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올해 미세먼지·황사가 자주 발생 할 것에 대비하여 보건용 마스크의 구입 및 사용 요령, 안약·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사항, 식품 보관 및 섭취 시 주의사항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 올바른 사용법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대 등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미세먼지‧황사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제품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서울시는 7일 7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서울시는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실외활동을 해야 할 경우 필히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경기도 역시 7일 오전 8시를 기해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7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경기도는 이에 앞서 오전 7시를 기해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 8개 시·군에 초미세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25일 10시부터 전북 군산시 인근 서해상에서 인공강우 합동실험을 실시했다.이 실험은 2km 상공 20km 거리를 오가며 인공강우를 일으키는 물질인 요오드화은을 담은 연소탄 24발을 기상항공기를 이용해 구름 안에 살포하고 이것이 구름 속 습기와 엉겨 붙어 무거워진 빗방울이 지상으로 떨어지게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그러나 구름과 강수입자 변화를 관측하고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분석하는 이번 실험에서 강수량은 측정되지 않았다. 이 날 하늘에는 먹구름만 잠시 드리웠을 뿐이었다. 인공강우의 영향을 받은
수년전부터 날씨 좋은 날이면 유난히 기승을 부려 외출활동에 큰 지장을 주는 미세먼지가 차츰 감소하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거기다 새로운 기술개발과 석탄화력발전을 대체하는 에너지 발전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 공급원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2017년 수립한 8차 전력수급계획(2017~2031년)을 통해 강력한 석탄발전 감축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신규 석탄발전소의 건설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발전소 10기를 오는 2022년
“마른하늘에 날벼락 아닌, 비가 내린다?”미세먼지가 극심해지자, 기상청과 환경부는 오는 25일 서해안에서 인공강우 살포 공동 실험에 나선다.마른하늘에 비를 내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를 씻겨내겠다는 계획이다.요즘같이 초미세먼지 경보령이 연일 이어져 마스크를 쓰지 않고는 외출조차 하기 힘든 이때, 인공강우 실험은 실낱같은 희망이 아닐 수 없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인공강우 관련 특징주는 상한가를 기록했다.25일 정부가 서해안에서 인공강우 기술 실험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공강우 관련주인 태경산업은 전일 대비 29.85% 오른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월 18일 서울 양재역 엘타워에서 열리는 ‘2019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 설명회’에서 올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충전시설 구축정책 등을 안내했다.환경부는 올해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예산을 지난해 3만 2천 대에서 76% 늘어난 5만7천 대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당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하여 전기자동차 최대 1,900만원, 수소자동차 최대 3,600만 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500만원, 전기이륜차 최대 350만원이다.전기자동차 보조금 중 국비는 지난해 12백만원에서 3백만원이 줄어든 9백만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이 운영하는 ‘서울시 대기질 개선 전문가 포럼’(공동위원장 장영기 수원대학교 교수)이 효과적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제안을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포럼은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현행 비상저감조치를 진단하고, 부문별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총 11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비상조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안’을 도출했다.제안서에는 △오염물질 배출, 미세먼지 노출 동시에 줄이는 대책 △서울, 경기, 인천, 충청 포함하는 비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지난 7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조치 발령 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노후경유차 1189대를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적발된 차량 중 장애인 차량 등 운행이 불가피했던 차량 등을 확인 후 과태료 부과 대상 차량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아울러 이번 서울형 공해차량 운행제한 제도 시행으로 평시 운행량 대비 공해차량 5398대가 감소해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37.3% 줄었다고 덧붙였다.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 결과는 시민들이 50% 이상은 협조를 해준 것”이라며 “상반기 비상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도로분진흡입 청소차로 수거한 청소 수거물 중 먼지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연간 PM-2.5 발생원 16.5톤, PM-10 발생원 58톤을 제거했다고 7일 밝혔다.도로분진흡입청소차는 동절기에 어려운 물청소 대체 방법의 일환이다. 분진흡입청소로 도로에서 사전 제거한 초미세먼지(PM-2.5) 16.5톤은 경유차 3만 6197대에서 배출되는 양에 해당된다.해당 차량은 지난 2010년 도입한 이래로 현재 100대를 운영 중이며 연간 113만 5700km를 청소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9년 145대로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4월 24일부터 9일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일대의 교통혼잡 지역인 신촌역과 이 곳의 북쪽에 인접한 대중교통전용지구 유플렉스 광장을 대상으로 대기질을 비교 측정한 결과, 교통량에 따라 미세먼지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하 VOCs) 등의 농도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연구진은 비교측정을 위해 교통혼잡 지역인 신촌역 7번 출구(신촌도로변측정소) 일대와 이 곳에 북쪽 방향으로 인접한 대중교통전용지구(승용차 등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