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 법안'과 '50억 클럽 특검 법안' 을 오는 27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금주 중으로 법사위 개의를 또다시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27일 본회의에서 양 특검법과 민생 법안들을 국회법에 따라 처리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법사위 개최를 제의한 지 1시간 만에 철회했다"며 "'윤심'이 불허했는지, 법무부 장관의 언질이 있었는지, 알
학교폭력 가해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남은 학교폭력 조치 기록이 졸업 이후에도 최대 4년간 보존된다. 학생부에 기록된 조치사항은 대입 정시전형에도 반영되며, 조치 기록을 삭제하려면 반드시 ‘피해학생’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정부는 1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9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개최해 이와 같은 내용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대책에서는 피해학생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가·피해학생 즉시분리 기간을 3일에서 7일로 연장하고, 학교장이 가해학생에 대한 긴급조치로서 학급교체를 할 수
윤석열 대통령은 “스포츠 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미래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3년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스포츠도 하나의 산업, 경제 산업적 측면을 간과해선 안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14일 전했다.특히 “국가가 투자하는 산업 인프라로서 대한민국 스포츠가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잘 육성해서 어마어마한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스포츠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아랍에미리트에서 16일(현지 시간)부터 내달 4일까지 신기술융합콘텐츠를 주제로 한 전시 ‘한국: 입체적 상상(KOREA: Cubically Imagined)’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두바이 에미레이트몰 전시장(11월 16~30일)과 주아부다비한국문화원(11월 20일~12월 4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기술융합콘텐츠는 기존의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시각특수효과(VFX),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이다.올 한해 미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커뮤니티시설도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친환경 디자인을 개발했다.지난해부터 '그린라이프 (Green Life With THE SHARP)'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정원을 집안으로'라는 기치로 거실 내 정원인 '바이오필릭 테라스'와 '바이오필릭 주차장', 그리고 식물원카페 '플랜트리움'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더샵’도 '그린라이프'를 접목하여
민·관 디지털 인재 양성의 구심점인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가 20일 공식 출범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서울 마포구의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프론트원 빌딩)’ 5층에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기업, 대학협의회, 유관협회 관계자, 청년 멘토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얼라이언스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정부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초급 16만 명, 중급 71만 명, 고급 13만 명 등 총 100만 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또 전 국민의 디지털 친숙도 제고 및 역량 함양을 위해 디지털 교육체제로 대전환을 추진한다.정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이하 종합방안)’을 발표했다.디지털 분야의 인재양성 규모는 지난해 정부 재정사업 기준 9만 9000명(석·박사급 약 1만 7000명)이다. 향후 5년 동안 인재 수요는 초급 9만명, 중급 52만명, 고급 12만 8000명 등 총 73만 8000명으
경찰이 '클럽 등 마약류 범죄 대응 TF팀(전담팀)'을 구성해 마약단속에 팔을 걷어붙인다.최근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든 술을 마신 손님과 종업원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서울경찰청은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마약수사대와 생활질서계, 정보, 외사 등 모든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대응 TF를 편성해 다크웹 추적을 비롯한 점검과 단속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클럽 밀집 지역인 서울 강남경찰서 등 5개 경찰서에도 전담 대응팀이 마련된다.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클럽·유흥업소 밀집 지역의 최근 3년간 마약 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8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클럽·유흥주점 내 마약류 유통과 관련된 사건들이 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내 마약류 식욕억제제 거래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올해 상반기 검거한 마약류 사범은 5천98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천108명)보다 17.2% 늘었다. 최근 경기북부경찰청에서는 다크웹 내 마약류 판매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가상자산을 받는 방식으로 마약류를 유통한 판매책과 투약자 등
아모레퍼시픽이 휴가철을 맞아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어 모어 뷰티풀 플라이트'라는 컨셉의 이번 이벤트는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아모레퍼시픽 온라인 공식몰인 ‘아모레몰’과 오프라인 뷰티라운지인 ‘아모레성수’를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아모레몰과 아모레 성수에서 7만 원 이상 결제 시 트래블 키트 및 100마일 적립, 유럽노선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1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용 캐빈파우치와 설화수 베스트 5종 샘플을 비롯해
페리페라가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을 진행하여,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한정수량으로 런칭한다 밝혔다.갓생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작가 ‘최고심’은 귀여운 2D 캐릭터에 본심을 위트 있게 풀어낸 컨텐츠로 SNS 상에서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콜라보는 '갓생 사는 내가 너무 멋져, 자존감 만-렙 프로젝트'라는 컨셉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갓생러의 일상적인 순간에 페리페라와 최고심이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페리페라 X 최고심 콜라보 제품은 ‘올테이크 무드 테크닉 팔
‘F.R.E.E’는 ▲Focus on Y2K(Y2K 패션에 주목) ▲Ripped Jeans & Cutout Tops(찢어진 청바지와 컷아웃 스타일) ▲Edge point(특별함을 더해주는 포인트) ▲Emerging Knitwear trend(니트 소재 트렌드 급부상) 단어 조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자유를 만끽하는 일상 회복에 대한 반가움과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나’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트렌드를 담아 선정했다.최근 코로나19 여파가 잦아들고 일상 회복 안정기에 접어들며 패션 트렌드도 변화를 맞이했다. 그동안 지치고
포스코O&M의 포라이즌이 새로운 이름과 리뉴얼로새단장을 마쳤다.이전 승주컨트리클럽에서 포라이즌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명성에 걸맞게 코스 조경 및 클럽하우스를 탈바꿈해 경쟁력을 갖추고 명문골프장으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우선, 포라이즌으로 브랜드 명칭과 코스명 변경으로 명품골프장으로 도약을 알렸다. 승주CC의 새로운 이름인 포라이즌(Fourizon)은 사계절 (Four seasons)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포스코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재탄생을 (Reborn) 기념하며, 수평선(Horizon) 에서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라
포스코건설이 공사비 약 6028억 원 규모의 서울 성북구 정릉골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1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참석한 조합원 560명 중 501명(89.5%)의 지지를 받으며 시공권을 획득했다. 성북구에 위치한 정릉골은 서울에서 몇 남지 않은 대형 재개발 사업지로 꼽혀왔다. 포스코건설은 정릉골을 지하 2층~지상 4층 81개동, 1,411세대 규모의 대규모 고급형 테라스 하우스로 시공할 계획이다.포스코건설은 유일무이함을 뜻하는 'LE'에 정릉동 757번지에서 서울의 대단지 테라
LG생활건강이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NFT 발행을 시작하며, 빌리프 브랜드의 스토리텔링형 세계관이 담긴 ‘빌리프 유니버스 컬렉션’을 공개한다.LG생활건강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이자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의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할 수 있는 NFT를 업계 최초로 개발 및 판매에 나선다.LG생활건강은 첫 NFT 발행 브랜드로 탄탄한 브랜드 세계관이 구축되어 있는 ‘빌리프’를 선정했다.빌리프 세계관인 ‘빌리프 유니버스’ 속 캐릭터인 허브샵 직원 ‘빌리’와 대장장이 요정 캐릭터 ‘로이’가 NFT 아이템으로 제
사기도박은 영화 속 얘기만은 아니었다. 최근 연예계의 원정도박이 외국환 거래 법 위반으로 문제가 대두 되는 가운데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의 정혼상대로 알려진 미국인이자 한국인 사업가 타일러 권 씨가 우리나라 돈으로 약 6억 원이 넘는 미국 뉴욕 메릴린치의 부도난 수표(채권)를 발행해서 미 윈 라스베거스에서 도박머니를 빌려 네바다 주정부가 라스베거스 사법당국에 영장발부를 요청하며 구속영장까지 허가된 사실을 본지가 단독 입수했다.네바다 주정부는 서로 다른 액면가액의 부도수표를 발행한 권 씨에 대해 2개의 수표 사기 혐의를 적용해서 라
내년 소상공인 등이 코로나19 피해로부터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손실보상을 강화하고 매출회복 등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한다.또한 서민 생활물가의 안정을 위해 범정부 대응체계 구축, 수급관리, 제도개선 등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고 일자리의 완전한 회복과 노동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기회 확대 및 취약 분야 맞춤형 지원에 집중한다.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는 합동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 ▲민생물가 안정적 관리 ▲일자리 회복 및 안전망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세계 유일 국가인 대한민국의 다양하고 풍부한 국제협력 경험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2021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와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이 주최하고 정부부처와 공공·민간기관, 국책연구소, 시민단체 등 총 7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수행한 국제개발협력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코로나·기후위기 시대, ‘세계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역할과 과제를 모색한다.‘2021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사회적 가치창출 사업 일환으로 기획 추진한 ‘고령자 일자리’ 협력 사업인 '안성시니어클럽의「은빛재단사」확장 오픈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진흥원은 지난 해 8월부터 고령친화제품 생산기업을 지역 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고령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靑老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했다.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와 안성지역 소재 고령친화기업인 ㈜아시아엠이(대표이사 주성노)와 안성맞춤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이 공동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고령자 일자리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아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는 25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셧다운제도 폐지 및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이용 환경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청소년의 게임 이용환경 변화를 반영해 ‘게임 셧다운제’를 폐지하고 자율적 방식의 ‘게임시간 선택제’로 청소년 게임시간 제한제도를 일원화하는 동시에 청소년과 보호자, 교사 등에게 게임이해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즉, 청소년의 자기결정권 및 가정 내 교육권을 존중해 자율적 방식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 여가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