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國葬) 미사에 참석, 70년간의 재위 기간 동안 자유민주주의 국가 간 연대를 몸소 실천했던 여왕의 서거를 애도했다.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영국 국민의 슬픔을 공유하고 최고의 예우를 갖춰 고인에 대한 추모의 뜻을 다시 한번 표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결혼식(1947년)과 대관식(1953년), 다이애나 왕세자비 장례식(1997년) 등 주요 왕실 행사가 거행됐던
"누구든 원하는 모습이 될 수 있고 자유롭게 변신가능한 직장 내 또다른 가상현실 공간"포스코건설이 아타바 중심의 증강현실 소통공간인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를 19일 공개했다.이번에 포스코건설에서 공개한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META Space)'는 기존에 직장 내 2D방식의 커뮤니티 공간과 차별화를 둔 초현실 메타버스 가상공간이다.해당 플랫폼은 네이버의 ZEP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ZEP은 네이버 메타버스 제페토 운용사인 네이버제트와 슈퍼캣이 공동개발한 플랫폼이다.포스코건설의 메타스페이스는 접속하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계기에 미국, 일본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오는 18∼24일 진행되는 윤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일정을 설명하면서 “유엔총회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해 놓고 시간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미국, 일본과는 양자회담을 하기로 일찌감치 서로 합의해놓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빡빡한 일정이기 때문에 30분 남짓한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함께 얼굴을 마주 보
정부가 공공마이데이터 제공 대상을 통신·의료 분야의 법인 등으로 확대하고, 가명정보 자체결합을 민간 결합전문기관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특히 데이터·신산업 규제혁신으로 인공지능·메타버스·자율주행 등 디지털 경제에 활력을 높이고, 데이터 산업의 종합적인 육성 및 제도를 혁신해 새 정부 국정과제가 추구하는 가치를 본격적으로 실현할 방침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 사이언스 파크 7층 회의실에서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제1차 회의를 주재,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앞으로 이 위원회는 국가 데이터 정책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다음달 13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의 공식 발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7주년을 맞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발간 행사는 코로나19로 닫힌 국경의 문이 다시 열리고, 일상의 복귀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홈커밍(Homecoming - celebrating Korea)’이란 테마로 10월 13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이번 갈라 디너 행사에서 국내 최정상의 셰프들과 뉴욕,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미쉐린 스타 셰프들을 초청
포스코건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과 포항·광양·부산·고양 등 지역에 돌봄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한가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포스코건설 고양시 풍동 사업단 소속 직원 100여명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고양시 흰돌종합복지관과 함께 현장 인근에 있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어르신 등 3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나박김치, 약과, 곶감, 송편 등 식료품과 개인 방역 물품으로 구성된 한가위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한 신재욱 사원은 “한가위 꾸러미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상담회가 열린다.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6~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2 대한민국 소싱위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소싱위크는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 유통과 해외 판로를 종합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별도로 진행하던 국내 판로 전시회(대한민국 마케팅 페어)와 해외 판로 전시회(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를 통합해 처음으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해외 44개국의 바이어 180개사와 백화점, 대형마트,
지난 3일부터 해외입국자의 입국 전 검사 의무 폐지로 입국 후 1일 차 검사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이에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해외 입국자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이하 ‘Q-코드’)에 검역 정보를 사전 입력한 후 입국해 줄 것을 6일 당부했다.Q-코드를 이용하면 데이터 저장 및 전송 방식을 통해 효율적으로 해외입국자의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더욱 신속하게 검역을 받을 수 있다.해외입국자는 Q-코드를 통해 입국 후 1일 차 PCR검사 결과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아울러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 중 확진자 발생 때 역학조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오는 ‘2022 강남페스티벌’의 연계행사로 10월 3일 오전 8시부터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제19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주한 미8군 사령부, 각국 대사관, 외국인, 동호회원 및 구민 등 6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과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참가 부분은 풀코스·하프코스·10km·5km 4구간으로 나눠지며, 봉은사로를 출발해 양재천, 탄천, 한강변을 달리게 된다. 10km와 5km 코스에는 파이팅존
행정안전부는 1일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4개 관계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범정부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에 발생할 우려가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교통, 관광·여가시설, 연안여객선 분야 등 관계기관의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추석 연휴 동안 기상과 교통상황 등을 매일 점검하면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한다. 또 교통안전과 방역 관리는 물론 유원시설 등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행안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
문화체육관광부는 법무부·외교부·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제102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에서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한시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이 10월 31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서울페스타 2022’ 행사 계기로 8월 4일부터 도입한 무비자 시행 결과, 일본과 대만의 8월 1~21일 하루 평균 방한 외래객은 7월 대비 9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또 9월과 10월에도 가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대규모 국제행사가 예정돼 있어 서울시와 부산시, 관광업계는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무비자
우리나라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이하 아시안컵)’ 대회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960년 제2회 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한 이후 63년 만에 두 번째 대회 유치 도전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에 유치계획서(비딩북), 정부보증서, 경기장·훈련장 협약서 등을 포함한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유치신청서를 오는 15일 제출한다고 밝혔다.중국이 올해 5월 코로나19를 이유로 아시안컵 개최권을 반납함에 따라 아시아축구연맹은 새로운 개최지 선정 절차를 공지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공지 직후 아시안컵
다음 달 1일부터 국내외 주요 235곳의 유통채널에 6000여 개사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이 참여하는 최대 80% 할인 판매전이 열린다. 또 지역축제와 연계한 전국적인 특별판매전, 대기업·벤처기업 등 민간이 추진하는 상생협력 이벤트도 펼쳐진다.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유망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전국민 상생소비 캠페인 ‘7일간의 동행축제’의 주요 특별판매전 세부내용을 발표했다.올해 동행축제는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되며 대기업과 유통업계, 소상공인·중소기업 협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10월 5일부터 30일까지 문화역서울284와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70여 곳에서 ‘무한상상,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공공디자인’이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공공영역에 적용하는 디자인과 그 결과물이다. 주요 사례로 어린이 보호를 위한 ‘옐로 카펫’과 ‘노란 발자국’, 교통안전을 위한 ‘색깔 유도선’, 범죄예방을 위한 골목길 ‘안전 비상벨’ 등이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이처럼 일상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공공디자인
민족 대명절 추석이 십여일 앞으로 다가웠다. 올해는 추석이 여느때보다 짧은데다, 물가 오름세도 가팔라 미리미리 챙기고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정부도 물가불안 등을 감안해 추석민생안정대책을 선제적으로 발표했다. 추석을 앞두고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장보기 할인쿠폰 사용방법 등 소소한 민생 정보들을 정리해 봤다. 장보기 할인쿠폰, 이렇게 사용하세요추석을 앞두고 고공행진 중인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65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푼다. 추석 장보기에 할인쿠폰을 활용하고 싶다면 사용방법을 미리 챙겨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디(D)2홀에서 국내 유일의 한복 박람회인 ‘2022년 한복상점’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5회째를 맞는 올해는 패션, 전통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서영희 씨를 예술감독으로 선임하고 ‘바람결에 스며든 푸른 이야기’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기획전시에서 한복 디자이너 10명은 신라 ‘향가’에 등장하는 수로부인이 동해를 건너는 모습을 재해석해 쪽빛 원단으로 제작한 한복을 선보인다.74개 한복업체가 참여한 판매관에서는 전통한복부터 생활
청와대가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전격 개방된 이후 지난 15일 기준 누적 관람인원 157만 7891명, 누적 관람 신청자 수 835만여 명을 기록했다. 푸른 기와의 본관부터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녹지원과 상춘재 등 청와대 내부의 모든 곳이 국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다가왔다.지난 6월 22~26일 청와대를 찾은 만 15세 이상의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9.1%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매우 만족’이 38.7%, ‘대체로 만족’이 37
사단법인 독도수호연합회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된 날을 기념하고 정부 수립을 경축하기 위해 15일 오전 서울 종로3가역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크로스인터내셔널 재단(의장 김성주)과 함께 광복절 태극기 나눠주기 운동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연합회 임직원 및 사가정 임마누엘 교회(담임목사 장요한) 성도들이 참여해 현수막을 설치하고 어깨띠와 피켓을 두른 채 시민들을 대상으로 1000여개의 태극기와 독도 관련 홍보자료를 배부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당초 행사예정은 종로 5가역까지 태극기를 나눠주며 행
정부가 추석 명절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진행한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9일 동안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대형마트·온라인몰·전통시장 등에서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때 20~30% 할인을 지원하는 것으로,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 20개 성수품을 중심으로 선정됐다.참여 업체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지에스(GS) 리테일·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포함한 13개 오프라인 업체와 에스에스지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 2022 국제자전거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된다.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도전과 열정, 평화의 길을 달린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해의 강화에서 동해의 고성까지 인천·경기·강원 10개 시·군을 경유하며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펼친다.‘뚜르 드 디엠지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염원 및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 제고 등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나, 지난 2020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