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이하 고용부)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이 일자리 포털 시스템 ‘워크넷’에서 오늘(9일)부터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취업알선(TheWork A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The Work AI’는 기존 직종 중심 일자리 검색에서 벗어나 AI가 구직자의 이력서와 구인기업의 채용공고 등에서 기술된 직무역량을 자동 분석해 구인·구직자에게 가장 적합한 일자리와 인재를 찾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구직자는 워크넷에 로그인해 이력서만 등록하면 직무역량에 적합한 일자리를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구인기업 인사담당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의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 등의 영향으로 신규계좌 개설이 어려워지자 여러 변종 수법들을 동원해 대포통장을 모으고 있어 금융당국이 사전 예방에 나섰다.6일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인터넷상 상거래 목적으로 공개된 계좌번호를 활용해 사기 피해금을 이체한 뒤 ‘돈을 잘못 보냈어요’라며 재이체를 요구하거나 ▲알바구직자들에게 ‘구매대행’, ‘환전업무’ 등이라 속이고 사기 피해금을 이체하게 한 뒤 현금 전달을 요구하는 등의 수법을 쓰고 있다.보이스피싱범들의 대포통장
구직자가 반드시 해야할 일 중 하나는 이력서를 쓰는 것인데요. 그런데 이력서 쓰기가 쉽지만은 않죠. 더군다나 반복해서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에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일자리포털 워크넷에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Q-net)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기술자격면허 정보를 불러올 수 있는 이력서 자동완성 서비스를 추가했어요.기존 일자리포털 워크넷에서 이력서를 작성하면서 ▲경력사항 ▲직업훈련 이수이력 ▲해외경험 정보를 불러와 자동으로 입력 할 수 있었어요. 이번 기능 개선으로 국가기술자격 정보도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악화에 대응해 공공 부문 디지털·비대면 일자리를 비롯해 약 55만개 일자리를 청년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한다.소요재원은 3조 5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정부는 이를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반영해 올해 하반기에 시행할 방침이다.정부는 20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공 및 청년일자리 창출 추진계획’ 을 확정해 발표했다.일자리는 공공부문에서 40만개를 만들고 민간부문에서 15만개가 만들어진다.청년·여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 대응을 위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 156만개를 만들어 제공하기로 했다.코로나19로 보류됐던 노인일자리 등 약 60여만개 일자리는 비대면·야외작업으로 전환하고, 청년·취약계층 등을 위한 직접 일자리 55만개+α도 추가로 만든다.시험이 연기됐던 공무원·공공기관 채용 절차를 이달부터 재개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4만8000명을 채용한다.정부는 14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공공부문 중심 고용충격 대응방안’을 확정했다.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우수 중견기업과 청년 인재의 일자리 매칭에 나섰다.산업부는 다음달 18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우수 중견기업의 채용지원을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IBK기업은행과 함께 「2020 중견기업 온라인(비대면)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다날, 네오위즈, 휴온스, 오스템임플란트 등 우수 중견기업 30개사가 참가를 신청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채용계획이 있는 중견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총 300여명 이상의 인재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동 박람회는 국내 스타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과 함께 ‘2020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 청년 실무인재 1,700명을 양성한다고 3일 밝혔다.’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만 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를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소프트웨어 실무인재로 양성하여 4차 산업 분야 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취업과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교육생은 4차 산업 선도 8대 분야(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는 여행업 등 관광 관련 업종에 고용 안정을 위한 특별 지원을 펼친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명확하게 나타나고 피해 정도가 심각한 수준임을 고려해서 ‘관광·공연업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 고시’를 통상적인 절차보다 빠르게 진행해 16일 제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6개월 간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등 4개 업종에 종사하는 사업주와 근로자(퇴직자 포함)에게 고용유지지원금과 직업훈련 등
최근 청년들의 취업뿐만 아니라 50대 이상의 구직난도 심각해 지고 있어요. 이에 정부는 신중년의 전문성·경험·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적합직무에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신중년의 재취업 촉진을 도모하고 있어요.신중년의 기존 경력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직무, 중단기 교육·훈련을 통해 노동시장 재진입이 용이한 직무, 신규 생성 직무 중 다른 세대에 비해 신중년의 업무 수행이 적합한 직무를 신중년 적합직무로 선정해 지원을 하고 있어요.지원대상은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신중년 적합직무에 채용한 우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이하 국민권익위)는 부패행위 규제를 통해 청렴한 사회풍토를 확립하며 행정청의 위법하거나 부당한 처분으로부터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기관이다.2008년 2월 29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국가청렴위원회,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를 통합하여 발족했으며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반부패· 청렴 중심 조직으로 재설계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7년 6월27일 문재인 대통령은 제6대 국민권익위원장으로 박은정 위원장을 임명하며 반부패 총괄기구로서 역할을 일임하게 된다. 이제 국민권익위가 달려온지 2년 반이 지났다. 국민권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2019 리딩코리아,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2019 Leading Korea, World Class Job Festival)’을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잡 페스티벌은 우수 중소·중견 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는 동시에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수·중견기업 91개사와 청년·중장년 구직자 40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부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강소·증견기업들은 자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
이공계 대학생들과 연구장비 엔지니어 관련 교육생들에게 희소식이 날아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3일 서울 양재 The-K호텔에서 「2019년 연구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 개최되는 「2019년 연구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연구산업 기업에 관심이 있는 이공계 대학생과 과기정통부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사업 교육생 등에게 일자리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이번 박람회에는 연구장비 제조기업, 국내외 시험분석 관련 전문기업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참가자에게 취업상담 및
회사에서 요구하는 이력서를 보면 직무와 관련없는 키, 체중, 결혼여부, 주택 소유, 가족의 학력과 직업 등과 같은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럴 때 의아하면서도 기분이 나쁘지만 어쩔 수 없이 회사의 요구사항을 기재해요. 하지만 이제는 안그래도 돼요.오는 17일부터 채용 과정에서 구직자에게 직무 수행과 관련없는 부모 직업 등의 개인 정보를 요구할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답니다.또 채용과정에서 부당한 청탁과 압력, 금전, 향응 또는 재산상 이익을 수수, 제공하면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해요.고용노
정부는 포용적 혁신 성장을 내걸고 ‘한국형 실업부조’를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어요. 정부는 기존의 취업지원제도를 보완, 확대하여 4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발표했어요.기존에도 고용안정을 위해 실업급여나 취업성공패키지와 같은 제도가 있었어요. 하지만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해 이같은 제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자영업자와 특수고용노동자들에겐 혜택이 돌아가지 못했죠.이에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이런 소외계층까지 범위를 확대했답니다.‘국민취업지원제도’는 기본적으로 취업이 곤란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요. 다만 구직촉진수당 지급대상은 만 18∼64
소프트웨어 업종에서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일자리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서울 소프트웨어 일자리 네트워크는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서울시·유관기관·사업주 및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고용포럼’ 전문가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산업 현장의 일자리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 대두된 서울 소프트웨어 업종의 대표적 일자리 문제는 구로구·금천구 등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 밀집지역의 인력수급 부조화(미스매치)였다.2018년 정부는 이 지역의 소프트웨어 사업체와 노동자에게 고용장려금 103억 원(고용부), 빅데이터·스마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채용절차법)」 일부 개정안이 의결되어 국회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의 골자는 채용 시 부당한 청탁‧압력‧강요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구직자에게 직무 수행과 관련이 없는 개인정보를 요구할 수 없도록 하는 것으로 민간기업의 채용비리를 규율하는 근거를 마련하여 구직자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외모 중심, 성차별적 채용을 지양하고 직무 중심의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법령을 위반하여 채용에 관한 부당한 청탁‧압력‧강요 등의 행위를 할 수 없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청년들의 미국과 캐나다, 중남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2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2019 아메리카 대륙 취업전략 설명회’를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한다.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외취업 전문가 및 취업자 강연을 통해 국가별 ▲취업준비 전략 ▲비자정보 ▲노동시장 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해외취업·워킹홀리데이·한미연수프로그램(WEST : Work, English Study, Travel) 등에 관한 1:1 상담도 받을 수 있다.이번 설명회는 해외취업을 준비
공제계약 해지 후, 드러나는 사기 의심 행위에 끝없는 논란 천궁실버라이프 이안상조 최정익 회장이 사기를 계획하고 도주한 것으로 의심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천궁실버라이프 이안상조(舊 이안상조, 이하 천궁실버라이프)는 지난 3월 5일부로 한국상제공제조합 계약이 해지되며 서울특별시청의 등록허가 취소만 앞둔 상태다. 사실상 ‘도산’단계까지 오며 먹고 튈 준비를 끝낸 상태다.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피해 보상안이 시급한 과제로 남아있다. ‘제2의 국민상조 폐업’사태를 넘어선 피해 규모가 산출되고 있다.현재 천궁실버라이프 이안상조 홈페이지는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2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세텍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0회 환경일자리 박람회’에서 현장에서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구직자와 기업 간 일자리 연결로 1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10년부터 열고 있는 환경일자리 박람회는 환경기업과 구직자 간 효과적인 채용을 주선하는 자리다.환경산업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 인크루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올해 박람회에는 유망환경기업, 국제기구, 환경 공공기관, 국제기업, 새활용 기업 등 80여 곳에서 구직자를 찾는다.주요 국내 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2회째를 맞는 올해 박람회의 슬로건은 ‘오늘 내 일(JOB)을 잡자’이다. 구직자들에게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취·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취·창업으로 이어지게끔 지원코자 마련된 행사다.박람회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농협, 삼성웰스토리 등 총 124개 민간·공공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구직자들과 3000여개 일자리 상담을 진행한다. 분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