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과거 연인관계였던 여성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48)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8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의 한 주택에서 이 집에 사는 B(16) 군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 군은 집에 혼자 있었으며, 신고는 범행 당일인 18일 오후 10시 51분쯤 B 군 어머니가 했다.범행 후 달아난 A 씨는 신고 20시간여 만인 19일 오후 제주시 한 숙박업소에서 경찰에 붙잡혔으며, 함께 범행한 A 씨의 지인 C(46) 씨는 이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데 누구도 예외나 특권이 있을 수 없다”며 “힘들어도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 대다수의 선량한 국민을 위해서라도 방역 조치 위반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한 책임 추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당면한 최대 과제는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를 ‘짧고 굵게’ 끝내는 것으로, 정부는 이번 주에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며 전국적으로 단계 상향과 사적 모임 제한을 강화하는 등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하게 조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중복을 맞아 20일 단 하루 동안 옥션 별미 프로모션 ‘삼계탕’편을 진행하고, 무더위를 날려줄 홈쿡 삼계탕을 위한 토종닭을 특가에 선보인다.이번주 옥션 별미 대표 상품은 친환경적인 사육 방식으로 기른 건강한 냉장 토종닭이다.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주문하면 이른 아침 당일 손질해 신선하게 배송한다. ‘두메산골 당일손질 냉장 토종닭 1마리’를 20일 하루만 33%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하며, ‘한방부재료 1팩’을 덤으로 추가 제공한다. 삼계탕에 필요한 부재료까지 함께 제공하는 만큼 집에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오는 8월 중순에 시범운영 예정인 뷰티플레이(K-뷰티 체험․홍보관)에 전시될 제품을 제1차‘뷰티플레이 민간자문위원’회의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연구원은 “제품 선정은 다섯 가지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기준에 부합되는 롬앤, 벤튼, 물들임, 룬샷 등 30개의 브랜드, 83개 제품이 선정됐고 선정된 브랜드들은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명동 뷰티플레이에 전시된다”고 전했다.한편, 뷰티플레이에서는 제품 전시 이외에도 참여기업의 희망에 따라 라이브커머스, 메이크업 쇼, 제품 리뷰
지난 1월 3일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유실된 유웅식씨(47년생, 남)의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회원증을 소지하신 분은 010-8231-6583번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지난 2021년 4월 15일 당사 웹사이트와 유투브 채널에 ‘[TV] 헌인마을 숨어든 수상한 자금 “깡패인가 사채업자인가” 옵티머스 돈 세탁 자금 추적 1편’이라는 제목으로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조합의 불법에 대한 보도를 하였습니다.이에 대하여 토지소유자인 우리강남피에프브이와 헌인마을 도시개발조합, 그리고 시행대행사인 헌인타운개발 등 신청인들은 2021년 6월 1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취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언론조정신청을 하였습니다.그러나 [환경경찰뉴스]는 언론중재위원회의 반론보도 결정을 받아 들일 수 없어 이의신청을 하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12세 이상에서 코로나19 예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 허가했다.용법과 용량은 12~15세의 경우에도 기존 16세 이상과 동일하게 백신을 희석한 후 0.3ml로 1회 접종하고 3주 후 추가로 접종하면 된다.한편 ‘코미나티주’는 지난 5월 5일 캐나다에 이어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서도 12세 이상 접종으로 허가변경했다.식약처는 ‘코미나티주’ 백신을 접종받은 12~15세에서 안전성은 16세 이상과 전반적으로 유사해 양호한 것으로
우리나라 특용작물 산업 발전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정책·연구기관과 산업체, 학계, 생산자, 언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특용작물 미래 포럼’이 출범, 7월부터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코로나19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늘면서 인삼·버섯·약용작물 같은 특용작물 산업 또한 주목받고 있다.그러나 2012년 이후 인삼 소비시장이 감소하는 추세이고, 버섯의 소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약용작물의 원료 국산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은 특용작물의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연구 현장과 산업
구직단념자가 59만 명에 육박하는 등 6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중 절반 가까이가 20·30대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단념자는 취업 의사와 일할 능력이 있지만 노동시장 사유로 이전 4주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 중 1년 안에 구직경험이 있는 자를 말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구직단념자는 58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4만6000명 증가했으며, 이는 2014년 관련 통계가 개편된 이후 6월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6월 구직단념자 58만3000명 중 20대는 18만6000명, 30대는 8만7000명으로 20·3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 승조원의 82%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승조원 전원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려했던 대로 사실상 거의 모든 인원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단일공간에서 발생한 유례 없는 집단감염으로 기록될 전망이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한국시간) 기준 청해부대 34진 승조원 179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247명이 됐다. 나머지 50명은 음성, 4명은 '판정 불가'로 통보받았다고 합참은 전했다.지난 15일(집계
오늘(19일)부터 8월 1일 24시까지 2주간 비수도권 전체에 대해 사적모임이 4명까지만 허용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8일 브리핑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4차 유행이 계속되고 있고, 비수도권의 유행도 증가하고 있다”며 “청·장년층과 일상 속의 접촉, 변이 바이러스 등을 중심으로 4차 유행이 계속 확산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중대본 논의를 통해 비수도권 모든 지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제한을 4인으로 통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다만 지역별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
‘정관장’이 이른바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홍삼의 대표 주자라고 불리는 ‘정관장’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라고 강조된 만큼, 이번 건기식 제품 출시에도 자부심을 드러냈다.12일 첫선을 보인 정관장의 바른건강 맞춤법 프로젝트 ‘알파프로젝트 스탠드라인’은 출시하자마자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36살의 서울 구로구에 사는 직장인 여성 A씨는 “내 몸 챙길 여유가 없었다”라며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평소 관심은 가지고 있지만, 잘못 섭취하면 부작용이 있다는 우려 때문에
독일에 10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6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실종자도 수십명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번 폭우와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59명으로 늘어났다.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노르트라인베스도트팔렌주(州) 내무부는 4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해 사망자 수가 31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라인란트팔츠주에서도 최소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 차이퉁(FAZ)에 따르면, 한여름인데도 20도의 낮은 기온에 비가 내리던 라인강변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저기압 베른트가
16일부터 8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약 3500만회분이 국내에 공급되고, 9월에는 약 4200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4일 화이자 백신 79만 9000 회분이 공급돼 15일 기준 총 215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 완료됐다”며 이 같은 백신 도입 현황 및 수급 계획을 밝혔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7월 도입된 백신은 화이자 백신 약 212만7000회분, 모더나 약 75만회분 등 총 288만회분이다.7~8월 공급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이다.이 기간 백신 공
올해 상반기 수출이 3032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303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1% 증가했다. 이는 기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2018년의 2967억 달러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수출은 최근 3개월 연속 40%의 증가율을 이어가는 등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추세라면 연간 수출 실적도 역대 1위였던 2018년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품목별로 보면 주요품목 모두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상반기 수준을 회복했다. 철강·정밀기기·의약품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이 출범 한 달을 맞았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층을 돕고, 코로나 우울감과 실직 등 새로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어, 지난달 6월 15일부터 이달 말인 31일까지 47일간 사랑의열매 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사랑의열매 17개 시·도 지역에서 전개하고 있다.‘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의 현재 모금액은 354억 1,0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한국 제품들의 인기가 여전하다.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지사장 권윤아, Shopee)가 2021년 상반기 동남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한국 제품군 TOP 5를 발표했다.쇼피가 진출해 있는 동남아 6개국과 대만 전 지역에서 한국 제품이 가장 많은 판매를 보인 부문은 ‘뷰티’였으며, ‘K팝 기획상품’, ‘푸드’, ‘헬스’, ‘리빙’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쇼피에서 올해 상반기 K제품 인기 부문 1위를 차지한 ‘뷰티’의 경우 국가별 특성에 따라 인기 제품군이 다른 경향을 보이는데, 말레이시아,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신규택지 공공주택에 대한 사전청약이 본격화됐다.국토교통부는 16일 인천 계양지구 등 3기 신도시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사전 청약이 본격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사전청약은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 주택을 본 청약하기 1~2년 전 미리 청약하는 제도로, 이달부터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 물량이 공급된다. 사전 청약 이후 사업 승인, 주택 착공, 본청약의 순으로 진행된다. 내년까지 총 6만2000호에 대한 사전 청약이 이뤄진다.올해 사전청약을 통해 총 3만200호를 공급한다
올해 초 아프리카 아덴만으로 파병됐던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에서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국방부에 따르면, 청해부대(문무대왕함)에서 여러 명의 감기 증상 환자가 발생해 13일 6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5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청해부대는 확진자들을 함정 내 분리된 시설에 격리했고, 유증상자 80여명을 함정 내 별도 시설에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조치했다. 또 승조원 3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해외에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에서 신종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55~59세 연령층의 예약이 14일 오후 8시부터 재개된다. 12일에 사전 예약한 55~59세는 당초 예약대로 오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접종을 진행한다.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14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50대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및 접종계획을 발표했다.정 단장은 먼저 지난 12일 55~59세 연령대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된 것과 관련해 “사전에 충분한 안내가 이뤄지지 못해 접종대상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