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이 만 3세 아동(2015년생)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정부는 5월 23일 국가의 아동보호 책임을 강화하는 「포용국가 아동정책(관계부처 합동)」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전수조사는 그 연장선에서 아동의 행복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의 경우, 2017년부터 예비소집 과정을 통해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단, 그 전 단계인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만드는 ‘서민 3不 사기범죄’ 근절을 위한 추진 대책의 하나로 ‘악성사기 지명수배자 집중 검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집중 검거기간 운영은 사기범죄를 저지르고도 검거되지 않은 수배자를 검거하는 것 또한 국민의 근심을 덜어주고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경찰 활동이라는 인식에서 시작된 것으로 ‘서민 3不 사기범죄’ 집중단속 기간인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경찰은 ‘악성 사기 수배자’ 검거에 집중하기 위해 전체 경찰관서에 검거 전담팀을 1개 팀 이상 지정하고 추적 수사와
이제 국제운전면허증 없이도 외국에서 운전이 가능하게 됐다.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도로교통공단(대표 윤종기)은 16일부터 뒷면에 영문으로 면허정보가 적힌 운전면허증을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영문 운전면허증에는 뒷면에 성명과 생년월일, 면허번호, 운전 가능한 차종 등 면허정보가 영문으로 기재된다.이 영문운전면허증으로 영국과 호주, 싱가포르, 뉴질랜드, 터키, 캐나다(온타리오 등 12개 주) 등 33개국에서 별도 절차없이 운전이 가능하게 됐다.그동안 한국인이 외국에서 운전하려면 출국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
최근 데이트폭력 범죄가 증가하고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데이트폭력이 피해자들의 정신질환 발병 위험을 최대 수십배까지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구 는 가정 폭력 및 데이트 폭력으로 인한 정신장애 유병률을 국가적 규모로 조사한 첫 연구결과이다.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안지현 임상강사 연구팀은 국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 3160명을 대면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팀은 18세 이상 여성들을 한 명씩 대면해 인터뷰를 시행했다. 이 여성들은 지난 2015년 인구
경찰청(청장 민갑룡)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간 ‘데이트폭력 집중신고 기간’ 운영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총 4185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2052명을 형사입건했고 82명을 구속했다.범죄유형별로는 폭행·상해가 6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체포·감금·협박(9.6%), 주거침입(5.5%)가 그 뒤를 이었다.가해자의 경우 나이별로는 20대가 35.7%로 가장 많았으며 30대·40대 순으로 점차 낮아졌다. 직업별로는 무직자 25.7%, 회사원 14.6%, 자영업자 9.2% 순이었다.경찰청은 향후 데이트폭력 피해
최근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며 사회 내 불안감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이에 경찰과 대학이 1인 가구 밀집 지역 안전을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 대응에 나섰다.경찰청(청장 민갑룡)은 4일 숙명여대에서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유은혜),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헌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와 ‘대학 내 및 주변 1인 가구 밀집 지역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을 통해 경찰은 범죄활동 예방 추진내용을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긴밀히 협업해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국민들의 스미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4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이하 방통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경찰청(청장 민갑룡) 등 관계 부처들은 택배 배송 확인, 소액 결제 문자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경찰청(청장 민갑룡)이 국경 없는 마약류 확산 차단을 위한 국제공조 강화에 나섰다.경찰청은 부산에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미국 마약단속청(U.S. DEA : Drug Enforcemen Administratin) 극동지부와 공동으로 ‘극동지역 국제마약법집행회의(IDEC : International Drug Enforcement Conference)’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최근 마약류 범죄는 물리적 국경을 초월, 다크넷 등 새로운 수법으로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 다크넷은 구글이나 네이버 등 일반 검색엔진으로 검색이 불가능한
정부가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준비를 하는 시민들의 주차의 불편함을 해소해 준다. 전국 539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증대하고 내수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연중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시장 167개소 외에도, 추가로 372개소의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해서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의 협조 하에 도로여건을 고려하고 시장상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로 단속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청장 민갑룡)에서는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을 개정했다. 경찰청은 개정된 상향된 단속 기준(혈중알코올농도 0.03%)에 따라 지난 6월 25일 부터 8월 24일 까지 두달동안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그 결과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 중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37.2%, 사망자는 65.0% 각각 감소했다. 음주운전 단속 건수도 30.9%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찰청(청장 민갑룡)이 난폭·보복·음주 운전 등 고위험 운전에 대해 26일부터 2주간 홍보 및 계도 기간 후 9월 9일부터 100일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경찰청은 올해 들어 난폭·보복 운전이 증가 추세이며 이 중 보복 운전의 주요 원인인 ‘깜빡이 미점등’은 최근 3년간 국민이 직접 제보한 공익신고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에 주목했다.또 음주운전 단속기준과 처벌 강화에 따라 사회 전반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감소하는 추세이나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이고 일관된 단속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오늘(5일)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에 걸쳐 저작권 침해 해외사이트에 대한 정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국내 단속을 피해 서버를 해외로 이전해 불법복제물을 유통하는 사이트에 대해 2018년 1차 정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총 32개의 사이트를 폐쇄하고 그 중 18개 사이트의 운영자를 검거했다.이번에 단속할 대상은 한국저작권보호원의 모니터링 결과와 신고민원 접수결과를 토대로 웹툰, 만화, 토렌트 등 유형별 이용자 상위 불법사이트 30여개다.2
의류시장을 교란하는 속칭 ‘라벨갈이’ 근절을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섰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계부처(5개) 합동으로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 표시위반 특별단속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중기부 외에 원산지 표시위반(이하 라벨갈이) 관련 법령 소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자부)와 단속기관인 경찰청(청장 민갑룡), 관세청(청장 김영문),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해 범정부 차원의 라벨갈이 근절의지를 확고히 표명했다.최근 해외생
올 상반기 발생한 사이버범죄 건수는 전년 대비 22.4% 증가한 8만 5953건으로 집계됐다. 사이버범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인터넷 사기였으며 피싱이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 또한 특징이다.26일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상반기 사이버위협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올 상반기 사이버 범죄 발생 동향, 주요 사이버범죄에 대한 유형별 범행수법 분석 및 예방정보, 최근 사이버위협 트렌드 등을 설명한 보고서이다.올 상반기 전체 사이버범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인터넷 사기(75.8
경찰청(청장 민갑룡)이 전국 사이버 경찰관 대상으로 상반기 ‘피해자 보호 및 범죄수익 추적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경진대회 실시 결과, 전국 지방청과 경찰서에서 피해자 보호 관련 우수 사례와 범죄수익 추적 우수 사례 수십 건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1·2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부문별 3개 우수 사례를 선정, 전국에 공유했다.피해자 보호 부문에서는 중소기업 사업자가 미화 5만 7900달러(한화 6500만 원 상당)의 이메일 무역사기를 당한 사건에 대해 중국교통은행 서울지점을 통해 신속하게
앞으로는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처한 아동이나 청소년과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맺더라도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다.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이른바 ‘개정 아청법’(제8조의2 신설)이 오는 16일부터 시행되면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처벌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현행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은 만 13세 이상 만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강간·강제추행하거나 장애 아동·청소년을 간음하는 등에 대해서만 규제하고 있었다. 그래서 가출 또는 학대 등으로 의식주를 해결하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 이하 여가부)는 11일 경찰청사에서 ‘위기청소년 및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위기청소년의 지원과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찰청과 여성가족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찰청과 여성가족부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위기청소년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우선, 경찰청은 ‘선도프로그램 ’을 수료한 범죄·비행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에 관한 정보를 여가부에 지원한다
“저도 늦지 않게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이낙연 총리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고령운전자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및 이로 인한 국가 재원 낭비를 막기 위해 이 총리도 동참하겠다고 유쾌하게 화답했다.이날 행사에는 이 총리 외에도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민갑룡 경찰청장 등 정부 주요 인사와 홍보대사 양택조, 전국모범자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중앙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 시작에 앞서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이제 경찰도 4차산업에 걸맞는 스마트 치안을 실현하게 됐다.경찰청(청장 민갑룡)은 반복성 업무는 기계가 하고 사람은 가치창출에 집중한다는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업무자동화(RPA, 로봇프로세스자동화)를 통해 스마트 치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로봇프로세스자동화’란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해야하는 단순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로 해결하는 것을 가르킨다경찰청 업무자동화(RPA)는 종합적인 업무효율화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직원들의 의견을 기초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단순 반복성 업무의 자동화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경찰개혁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 외부 통제를 강화하고 내부적으로도 개방형 수사본부장을 신설하는 등 권한 분산을 대안으로 내세웠다.당정청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경찰개혁의 성과와 과제’ 협의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동안의 개혁 성과와 향후 과제를 다루었다.이날 당정청 협의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이인영 원내대표를 필두로 박주민 최고위원, 조정식 정책위원장, 안재근 행정안전위원장, 이상민 사법개혁특별위원장, 행안위·사개특위 소속 의원 등이다.정부 관계자로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