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2020 실패박람회」가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고 27일 밝혔다.민간기관이 중심이 된 자율기획 프로그램, 숙의 토론, 지역박람회, 종합성과공유회 등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사회혁신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 확대 및 재도전 장려를 통해 혁신동력을 제고하고자 추진되고 있다.이를 통해 실패경험을 공유‧공감‧격려하고,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을 지역으로 확산시켰으며, 다수의 협업기관과 함께 재도전을 응원하는 문화개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 이하 프리드라이프)가 사모펀드에 매각됨에 따라 상조 상품과 끼워팔기한 프리드투어(대표이사 박경희)의 크루즈 여행상품에 대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프리드투어의 영업 보증 책임보험 규모는 고작 6500만 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더욱이 서울보증보험의 보증기간은 1년 단위로 갱신이 이뤄지고 있고 프리드라이프는 이마저도 만료된 상태이다. 이 때문에 프리드투어 역시 지난해 불거진 천궁실버라이프 이안상조의 자회사 CG투어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 경우 프리드투어 여행상품 가입자는 보상을 받기 어려울 전망이다.
정부는 3일 '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 TF' 회의를 개최하고,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정기준 원칙을 논의하여 발표했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30일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안전망 보강을 위하여 '긴급재난지원금' 도입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긴급재난지원금의 큰 골격은 국민의 소득하위 70%를 대상으로 4인가구 기준 10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설계됐다.이에 정부는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기준,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지자체와의 긴밀한 조율을 위하여 '긴급재난지원금 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봄철을 맞아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를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고 1일 밝혔다.안전신고 대상은 야영장‧유원지·놀이시설 등에서의 위험시설이나 낙석 위험, 도로‧등산로 파손, 산불‧화재 위험, 불법 주‧정차 등 안전 무시 관행을 비롯한 생활 속 모든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이다.신고는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안전신문고를 이용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신고된 사항은 행안부에서 신속하게 처리기관을 지정하여 분류하고 조치 결과를 신고인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소득제 시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맞게 된 역사적 위기 국면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과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9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어요. 이 제도의 도입으로 마스크 사기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인데요. 정부는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면서 국민들이 모바일 웹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앱을 다운로드해 마스크판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을 밝혔어요.이를 위해 정부는 10일 오후 7시부터 공적마스크를 판매하는 곳과 판매량 정보를 공개합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정보화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과 협력해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 제공을 시작한다고 밝혔어요.정부는 민
정부가 23일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격상하면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한창섭)도 청사 직원·방문자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청사 11곳의 방역관리를 강화했다.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정부청사 코로나19 상황별 대응방안」에 따라 24일부터 전국 11개 정부청사에 44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용하여 출입단계에서 감염의심자를 격리할 수 있도록 출입관리를 강화했다.세종청사는 17개동에 총 19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가동 중이다.청사관리본부는 열화상 카메라와 2차 비접촉 체온계를
정부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위기경보 단계를 현재의 '경계' 단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 지금부터 며칠이 매우 중요한 고비"라며 "정부와 지자체, 방역당국과 의료진, 나아가 지역주민과 전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현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로 인해 캠핑장 이용객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캠핑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0일 밝혔다.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휴가 기간에 가장 즐겨하는 여가활동 중 캠핑이 4위에 선정되었고 최근 5년간(2015~2019년, 합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캠핑장 관련 안전사고는 총 195건으로 특히, 작년에는 51건이 접수되어 전년도 34건 대비 1.5배 증가했다.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이란 「소비자기
문재인 대통령이 “비상한 상황에는 비상한 처방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에 대한 파격적 수준의 지원방안을 주문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대응에 나선다.특히,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수용으로 침체된 아산과 진천, 음성, 이천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지원한다.행안부는 19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긴급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일상 수준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로 감염병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생활불편신고’ 앱이 올 하반기부터 주변의 모든 안전위협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로 통합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안전신문고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안전신고는 약 102만 건으로 2018년 24만여 건 보다 4배가량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80% 정도인 82만여 건에 대한 개선이 완료되어 사고 예방과 사회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도입(2019.4.17
정부는 코로나19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음식점과 상점가 등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공무원의 외부식당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정부·지자체 외부식당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정부는 자영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외부식당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외부식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16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4일 오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대처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고갯길, 램프 등 취약구간에 제설 장비와 자재를 사전에 배치하고 기온 강하로 결빙이 우려될 경우 선제적으로 제설제를 살포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도록 하는 한편, 노후주택,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적설로 인한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구조물에 대해서도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또한, 한파에 대
정부는 아산·진천 임시생활시설에 머물고 있는 우한교민 등 700명이 15일과 16일, 2차례에 걸쳐 퇴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1차 전세기로 입국한 366명(아산 193, 진천 173)은 15일 퇴소하고, 이달 1일에 2차 전세기로 입국하여 아산에서 생활하고 있는 334명(국내 거주 보호자 1명 포함)은 16일에 퇴소할 예정이다.15일 1차 퇴소 교민들은 퇴소 전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퇴소 전에 증상 발생 시 대처요령 및 건강관리 등에 관한 보건교육과 단기숙소 및 일자리 등 관련 생활 정보를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작년 하반기 '부동산 과열' 현상을 보였던 대도시 지역의 고가 아파트의 부동산 거래과정에서 탈세혐의자 361명을 발견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 중에서 30대 이하 고가주택 취득자‧고액전세입자를 중점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뚜렷한 소득이 없는 30대가 고가의 전세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고급 승용차를 취득, 법인 대표인 아버지로부터 전세금 및 차량취득 대금 등을 편법증여 받거나 개인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20대가 신고소득에 비해 고가의 아파트를 취득하며 사업소득을 누락하고 자금을 유출하는 등의 탈세
원하는 민원서류를 말만하면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인공지능 기반 행정서식 작성 도우미, 수화를 인식하고 수화로 답해주는 스마트 거울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사업이 새롭게 시작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올해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으로 △제주도의 인공지능 기반 행정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 △대전시의 스마트 미러 활용 민원안내 서비스 △경기도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안전점검 서비스 △ 서울 성동구와 경기 부천시의 지능형 스마트 선별과제 서비스 확산 등 4개 사업을 선정
앞으로 부동산 직접 투기나 시장교란 행위같은 불법행위에 대해 정부 단속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국토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 등이 참여한 ‘관계기관 합동조사팀’(이하 ‘조사팀’)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서울 지역 실거래 관계기관 합동조사’ 2차 결과 증여세 탈루 등 탈세가 의심되는 사례 670건을 국세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하반기 서울 지역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확산됨에 따라 주요 대학에 개강 연기를 권고하기로 했다. 정부가 대학에 개강 연기를 권고하는 건 사상 처음이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대학 총장 20명 및 5개 관계 부처(교육부, 보건복지부, 법무부, 외교부, 행정안전부)가 참석한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 확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3월 대학 개강 시기에 다수의 중국 체류 학생들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어,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관계 부처-대학 간 협업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감성주점, 가상체험체육시설(야구 등), 신종카페(방탈출카페, 키즈카페) 등 신종 다중이용업소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재난원인조사반 23명을 구성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사고사례에 대한 원인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신종업소에 대한 다중 이용업소법 적용 확대’ 등 다양한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관계 기관에 이행을 권고하고,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최근 생활문화
너무 많은 선택항목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혼란을 줬던 무인민원발급기의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서비스가 간단해져요. 법원, 은행, 공공기관 등 제출기관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나머지 선택항목이 완성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니 너무 반가운 소식이죠.행정안전부는 이런 기능이 담긴 무인민원발급기용 주민등록 등초본서비스 개발을 마치고 이달부터 전국 4200여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기존에는 주민등록표등본 발급 화면의 경우 과거의 주소변동 사항, 주민등록번호뒷자리, 세대주와의 관계 등 9개 항목 23개, 초본 발급 화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