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서초구 자택을 출발해 용산 대통령실까지 출근하는 첫날 8분이 걸렸고 큰 교통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8시 21분쯤 윤 대통령이 자택에서 출발했고, 윤 대통령이 탄 차량 행렬이 반포대교를 건너 용산 미군기지 13번 게이트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8시 31분이었다. 자택을 출발한 지 8분 만이었다. 큰 교통혼잡은 없었지만 일부 출근길 차들이 일시적으로 대기하는 모습은 있었다.윤 대통령은 관저로 사용할 용산구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 공사를 마칠 때까지 한 달가량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까지 출퇴근하게 된다. 자택과 집무실 간
삼성서울병원, 상주시 등 민간·지자체 건축물 9곳에 수열에너지가 본격 도입된다.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8개 수열에너지 보급 시범사업 대상기관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8개 시범사업 대상기관은 삼성서울병원·㈜더블유티씨서울·미래에셋자산운용·상주시·㈜엔씨소프트·한국전력거래소·충북·경남교육청이며 이들 기관의 건축물 9곳에 수열에너지가 보급된다.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등 이번 시범사업 대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식은 환경부가 처음으로 ‘민간·지자체 대상 수열에너지
전시 주최 분야 스타트업 한강메쎄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 5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식품 전시회 ‘대한민국 반찬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대한민국 반찬전’은 중소 식품 기업들에 효과 있는 식품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대한민국 반찬전은 소비자 중심으로 기획돼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행사명이 특징이다. 전시회는 계절별로 소비자들이 찾는 음식과 생산되는 음식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수도권 내 지역별로 계절에 따라 다르게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는 반찬전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개최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작가와 도서 MD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하고 싶은 책들을 소개하는 ‘그럼에도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기획전에는 한강, 김영하, 김초엽 등 43명의 작가와 14명의 알라딘 도서사업본부 MD들이 참여했다.소설가 한강은 크리스마스에 선물하고 싶은 책으로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를 선택했다.한강 작가는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를 “수년에 걸쳐 여러 번 읽었고, 아마 더 읽게 될 것”이라며 “고요한 12월을 보내는 이에게도, 그 반대의 시간에 지친 이에게도 선물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와 함께 올 10월부터 한강공원을 거점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저감 및 성숙한 시민 인식 선도를 위한 ‘쓰담한강’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는 2020년 시작된 환경재단의 국내 환경 회복 캠페인인 ‘지구쓰담 캠페인’ 중의 하나다. 해양 및 도심 환경 보호를 위해 △대중 인식 개선 활동 △환경 정화 활동 △풀뿌리단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 상반기 한국필립모리스와 함께 ‘서울이 깨끗해지면 바다도 깨끗해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도심의 거리 쓰레기 저감 및 인식 개선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로 발견된 故손정민씨 아버지가 경찰이 검토 중인 '변사사건심의 위원회’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손현씨는 18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그 경찰이 그 경찰이니 거기에 외부위원이 추가되었다고 달라질까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아예 시도도 못 하게 먼저 하려는 걸까? 아니면 일단 간을 보는 걸까?”라고 의구심을 드러냈다.이어 “그것도 아니면 진짜 낚시꾼이 실패해서 모르겠으니 난 모르겠다고 하는 걸까?”라며 “기대를 해보시라는 분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는 기대보다는 두려움이 더 크다”라고 털어놨다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故손정민(22)씨의 아버지는 14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에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희 부부가 알고 싶은 것은 하나뿐"이라며 친구 A씨의 답변을 촉구했다. 이어 손씨는 '경찰수사진행사항 보고서'를 바탕으로 의문점을 열거했다.먼저 "친구가 불러 한밤중에 나간 제 아들이 불과 세시간 만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사진 증거가 있다.(4월 25일 오전 2시18분)"며 "그 사진 찍기 20분 전만 해도 (아들은)동영상을 찍고 잘 놀고 있었다. 목격자 분이 발견 후 어느 정도 지나서 찍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소송을 각하한 부장판사를 탄핵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반국가·반민족적 판결을 내린 판사의 탄핵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청원은 9일 오후 2시 기준 20만 2500여 명이 동의 서명했다.청원인은 글에서 “해당 판사가 각하 판결을 내린 까닭을 살펴보면 과연 이 자가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반국가적·반역사적 내용으로 점철돼 있다”며 “해당 판사를 즉각 탄핵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법원은 일제 강제노역에 동원된 피해자 85
정부는 덴마크와 탄소중립 의지를 다지고 지속적인 녹색회복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공고히 한다.환경부는 지난 18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덴마크의 레아 베르멜린(Lea Wermelin) 환경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갖고,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양국의 녹색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정상회의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열린다.덴마크는 피포지(P4G) 회원국이자 제1차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우리나라와 녹색성장동맹협정을 2012년에 체결한 후 바이오에너지, 친환경기술 분야
서울 한강공원 인근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후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22세 대학생 A씨 사망 원인을 두고 온갖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실종 현장 CCTV에 포착된 남성 3명의 신원에 대해 경찰이 조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한강공원 인근 편의점 옆 자전거 대여소에 설치된 CCTV 속에서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4시 30분경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을 발견했다. 이들 중 2명은 중학교 3학년, 1명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 모두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드러났
지난해 속출했던 역대급 홍수재난 피해를 기점으로 정부가 전국 홍수정보 지점을 대폭 늘리고 홍수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환경부는 국토교통부 및 기상청과 30일 오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통합물관리추진단 회의를 갖고 홍수예보와 관련한 정보 지점을 올해 안으로 대폭 늘리기로 결정하고 홍수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회의와 훈련은 범정부 풍수해대응혁신종합대책의 이행상황과 기관별 협조 및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는 다음달 15일부터 적용될 자연재난대책 기간을 앞두고 주민들이 인근 하천의 홍수정보를 빠르게 인
연간 에어컨 100대를 100시간 동안 가동할 수 있는 냉·난방 용량을 대체할 수열에너지 시설이 정부 차원으로는 최초로 한강홍수통제소에 들어선다.환경부는 친환경 에너지 도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중 하나로 2020년부터 추진한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의 수열에너지 시설 도입 준공식을 30일 오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박종인 ㈜맥엔드엠이씨 사장, 유경하 서전엔지니어링(주) 사장, 조태목 ㈜삼삼설비 사장 등 수열에너지 시설 개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번 한강홍수통제소의 수열에너지 시설 도입은 정부
수돗물 유충 발생 사전예방 및 관리를 위해 환경부가 약 한달간 전국 정수장 447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5곳의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소량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실시한 위생관리 실태 조사 결과 경기도 연천군 연천정수장 등 5곳의 정수장 정수에서 깔따구 유충이, 18곳의 정수장에서는 원수 및 정수처리과정에서 유충이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유충이 수돗물을 공급받는 곳(수용가)으로 확산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정수에서 유충이 발견된 5곳의 정수장에 대해 수계전환을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 시 원활한 물이용과 홍수조절을 위해 정부가 발전용댐 다목적 활용 기준을 정하고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환경부는 정부 부처 및 물관리 공공기관과 함께 댐․보 등의 연계운영 중앙협의회를 개최하고 발전용댐 다목적 활용을 위한 시범운영 기준을 확정했다.이번 시범운영 기준은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 간의 협업으로 마련되됐다. 화천댐과 팔당댐의 용수공급과 홍수조절에 대한 운영원칙 및 기준, 절차 등을 담고 있다.특히 이번 시범운영 기준은 지난해 4월 환
올해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정부가 기관 간 강수예측자료 제공 주기를 하루 4회에서 24회로 확대하는 등 홍수대응 유관기관의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오는 18일 한강홍수통제소(수자원정보센터), 기상청(수문기상팀), 한국수자원공사(수자원운영처)가 참여하는 ’홍수대응 유관기관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협업 강화대책의 주요과제로 ▲기관 간 맞춤형 정보 공유 ▲인력 교류 및 소통 강화 ▲관측 기반시설(인프라) 공동활용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점검한
수도권에 눈이 채 다 녹지도 않았는데 또 다시 시간당 최고 5.0cm 안팎의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비상근무 2단계에 돌입하고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12일 오늘 퇴근길을 앞둔 오후 5시 30분, 강한 눈발이 시야를 가리며 직장인들의 걱정을 키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40분을 기해 서울 동남·서남권과 경기도 광명·시흥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서울시는 자치구·시설공단 등 33개의 제설기관에 약 4천명의 인력과 제설차량 1천여 대를 제설작업에 투입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협조를 구해 퇴근 시간 교통이 혼잡
겨울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광역울타리 점검과 보강에 나섰다. 최근 경기도 가평군에서 양성개체가 출현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마련한 조처다.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 10월만 22건 발생한 것에 이어 11월에는 56건이 발생해 겨울철 들어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강원도 인제군 등 최남단 광역울타리 근접 지점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28일 경기도 가평군에서는 광역울타리 밖 1.7㎞ 지점에서 양성 개체가 발생했다.환경부는 우선 양돈농가 밀집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수소차 이용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정부가 수소충전소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6일 ‘범부처 수소충전소 전담조직(T/F)’을 출범하고 이의 확충 계획을 내세웠다.범부처 수소충전소 전담조직(T/F)은 환경부 차관이 위원장이며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국장급이 위원으로 참석한다. 안건에 따라 참여하는 관계부처를 탄력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운영 중인 ‘그린에너지 정책협의회’, ‘수소충전소 정책협의회’ 등에서 제기된 안건 중 부처 간 협업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
충남 보령다목적댐 상류 지역에 있는 폐탄광 유출수의 댐 내 유입을 줄여 댐의 수질안전과 수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가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과 손을 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강유역본부에서 11일 공단과 댐 상류 지역 광해방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광해란 ‘광산피해’의 줄임말이다. 광산에서 발생하는 잔여 광물질의 중금속 등이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환경피해를 의미한다. 전문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줄곧 제기돼 온 문제다.협약은 광해방지시설의 설치를 위한 조사, 설계 및 공사, 광해방지를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위탁 운영 중인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내 노사갈등의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열악한 근무환경 속 이용객들의 안전마저 보장되지 않은 위태로운 상황 가운데서도 공사는 위탁 운영을 위해 세워둔 자회사를 앞세워 모든 책임을 떠 넘길뿐 노사갈등을 방관해 비난을 사고 있다.김포도시철도, 역사당 역무원 겨우 1명이 관리?현재 양촌역부터 김포공항역까지 10정거장 구간을 운행중인 김포도시철도는 월평균 이용객이 200만 명을 육박하지만 1인 역무원 체제로 역사가 운영되고 있다. 2인 1조로 이뤄져야 하는 역사 안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