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섰다.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지난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고 오늘은 7000명을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매섭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 여파로 의료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병상을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지만 확진자 증가세를 따라잡기에는 힘겨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이에 정부는 의료대응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60세 이상 고령층 중환자와 사망자의 절반이 미접종자”라며 “미접종자들께서 접종을 받아주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지난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박 총괄반장은 “특히, 수도권의 고령층 위험이 가장 커지고 있다”면서 “따라서 지금 지역사회에 있는 어르신들의 접종이 강조돼야 될 시점”이라고 밝혔다.또한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6개월이기 때문에 2차 접종을 완료한 후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의 어르신들께서는 3차 접종을 반드시 받아달라”고 당부했다.박 총괄반장은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는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 백신접종 가속화, 병상확충, 재택치료 확대 등 4가지 과제에 모든 방역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미크론의 위협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아직 실체가 정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전파력이 눈에 띄게 높은 것은 분명하다”며 “지역사회내 추가 확산만큼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입국자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정부는 지속적으로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팜, 원격진료와 스마트뱅킹 등 경제·사회 전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디지털 대한민국 ‘청년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 행사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우리 청년들은 디지털의 수혜자이면서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주역으로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여러분의 세상은 디지털을 통해 생산하고, 소비하고, 생활하고, 꿈꾸는 세상일 것”이라며 “정부는 미래 세대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앞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로 일상회복 2단계 시행을 유보하기로 했다. 대신 1단계를 4주 더 유지하면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의 속도를 높이는 한편 대상을 18세 이상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사적모임 규제나 미접종자의 인원 제한, 방역패스 확대 등은 추후 논의를 거치기로 했다.추가접종 대상자 확대·방역패스 유효기간 설정앞으로는 현재 추가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18∼49세도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1·2차 접종) 완료 5개월 뒤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위중증 예방을 위한 조치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때로는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요구하는 것도 인권위가 해야 할 몫”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국가인권위 설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앞으로 인권위의 존재와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대화와 타협, 공감을 이끌고 모두의 인권을 조화롭게 높여나가기 위해 특별히 애써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인권위의 독립된 활동을 철저히 보장하겠다”며 “취약계층 지원을 늘리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며 국민의 기본권을 높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이 인생 선배를 만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이야기 콘서트 자리를 만든다.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다음 달 9일부터 내년 1월까지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이야기 콘서트를 7회 연다고 밝혔다.먼저 팟캐스트 의 진행자인 김도연 작가가 콘서트의 사회를 맡는다. 최현숙 작가와 함께하는 첫 번째 이야기 콘서트는 다음 달 9일 강릉에서 열린다. 최현숙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길을 잃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매주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러한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라 일상회복 단계를 이행할 것인지, 또 비상계획을 시행할 것인지 등의 조치사항에 대해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자문을 거쳐서 중대본이 결정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는 의료·방역 대응 상황, 확진자 발생 현황, 예방접종 현황 등 3개 영역에서 17개의 지표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단계적 일상회복 3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000명 이상 증가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오늘 확진자 수는 2600명대로 수도권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전일 대비 1000명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전체 확진자 중 10대 확진자 비중이 24%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은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2차장은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 긴장감 완화와 해외 재확산 사례 등을 고려해 교육부, 행안부, 경찰청 등 8개 부처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활동과 소비를 회복하고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했던 숙박·여행·공연·전시·영화·실내체육시설·프로스포츠 7개 분야 소비할인권 사용을 단계적 일상 회복 시점인 11월 초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숙박·공연·전시·영화·실내체육시설·프로스포츠 소비할인권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점인 11월 초부터, 여행 소비할인권은 11월 중순부터 분야별 주관기관과 참여 업체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숙박 분야에서는 온라인 예약 시 7만원 이하 숙박은 2만원, 7만원 초과 숙박은 3만원을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지난 23일 접종완료율 70%를 달성했고, 이어 오늘 접종완료자가 3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 반장은 “오늘 낮 12시 기준 1차 접종자는 4080만 명으로 인구 대비 79.5%이며, 접종완료자는 3615만 명으로 인구 대비 70.4%”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재 18~49세 연령층의 2차 접종이 진행 중으로, 10월 말까지는 상당 부분이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18~49세 연령층의 접종완료율도 계
코웨이가 위생 세척 시스템을 높인 '코웨이 룰루 더블케어 비데(BAS37-A)'를 출시하자마자 시장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코웨이 룰루 더블케어 비데는 심각한 세균 오염문제를 원 큐로 해결한 제품이다.자동세척기능이 장착돼 쉽게 오염될 수 있는 유로부터 노즐, 도기까지 강력한 전기분해수로 살균해서 바이러스와 세균 등 유해 미생물을 99.9% 완벽하게 박멸하고 버블로 한 번 더 노즐과 도기를 깨끗하게 세척한다.360도 버블 회오리 기능까지 탑재한 더블케어 비데는 청소하기 어려운 도기 안쪽 틈새까지 꼼꼼하게 닦아준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로 예고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총파업과 관련 “민주노총 지도부에 마지막으로 강력히 촉구한다”며 “지금이라도 총파업을 철회해달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마지막 고비에서 이번 총파업은 우리 공동체의 안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무책임한 행동일 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만약 총파업을 강행한다면 정부로서는 공동체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그동안 접종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오는 10월 18일부터 실시된다.또한 10월부터 60세 이상 고령층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접종 ‘부스터샷’을 실시하고,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의 접종간격을 4~5주로 일괄 단축해 접종완료율을 높인다.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을 발표, “10월 말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의 90%, 18세 이상 성인의 80% 접종완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사회적 가치창출 사업 일환으로 기획 추진한 ‘고령자 일자리’ 협력 사업인 '안성시니어클럽의「은빛재단사」확장 오픈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진흥원은 지난 해 8월부터 고령친화제품 생산기업을 지역 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고령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靑老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했다.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와 안성지역 소재 고령친화기업인 ㈜아시아엠이(대표이사 주성노)와 안성맞춤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이 공동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고령자 일자리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올해 3분기 중 2200만 명 접종으로 9월 말까지 전 국민 70% 이상인 3600만 명의 1차 접종을 신속히 완료해 11월 집단면역 형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7∼8월 중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비율 등 위험도를 고려해 50대 먼저 접종을 추진하고, 이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접종을 완료해 일상회복을 본격화한다.또한 거동이 불편한 재가 노인·중증장애인, 발달장애인, 노숙인 등 예약과 접종기관 내원이 어려운 접종 사각지대에 대한 맞춤형 계획을 마련하고, 지자체 자율접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0일 누적 1000만 명을 넘어섰다.지난 2월 26일 첫 접종이 시작된 지 105일째 되는 날 세운 기록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약 1006만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의 약 19.6%에 해당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에 이어 최근 60∼64세 고령층과 30세 미만 군 장병,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민방위대원·국방-외교 관련자 등에 대한 접종도 시작되면서 접종에 한층 속도가 붙고 있다.정부는 이달까지 최대 1천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백신 상반기 접종이 끝난 뒤 남은 ‘잔여 백신’은 모두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뿐만 아니라 얀센 백신도 잔여 물량이 생기면 60세 이상이 접종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다만 접종자가 두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는 없다.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2일 백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19일 이후에 의료기관에 잔여 백신이 있으면 현장 방문이나 전화 예비명단을 통해 접종할 수 있게 계획을 잡고 있었다”며 “60세
정부가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접종 완료자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방침이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 예방 접종 인센티브 세부 내용을 이번 주 중 확정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이날 건의한 인센티브에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완화 등과 더불어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이나 사회복지관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체육·예술 분야(시설) 활동을 할 때 접종자는 인원 제한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접종 완료자가 복지관·사회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 금액을 할인해주거나
고령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사전 예약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원활한 백신 접종이 예상된다.오는 2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사전 예약률이 31~47%로 높아졌다.12일 코로나 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이 진행된 70∼74세(1947~1951년생) 어르신의 접종 예약률은 이날 0시 기준 46.9%로 집계됐다. 전날(41%)보다 5.9%로 높아졌다.또 지난 10일부터 예약을 접수한 65∼69세(1952~1956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