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바뀐 제도도 있고 우리 생활에 직접 영향을 줄 정책도 많이 생겨났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번 시간에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보건환경 분야 제도를 살펴보고자 합니다.보건환경 제도는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환경보전과 보건, 건강 등 등을 이바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체계인데요. 올해부터 바뀌는 보건환경 제도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완화하면서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또 정보공개를 확대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먼저 기존에 없던 새 제도가 있습니다. 전국 모든 지하역사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농도
제주 해상의 강풍과 한파 속에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승선원 7명 전원이 실종됐다고 경찰이 발표했다.30일 제주해양경찰청은 제주시 한림 선적 저인망어선 32명민호가 전날 기상악화로 전복돼 승선원 전원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구조 골든타임을 최대 33시간으로 보고 실종자 수색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에서 32명민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있었다. 사고 선박에는 선장 A씨를 포함한 한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 등 총 7명이 승선해 있었다.해경은 현재 함선
체계적인 산림 관리를 위해 정부가 임도시설 확대 계획을 마련하고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산림재해 예방에 나섰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3일 내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이행안을 담은 제5차 전국임도기본계획을 발표했다.임도는 산림 안에 산림경영을 위한 도로로 숲을 가꾸고 생산된 목재를 수집하며 산불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으로 1965년 광릉임업시험림에 6.5km 개설한 것을 시작해 2020년 현재 23,060km가 개설됐다.지난 10년간 임도를 연 650km 수준으로 개설하고 임도 개설지역에 산림사업을 집중하는
정부가 기후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국가를 구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홍수, 가뭄, 이상고온 등 국민이 체감하는 8가지 대표과제를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추진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4일 제45차 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이하 제3차 적응대책)을 확정했다.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환경부, 기상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했다.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의 양대축 중 하나인 기후변화 적응을 이행하기 위한 5년간의 방향, 목표, 이행과제를 제시하는 적응 분야 최상위대책이다.환경부는 제3차 적
2018년 타타대우 상용차는 전국적인 트럭 불매운동을 잠재우기 위해 “시위를 안 한다는 조건에 합의한다”라면, “4년하고 5년 동안은 무상으로 AS를 보장한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타타대우는 합의서와 다르게 서비스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맹비난을 받고 있다. 하루 벌어 하루를 먹고사는 생계형 트럭인 만큼 도덕성에도 금이 가고 있다. 차 한 대 값만 1억 원이 넘고 트럭 기사들에게는 목숨값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고치지도 못하는 차를 끌고 오늘도 트럭 기사들은 위험한 도로 위를 질주하고 있다.[편집자 주] 고속도로 위 언제 터질지 모
전북 정읍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발생했다. 농장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된 사례는 이번이 올해 처음이다.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1월 27일 오리를 출하하기 전 실시한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다음날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지난달 21일 철새도래지 천안 봉강천의 야생조류에서 처음 고병원성 항원이 검출된 이후 36일만이며 국내 가금농장 발생은 2018년 3월 마지막 발생 이후 2년 8개월만이다.중수본은 고병원성 확진
정부가 국내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과 손을 잡고 일회용품을 줄이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6일 15개 커피전문점, 4개 패스트푸드점과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자발적인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협약의 골자는 개인컵 및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하는 내용이다.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을 함께 줄여나가기로 했다.참여 커피전문점은 스타벅스, 커피빈, 할리스커피, 엔제리너스커피,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크리스피크림도넛, 카페베네, 탐앤탐스, 커피베이, 디초콜릿커피앤드, 빽다방,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등 15
국내 보호수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한 국민 인식 및 의견 조사결과 발표됐다. 대다수가 보호수에 관심이 많았으며 산림청 주체의 통합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0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국민생각함’으로 진행된 보호수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보호수는 보존 필요성이 있거나 후계목을 양성하여 증식할 가치가 있는 노목, 거목, 희귀목 등에 대하여 국가나 지자체가 지정하여 보호·관리하는 나무를 말한다. 2019년말 기준 전국 13,
포스코건설이 대구 침산동에서 선보이는 ‘더샵 프리미엘’의 견본주택을 14일 개관하고 오는 24일부터 청약에 나선다.더샵 프리미엘은 이달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이며, 계약은 14~16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305-4번지에 들어서는 더샵 프리미엘은 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300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156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0㎡A 85세대 ▲70㎡B 85세대 ▲84㎡A 87세대 ▲84㎡B 43세
전기·전자제품의 환경유해요소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법령이 마련됐다. 사용제한 유해물질을 추가하고 최근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대상 제품 품목도 늘렸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시행령)’ 등 6개 시행령이 11월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각 법률의 시행일에 맞춰 시행된다고 밝혔다.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시행령’은 내년 1월 1일부터 ‘수도법 시행령’ 등 나머지 5개 시행령은 올해 11월 27일부터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2020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사업장에는 백두대간보호구역에 위치한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가 선정됐다.숲가꾸기 사업은 어린나무를 심어 크게 자랄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나무의 나이와 상태에 따라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의 작업을 실시해 나무의 성장 환경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산림자원 순환체계 및 산림경영의 핵심적인 정책으로 꼽히며 산림의 공익가치가 연간 221조 원에 이른다.산림청은 지난 10월 28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국유림관
우리나라에서 물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를 세우는 국제 토론회가 열린다.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이 개발한 정책지원시스템의 활용사례를 두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이날 서울 소재 디큐브시티 호텔 회의실에서 물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SDG6) 이행 촉진을 위한 ‘국제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DG6은 ‘물과 위생의 보장 및 지속가능한 관리’ 분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유엔 총회에서 2030년까지 이루겠다고 채택한 17가지 목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