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된다.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계속 이어진다.현행 4단계는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4차 대유행' 확산세를 고려해 내달 8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4차 유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앞으로 2주간
CJ대한통운이 e커머스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e-풀필먼트’ 서비스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손잡고 운영센터 규모를 20만평 이상 추가하기로 했다. 새로 추가되는 풀필먼트 센터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각종 운영시스템과 AI로봇, 무인운송로봇(AGV) 등 최첨단 물류기술이 속속 도입된다.CJ대한통운은 e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새로운 라스트마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네이버와 협력해 20만평 이상의 풀필먼트 센터를 추가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20만평의 풀필먼트 센터에는 46만에
유통기한이 지난 버터로 빵을 만들어 기내식으로 항공사에 납품하는 등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업체들이 당국에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체 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과 수사 의뢰 조처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일부 업체가 식품 제조에 부적합한 원료로 식품을 제조하거나 유통기한을 변조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불시 단속을 진행했다.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사용해 식품을 제조 및 판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최고기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까지 겹치면서 화장품도 즉시 배송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지난 7월 12일부터 20일까지의 일평균 ‘오늘드림’ 주문 건수가 직전 7월 일평균 대비 23% 가량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면, 서울과 경기, 인천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약 13% 증가, 지역별 대비를 보였다.올리브영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의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선보였다. 전국 매장망을 활용, 온라인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신규택지 공공주택에 대한 사전청약이 본격화됐다.국토교통부는 16일 인천 계양지구 등 3기 신도시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사전 청약이 본격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사전청약은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 주택을 본 청약하기 1~2년 전 미리 청약하는 제도로, 이달부터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 물량이 공급된다. 사전 청약 이후 사업 승인, 주택 착공, 본청약의 순으로 진행된다. 내년까지 총 6만2000호에 대한 사전 청약이 이뤄진다.올해 사전청약을 통해 총 3만200호를 공급한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전국 생활용품대리점에 총 5억2200여만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다.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달 중으로 생활용품대리점 1개점 당 100만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다. 현재 LG생활건강과 거래를 하고 있는 생활용품대리점은 전국 116개점으로, 총 1억1600만원이 지원된다.LG생활건강은 이와 별도로 생활용품대리점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1인당 40만원, 총 1억3100여만원의 인건비도 지원한다. 아울러 생활용품대리점의 쉽고 편리한 영업활동을 지원하
최근 수출 실적이 호조세지만 대다수의 수출 기업이 경쟁격화, 시장점유율 하락, 마진율 감소의 '3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8곳은 글로벌 경쟁 격화를 있으며, 10곳 중 6곳은 마진율 감소를, 10곳 중 5곳은 시장점유율 하락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코로나19 기저효과와 반도체 경기 호조에 가려진 대다수 수출 기업들의 경쟁 격화, 시장점유율 하락, 마진율 감소의 '3중고'를 직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수출 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경쟁상황 변화와
정부가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사업 수주 지원을 위해 금융 지원 대상 규모를 확대하고, 금리 수수료를 인하해주기로 했다.또 해외건설 수주·계약 등 해외 출국 필요 기업인에 지원 중인 백신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정부는 5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해외수주 활력 제고 및 고도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먼저, 수주실적 제고를 위해 정책지원을 강화한다.우리기업의 해외법인 최소 지분보유율 요건을 기존 10~51%에서 10%로 대폭 줄이고 지분 보유조건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야외활동복(아웃도어) 기능까지 갖춘 패션 상품과 에너지 자급자족 건축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형 수업, 주민이 참여하고 지자체가 주도한 부유식해상풍력발전 등이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선정됐다.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한 6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뉴라이프텍스 전담반(TFT/그린뉴딜) ▲이명주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그린뉴딜) ▲박찬규 서울문백초등학교 교사(디지털뉴딜) ▲울산광역시 부유식해상풍력발전(지역균형뉴딜) 등 4개 사례를 확정해 2일 발표했다.지난 3월부터 매달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이달
지난달 온·오프라인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1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와 소비심리 회복, 가정의 달 선물 구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부문과 온라인 부문이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전년비 12.9% 증가했다.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오프라인 매출은 8.8% 증가했다.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해외유명브랜드(36.6%)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개최됐던 아마존 2021 프라임 데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전세계 아마존 입점 기업에 큰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행사 기간 동안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아마존 입점 기업들의 매출 성장률은 아마존 리테일 사업을 넘어섰다. 올해 프라임 데이 기간동안 전세계 프라임 회원들은 다양한 입점 기업들의 제품을 포함해 총 2억 5000만 개 이상의 상품을 구매했다.2021 프라임 데이의 베스트 셀링 카테고리로는 도구, 뷰티제품, 영양제, 육아용품, 아마존 디바이스 등의 전자제품, 의류 및 생활용품 등이 포함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가운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를 적용한다.이에따라 수도권에서는 유흥시설 영업이 가능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은 현재 밤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난다. 친구, 지인, 직장 동료와의 만남은 첫 2주간은 6명까지, 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된다.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일상생활에 숨통이 트이지만, 당분간은 ‘적응 기간’을 두기로 했다. 충남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는 내달 중순까지 8명까지만 만날 수 있으며 제주는 6명까지만 가능하다. 중앙재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신세계 그룹이 최종 인수자로 확정됐다. 신세계 그룹 이마트는 미국 이베이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지분 80.01%를 3조4404억 원에 인수하기 위한 지분 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베이 인수는 신세계그룹의 사업구조를 ‘온라인과 디지털’로 180도 전환하기 위한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측은 “미래 유통은 온라인 강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이번 인수는 단순히 기업을 사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기회를 사는 딜”이라고 설명했다.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얼마가 아니라 얼마짜리로 만들
24일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국내 6대 온라인 유통사와 7대 TV홈쇼핑,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이 대거 참여해 최대 80% 할인·판촉 행사를 전개한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세일에서 다양한 할인·판촉 행사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온라인 플랫폼은 특별 할인판매 기획전과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등을 중점 진행한다.오프라인 유통사는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전을 진행할 예정이다.위메프는
서울시가 과학행정에 기반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융합한 분석 기법을 활용한다. 서울시는 CJ대한통운의 물동량 데이터와 신한은행 금융데이터를 융합·분석한 결과 지난해 시내 택배 물동량이 전년 대비 26.9% 많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이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서울시와 서울시립대 도시과학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연구소가 분석한 정책 수립 기초 자료를 공개했다. 데이터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제공했고 신한은행이 데이터융합과 공급을 담당했다.
내달부터 장병 1인당 1일 급식단가가 879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된다.또 급식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민간위탁 시범사업을 각 군 교육훈련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국방부는 3일 오전 ‘장병 생활여건 개선 전담팀(TF)’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전담팀은 먼저 최근 논란이 된 장병 급식의 질을 대폭 향상시키는 방안을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재정당국과 협의로 내달부터 장병 1인당 1일 급식단가를 기존 8790원에서 1만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13.8% 인상되는 것으로, 약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6월 '환경의 달'을 아 유통업계은 친환경 마케팅에 나섰다.먼저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모든 점포에서 4일부터 신세계 앱으로 전자영수증을 신청한 고객에게 조선호텔과 협업해 만든 에코백을 증정한다.이 에코백은 호텔에서 사용한 리넨 침구 소재로 만들어졌다. 11일부터는 전자영수증 신청 고객에게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하는 '플로깅'과 가방을 결합한 '플로깅 백'을 사은품으로 준다.에코백과 플로깅 백은 당일 5
의료서비스 못지않게 의료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기술의 발전이 이뤄지고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5G로 구현한 가상현실·증강현실(VR, AR) 콘텐츠는 실감적인 미디어로 손색이 없어 각종 의료 훈련, 교육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그렇다면 정확히 가상현실·증강현실(VR, AR)의료기기가 무엇이고 미리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봐요.먼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뭘까요? 가상현실은 사이버 공간 내 가상의 물체(컴퓨터 그래픽)를 사람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고 증강현실은 우리 눈으로 보는
SK텔레콤(이하 SKT)이 외국인에게 추가 지원금을 주는 불법 마케팅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돼 내국인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불거졌다.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일선 통신 유통망에는 SKT용으로 외국인 가입자 유치 실적에 따라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등 내용의 ‘소매 외유내강 정책’이라는 문건이 배포됐다.문건을 보면 소매 매장의 월간 외국인 가입자 유치가 10건을 넘으면 40만 원을 주고, 실적에 따라 지원금이 늘어나 150건이 넘으면 최대 금액인 750만 원을 주는 것으로 명시됐다.산하 매장들은 해당 지원금을 활용해 외국인 가
정부는 한국의 우수한 농업 시스템의 수출을 촉진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카자흐스탄과 협력할 방침이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 유망 국가인 카자흐스탄에 시범(데모)온실(1ha 규모, 알마티 지역)을 지난 24일 착공했다고 밝혔다.그간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온실 조성 사업을 위해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교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간 업무협약(MOU)을 20년 4월에 체결하였으며, 스마트팜 관련 온실 시공·설계, 기자재, 시스템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K2 Agro Farm 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