유통업계은 친환경 마케팅에 나섰다.먼저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모든 점포에서 4일부터 신세계 앱으로 전자영수증을 신청한 고객에게 조선호텔과 협업해 만든 에코백을 증정한다.이 에코백은 호텔에서 사용한 리넨 침구 소재로 만들어졌다. 11일부터는 전자영수증 신청 고객에게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하는 '플로깅'과 가방을 결합한 '플로깅 백'을 사은품으로 준다.에코백과 플로깅 백은 당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