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11월 24일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을 시발점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은 연일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됐다.단순 폭행 사건으로 시작했으나 이윽고 클럽과 경찰의 유착 의혹, 마약 투약 의혹, 탈세 의혹으로 차츰 범위가 확대되다가 결국에는 성매매 알선, 성접대, 그리고 불법 촬영 동영상 공유까지 폭발한 것이다.뉴스에서 결코 빠지지 않는 이슈가 바로 성범죄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변종의 디지털 성범죄가 이뤄지면서 국민들이 충격과 불안에 떨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줄곧 디지털 성범죄 예
최근 전(前) 직원 폭행·강요 동영상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양진호 전(前)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후 12시 10분 경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 오피스텔에서 양 전 회장을 체포했다. 앞서 경찰은 6일 폭행, 강요 등의 혐의로 양 회장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 받았으며 현재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양 전 회장은 오후 3시경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도착해 조사실로 들어가기 전 “잘못을 인정한다. 공분을 자아낸 것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직원 폭행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동영상 공개 후 한국미래기술 공식 홈페이지는 이틀 째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경찰은 양 회장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0일 공개된 동영상은 2015년 4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위디스크의 사무실에서 양 회장이 위디스크의 전(前) 직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영상 속 양 회장은 직원의 뺨을 때리면서 “이 xx놈아, 너가 전 대표님한테 욕을 해?” “니가 뭐했는지 몰라서 그래? xx야” “사과 똑바로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경찰청은 159명으로 구성된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실 및 지방청 사이버테러수사팀에 소속된 수사관들은 그동안 대규모 해킹사건, 다크웹 사건 등 주로 고난도의 사이버사건 수사를 전담해 왔다.경찰청은 4일 불법촬영물에 대한 보다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주문하는 국민여론을 감안, 전국의 사이버테러 수사인력을 대거 투입하여 적극적으로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강력한 단속과 동시에 시민단체 및 여가부·방심위 등 범정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전방위적으로 불법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