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민갑룡)은 4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3개월간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 야기 불법행위에 대해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은 전체 등록차량의 6.5%에 불과하나 전체 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6%로 높아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돼 왔다.특히 속도제한장치를 불법으로 해체한 대형 화물차나 버스 등의 과속운전과 휴식시간 미준수로 인한 졸음운전이 대형사고의 근본원인이 되고 있다.이에 지방청 교통범죄수사팀 주관으로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속도제한장치 불법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어린이통학버스에 하차확인장치를 설치하고, 운전자에게 운전을 마친 후 의무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것을 내용으로하는 도로교통법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이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개정된 도로교통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부주의로 통학버스 내 어린이가 방치돼 사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018년 10월 16일 도로교통법을 개정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는 어린이통학 버스 운전자 하차확인장치 작동의무 및 벌칙규정을
“제주4·3특별법의 정신을 존중하며 진압 과정에서 제주도민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애도를 표한다.”3일 국방부가 제주 4·3 사건에 대해 71년 만에 공식 사과했다. 2003년 노무현 전(全) 대통령이 국가원수 최초로 제주 4.3 사건에 대해 사과한 적은 있었지만 국방부가 유감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 군중을 향한 경찰의 발포사건으로 시작하여 1954년 9월21일 한라산 통행금지령이 해제될 때까지 7년7개월 동안 벌어졌다. 제주전역에서 발생한 경찰의 무력진압으로 수많은 제주도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마약 관련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이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 오는 7월까지 마약류 공급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양귀비·대마 밀경작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1일 경찰청(청장 민갑룡)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3개월 동안 대대적으로 마약류 집중단속을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 간 마약 원료인 양귀비, 대마 등을 비밀리에 경작하는지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양귀비 재배사점의 대부분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의약품이 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정부의 ‘마약류 등 약물이용 범죄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의 하나로 인터넷·SNS·다크넷(포털사이트 검색만으로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의 특성을 악용해서 만든 범죄 포털 사이트로서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추적이 어려움)에서 퍼지고 있는 온라인 마약류 판매광고 및 유통사범을 집중단속(~5.24) 중이라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물뽕(GHB), 수면·마취제 등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1,848건(url건수)의 온라인 상 마약류 판매광고를 확인해 지난
김학의(63) 전 법무부차관이 2013년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건설업자 윤중천(58)의 별장에서 여성에게 최음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사실이 과거사위를 통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이에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산하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15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 내 조사단 사무실에 김 전 차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지만 김 전 차관은 끝내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은 2013년 3월 속옷 차림의 한 남성이 여성을 끌어안고 노래를 부르다 성관계를 하는 동영상이 폭로되어 세간에 알려졌다.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경찰청(청장 민갑룡),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식품첨가물 용도로 판매되는 아산화질소를 구입한 후 환각 목적으로 흡입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오용을 방지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아산화질소에 대한 유통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2017년 7월에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아산화질소를 환각물질로 지정하고, 아산화질소를 흡입하거나 이러한 목적으로 소지, 판매하는 것을 금지했다.또한 식약처는 식품첨가물인 아산화질소를 전산망(온라인)에서 개인이 구입하여 환
2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5일 밤 전북 익산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순찰차가 마주오던 차에 치어 경찰관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사고가 난 차량은 신고가 접수된 차량이었다.25일 밤 11시 45분경 크루즈 승용차를 몰던 손모(26)씨는 운전하던 중 아우디 승용차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고 이로 인해 아우디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하여 순찰차가 출동하는 중 참변이 일어났다.손씨는 아우디 운전자와의 마찰을 피하고자 현장을 급하게 벗어나던 중 과속을 했고, 중앙선까지 침범해 마주오던 순찰차를 들이 받았고, 순찰차는 배수로 아래
지난 해 9월 성남시 내곡터널에서 시속 150km로 질주하던 차량이 앞 차를 들이받아 크게 충격을 당한 앞 차는 도로 옆 배수로로 추락해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앞 차에 타고 있던 아버지인 50대 A씨가 숨지고 22세 아들은 크게 다쳤다.이에 유족들은 지난 해 11월 가해자를 엄벌에 처해 달라는 국민청원을 냈고, 1달 새 39만명에 달하는 동의가 있었다.이에 따라 민갑룡 서울지방경찰청장은 7일, “현재는 과속을 해도 범칙금에 벌점만 받지만, 앞으로 제한 속도보다 시속 100km를 초과해 운전하면 1년 이하 징역에 5백만
경찰청(청장 민갑롱)이 농협중앙회와 14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대강당에서 농촌지역 범죄 예방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양 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양 기관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 ◇농업인 실익 제고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불법행위 근절 등 3개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농촌지역 범죄 예방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