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8일)부터는 법적, 사회적 나이 기준이 만 나이로 통일된다. 이에 따라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만 나이로 통일한다고 발표했다. 네이버는 만 나이 통일안 시행에 앞서 최근에 나이 계산기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나이 계산기"를 검색하면, 출생일과 나이 계산 기준일을 입력한 뒤 '계산하기'를 클릭하여 만 나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들이 만 나이 통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기능으로 간편하고 정확한 나이 계산을 제공한다.네이버는 만 나
교육부는 사교육 유발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 킬러문항(초고난도문항)을 대학 입시에서 제거하기로 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교 교육의 황폐화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교육 경감대책'의 주요 내용은 '킬러문항 핀셋 제거'로 구성되어 있다.교육부는 오늘(26일) 공정한 대학수능평가를 점진적이고 단계적으로 실현하여 학생들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으로 훈련된 사교육 학생들에게 유리한 '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학교폭력에 시달린 피해자를 대리하던 중 소송에 연달아 불출석하여 의뢰인의 패소를 초래한 권경애 변호사에게 '정직 1년'의 징계를 내렸다.어제(19일) 서울 서초동의 변협회관에서 징계위원회가 열린 후, 약 4시간 30분의 논의 끝에 권 변호사에 대한 '정직 1년' 징계를 결정하였다. 이번 징계위에는 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했으며, 권 변호사는 징계위에 참석하지 않았다.변협은 권 변호사의 '성실 의무 위반'이 중하다고 판단하여 이같이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변호사법에 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공교육 과정 내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은 앞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배제하겠다"라고 강력하게 밝혔다. 그는 또한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사교육 경감 지시에도 불구하고 대책을 신속히 내놓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렇게 확실한 각오를 밝힌 이 부총리는 사교육 맞춤형 대응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이 부총리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 및 사교육 경감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정부가 방치한 사교육 문제, 학원만
바인그룹의 학원사업계열사 와와학습코칭센터는 오늘(14일), '글로리드'라는 국어논술 전문학원을 론칭했다고 밝혔다.와와학습코칭센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힘을 길러내도록 코칭에 참여하는 학습코칭학원이다. 이 학원은 4C 프로세스(Check, Curriculum, Consulting, Coaching)와 둥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1대1 쌍방향 개인별 맞춤학습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합니다. 올해 3월에는 자기주도학습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2023학부모가
오늘(8일) 국민의힘 코인 게이트 진상조사단(조사단)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수십억원대 가상자산(코인) 거래에 관해 정보 상납 형태의 '정보 매매' 의혹과 '쌍끌이 매수' 의혹을 제기했다. 조사단 단장인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조사단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변창호 코인사관학교 운영자인 변창호씨, 경찰 출신 사이버 포렌식 전문가, 지갑 분석 전문회사 대표 등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사실을 언급했다.김성원 의원은 "김남국 의원의 거래는 전문가 수준의 거래가 아닌 모습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100억원대
어제(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매우 특별한 모임이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사회보장 전략회의'가 바로 그것이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이 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복지정책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했다.“국가와 국민의 안전,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 또 국민의 행복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재원, 이런 모든 것을 우리가 종합적으로 생각하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가 만들어졌다” 고 대통령이 첫 발언을 시작하며 회의의 목표를 명확히 했다.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그의 철학을 직접 보여주는
벌의 생태계가 위기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20일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Happy 벌's Day' 어린이 꿀벌 축제를 개최했다. 약 3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모여 벌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함께 알아보았다.꿀벌은 세계 100대 농작물의 71%를 수분하는 매개로, 인류의 식량 및 생존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와 먹이 부족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수십 억 마리 이상의 꿀벌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를 인지한 포스코이앤씨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7일까지 ‘2023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한국 정부가 지난 2011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의해 매년 5월 넷째 주로 선포한 뒤 나라별로 기념해 오고 있다.올해는 ‘미래로 나아가는 창의적 행동: 디지털과 인공지능(AI), 문화예술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제2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대국민 예술치유 프로그램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유네스코 다자회담 등이 진행된다.개막일인 19일에는 ‘인공지능(AI)과 새로운 창
지난 17일 개최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경제·사회 구조 변화에 맞게 부담금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편해 경제 활력 제고를 뒷받침하겠다"며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과 타당성이 약화된 23개 부담금을 합리적 수준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소형주택에 대한 학교용지부담금을 면제하고, 공항을 이용해 출국시 1만원씩 납부하는 출국납부금의 면제 대상을 2세 미만에서 6세 미만으로 확대한다.사업장 내 직원생활시설 등에 대한 폐기물처분부담금을 생활폐기물
국내 최대 종합교육그룹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이 코칭교육 사업을 플랫폼 서비스로 확장하는 동시에, 학습코치 매칭서비스 앱 '옆집과외'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앱 서비스는 바인그룹이 쌓아온 28년간의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과외 매칭 시스템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청소년 교육 가치를 실현하고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선보인다.본 서비스는 청소년들과 이들의 학부모들의 유형을 고려하여 맞춤형 매칭을 제공한다. 코치 프로필 확인 등 불필요한 번거로움 없이 쉽게 코치를 선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이 29일,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묵호중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소도시 교육인프라 지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위캔두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바인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지난 2018년부터 국내 학교 및 교육 기관에서 성과를 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묵호중학교에서 진행된 위캔두는 묵호중 학급 임원 및 자치회 리더들이 참여하여, 자존감 향상과 함께 목표달성의 방법과 시간관리, 그리고 생활 속의 감
2025학년도부터 대학 147개교는 학교폭력(이하 학폭) 조치사항을 대입전형에 자율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이 가운데 서울대, 고려대 등 21개교는 정시모집 수능 위주 전형에서 학폭 조치사항을 반영할 방침이다.또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수능 선택과목과 관계없이 자연, 공학, 의학계열 모집단위 지원이 가능한 대학이 늘어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96개의 전국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모아 공표했다고 26일 밝혔다.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우선 대학교육의 본질과 2015년 개정 교육과정, 문·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이 KBS1 예능 프로그램 '동행'에서 소개된 한 청소년에게 국어 학습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 지원은 바인그룹이 이미 7번째로 진행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이혼한 부부가 아닌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어린 손주들을 위해 힘들게 살아가는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할아버지는 심혈관 질환으로 쓰러지고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지만, 손주들을 위해 겨울철에는 엿장사, 여름철에는 고물 줍는 일을 하며 힘내고 있다. 수연 양은 조부모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이 60억 원대 배임 혐의로 피소됐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인천글로벌시티 전 대표 A씨와 분양업체 대표 B씨를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이 접수했다.고소인은 인천글로벌시티 현 대표 C씨로 지난 2월 검찰에 고소장을 냈으나 지난달 경찰로 사건이 이첩됐다.C씨는 2021년 인천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당시 인천글로벌시티 대표였던 A씨가 분양 대행 용역을 B씨 업체와 이중으로 계약해 회사에 66억 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
교육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개혁 핵심 정책 및 국가 차원의 인재양성 전략을 논의하는 ‘2023 교육·인재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교육개혁 방향과 인재양성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변화를 반영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정책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행사를 통해 정책의 시급성과 국민 공감도를 고려해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집중 추진해야 할 과제로서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개혁 등 3대 정책을 발표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에 대한 매사추세츠공대(MIT) 낙방 청원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데 대해 "광기 어린 팬덤의 국가망신"이라고 비판했다.장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YTN 인터뷰에서 "합리적인 의혹 제기가 있으면 모르겠지만, 한동훈 장관 딸의 경우 이번 사건으로 오히려 고등학교 성적이 알려졌다"며 "명문 학교(채드윅 송도국제학교)에서 내신 만점(4년 내내 모든 과목 7점 만점), 미국대학 입학시험에 해당하는 ACT도 만점을 받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나라로 치면 본인의 스펙이나 이런 것들을
정부가 학대 위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복지 종합 대책을 추가로 내놨다.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7회 아동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윤석열 정부 아동정책 추진방안’을 심의·확정했다.추진방안은 우선 학대 발견율은 낮은 반면 사망 사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 2세 이하 아동에 대한 위기아동 발굴체계를 보완하기로 했다.특히 필수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최근 1년간 의료기관 진료를 하지 않은 만2세 이하 아동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3개월 동안 집중조사하며, 신규 발
학교폭력 가해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남은 학교폭력 조치 기록이 졸업 이후에도 최대 4년간 보존된다. 학생부에 기록된 조치사항은 대입 정시전형에도 반영되며, 조치 기록을 삭제하려면 반드시 ‘피해학생’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정부는 1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9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개최해 이와 같은 내용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대책에서는 피해학생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가·피해학생 즉시분리 기간을 3일에서 7일로 연장하고, 학교장이 가해학생에 대한 긴급조치로서 학급교체를 할 수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최상위 법정 계획을 최초로 수립,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생성장 추진 의지와 정책방향을 담은 청사진이 나왔다.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23년 제3차 전체회의를 열어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또 이날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 국가 온실가스 주요 감축수단인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산업 활성화 및 기술혁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이번 기본계획은 윤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생성장 추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