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이 29일,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묵호중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소도시 교육인프라 지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위캔두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바인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지난 2018년부터 국내 학교 및 교육 기관에서 성과를 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묵호중학교에서 진행된 위캔두는 묵호중 학급 임원 및 자치회 리더들이 참여하여, 자존감 향상과 함께 목표달성의 방법과 시간관리, 그리고 생활 속의 감
병무청은 다음 달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올해 병력동원훈련소집(이하 ‘동원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 동안 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소집훈련 1일(8H)과 원격교육 1일(8H)’로 축소 시행한다.동원훈련 대상은 50만여 명으로 장교·부사관은 1∼6년차, 병은 1∼4년차이다. 올해 전역한 사람은 제외한다.소집훈련이 당초 2박 3일에서 1일(8H)로 축소돼 입영시간은 육군
정부는 지난 5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8일 선포했다.이번 조치는 강릉·동해 산불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도 수습·복구 등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해 8일 문재인 대통령 재가를 통해 이뤄졌다.한편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극심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난 6일 우선 선포했다.문 대통령은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지원이 이뤄지도록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동해안 산불로 7일 오전 6시까지 서울 면적의 4분의 1이상의 산림이 불에 타버렸다. 산림당국은 오늘 화두 제압을 목표로 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동해안 산불로 울진 1만2039ha, 삼척 656ha, 영월 80ha, 강릉 1900ha, 동해 2100ha, 총 1만 6755ha의 산림 피해가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는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의 57.8배에 해당하며 축구장(0.714㏊)이 2만3466개의 넓이다.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으나 산불로 512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정부가 추진하는 무궁화동산 사업의 내년 사업지가 선정됐다. 무궁화 조성 사업은 국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6일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21년도 무궁화동산 사업지’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경기도 평택시 등 전국 17개소를 선정했다.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서울 성동구, 인천 계양구, 경기 평택·용인·화성시, 강원 동해시, 충북 보은·영동군, 전북 익산시·부안군, 전남 광양·여수시, 경북 구미·상주시, 경남 김해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가 오는 28일까지 강원 동해시(9월 20일~21일), 경기 군포시(9월 24일~25일), 전남 목포시(9월 27일~28일)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와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 2012년부터 민·관 협업을 통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 중이며 올해는 11월까지 총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체험 프로그램은 완강기, 전기·가스안전, 승강기
연휴 첫날인 12일 차단기가 내려진 철길을 건너던 승용차가 열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승용차 안에 타고 있던 모자(母子)는 숨졌다.12일 오전 7시 30분경,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한 철길 건널목 앞에서 차단기가 내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한대가 중앙선을 넘어 철로 위로 들어섰다. 그러자 순식간에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가 들어서 승용차를 치고 지나갔다. 승용차와 충돌한 열차는 10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멈춰 섰다.이 사고로 중국 국적의 운전자 37살 김 모 씨와 함께 타고 있던 어머니 71살 정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19일 오전 11시 16분경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 지점(깊이 32km)에서 발생한 4.3 규모의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이날 원안위는 지진 발생 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과 연구용 원자료의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진의 영향으로 원자력시설의 안전변수에 특이사항이 있거나 출력감발 혹은 수동 정지한 원전은 없었다고 확인했다.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이 위치해 있는 (약 88.4km) 한울원전의 지진 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치(0.0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19일 오전 11시 16분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정확한 발생 위치는 북위 37.88, 동경 129.54이다. 발생 깊이는 32㎞로 추정된다.우남철 기상청 분석관은 “해역이지만 규모가 4.3으로 큰 편이라 주변 지역 주민은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며 “다만,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 분석관은 “현재 정밀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지역에 따라 진동을 느끼는 계기 진도의 경우 일부 강원도는 4, 일부 경북은 3, 일부 경기·충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4일에 발생한 강원 동해안 일원 대규모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선포된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동해시, 강릉시 인제군 등에 개설되어 있는 무선국의 전파사용료를 피해복구지원의 일환으로 6개월간 전액 감면한다.감면대상은 특별재난선포일 이전해당지역에 개설된 무선국으로 5729개의 무선국(1892명)이 48,467,870원의 사용료를 감면받는다.건설현장, 대형마트 등에 사용하는 무전기 어선의 선박국 등이 주요 대상이다과기정통부는 2019년 도 2/4분기부터 3/4분기 고지분에 감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 장관이 5일 ‘국가재난사태’로 선포된 강원도 산불 대응과 관련해 “거처를 잃은 이재민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컨테이너 주택 등 긴급주거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조치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긴급회의에 참석한 후 산불 확산 방지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로·철도·공항 등 위기관리 대응태세를 상향하고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긴밀히 총력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국토부는 산불 지역 이재민이 빠른
지난 3월 8일 문재인 정부의 인사내각이 단행됐다. 변화와 쇄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하며 새로운 인사를 단행한 정부는 7개 부처에 대한 장관을 교체했다.오늘은 그 중 네 번째로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제 40대 통일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은 평생을 남북문제 연구에 전념해 온 학자로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964년 강원도 동해시 출신으로 북평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왔다. 성균관대에서 정치외교학 석사 학위를, 동 대학원에서 '북한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신고된 레지오넬라증(발열, 오한, 기침, 호흡곤란, 전신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폐렴 등 호흡기 감염증)세 명이 2019년 1월 7일부터 11일 사이 컨벤션보양온천(강원도 동해시 소재)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고, 1차 환경검사 결과 온천의 욕조수 등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강원도, 동해시 보건소가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레지오넬라증 환자 세 명은 컨벤션보양온천 및 수영장 등을 이용한 후 2주 이내에 폐렴 증상이 발생하여 의료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