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역의 탄소중립을 선도할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수원시와 충청북도 충주시 등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본격화함에 따라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환경부는 이번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지난 1월 5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별로 최대 2곳이 참여(세종시와 제주도는 각각 1곳)할 수 있도록 했다. 총 24곳의 지자체가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외부 전문
환경부는 4월 22일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아 22일부터 1주일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이다.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바로 지금, 나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해 기후변화주간에는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광진구 광진문화재단(나루아트센터)
CJ온스타일이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도 해외 여행 상품 판매를 약 2년여 만에 재개한다. 오는 21일 저녁 9시에 가족 휴양 여행 성지로 인정받는 괌 대표 호텔 힐튼과 츠바키 숙박권 및 에어텔(항공+숙박권) 패키지를 파격 혜택가에 선보일 예정이다.CJ온스타일이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해외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코로나 유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다수 국가에서 입국자 격리가 해제되거나 방역 조치가 완화되었고, 국내에 엔데믹 기대감이 더해지며 해외 여행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최근 급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CJ온스타일 TV
산업부와 제주도가 손잡고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관련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는 12일 제주시 CFI에너지 미래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형 분산에너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분산에너지는 중소규모 태양광, 풍력 등으로 수요지 인근에서 생산·소비되는 깨끗한 에너지를 뜻한다.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수급 시스템 하에서 대규모 발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해 사회적 갈등이 증가하자 에너지 소비지역 인근에서 생산되는 분산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제주도 역시 최근 몇년 간 재생에너지 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증이 끝난 8개 부처의 장관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윤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0일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인서을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인선 기준에 대해 "다른 것 없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당 분야를 가장 잘 맡아 이끌어줄 분인가에 기준을 두고 선정해 검증했다"말고 했다. 이어 "저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부터 할당이나 안배를 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어차피 지명해야 할 공직이 많고 대한민국 인재가 어느 한쪽에 쏠려 있지 않기 때문에 결국 지역, 세대, 남녀라든가 균형이 잡힐 것이
코로나19로 닫혔던 국제선 하늘길이 5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열릴 전망이다. 정부는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90% 이상 축소된 국제선 정기편을 다음달부터 매월 주100회씩 대폭 증편하고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2019년의 50% 수준까지 회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열린 ‘코로나19 해외유입 상황평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방역당국 등 관계기관과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상황평가회의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주재로 국무조정실, 국토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외
정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주째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내달부터 국제선 운항 횟수를 크게 늘리고 지방 공항의 국제선 운항도 정상화하기로 했다. 또 고위험 시설인 요양시설에는 찾아가는 대면진료를 시행한다.화장장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시설 추가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안치 냉장고·저온 안치실 설치 예산 지원도 확대한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일(3월 30일~4월 5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정부가 내달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하기로 했다.또 경유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용 화물차와 버스 등에는 유가 연동 보조금을 3개월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체감 유류비용을 낮추기 위해 고유가 부담 완화 3종 세트를 마련해 신속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위해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을 종전 20%에서 10%포인트를 추가한 30%로 확대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유류
네이처리퍼블릭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 시즌을 맞아 주요 제품 할인 및 풍성한 혜택까지 제공하는 ‘세일해 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6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된다. 합리적인 가격에 싱그러운 기분까지 느낄 수 있도록 ‘비타페어’ 라인부터 신규 색조, 모공 케어 제품까지 봄에 어울리는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제주 그린 레몬 추출물 함유로 잡티는 물론 화사한 피부톤을 선사하는 ‘비타페어C’ 라인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국민연금 노령연금으로 월 100만원이상 받는 수급자가 지난해 40만 명을 넘어섰다.국민연금공단은 ‘2021년 국민연금 수급자 통계’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노령연금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43만531명이다. 월 100만 원 이상 수급자는 2007년 처음으로 나타난 데 이어 2016년 10만 명, 2020년에는 30만 명을 넘어섰고 1년 만에 재차 40만 명을 넘어섰다.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도 2020년 437명에서 지난해 1356명으로 3배 넘게 늘어났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민연금을 받은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에게 전화로 상담이나 처방을 해주는 동네 병·의원이 일주일 사이 4199곳 늘어 6055곳이 됐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은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 중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전화로 상담·처방이 가능한 거주지 주변의 동네 병·의원이다.복지부는 오미크론 대응체계 개편으로 지난 10일부터 재택치료자(일반관리군) 전화 상담을 위해 ‘코로나19 전화 상담 병·의원’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전국에서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은 지난 10일 1856곳에
글래드 호텔은 호텔업계 최초로 호텔 내에서 이용하는 투고(TO-GO) 메뉴를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로 제공하는 ‘친환경 투고(TO-GO) 박스 서비스’를 진행한다.친환경 투고 박스 서비스는 글래드 호텔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 ‘세이브 어스(Save Earth), 세이브 제주(Save Jeju)’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캠페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에 코로나19로 호텔에서 조리한 음식을 포장해 객실 또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투고(TO-GO) 박스 이용률이
지난 19일 경기도가 실시한 코로나 19 관련 긴급 여론조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에 타지역으로 고향, 친지 방문이나 여행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53%는 ‘계획이 없다’, 22%는 ‘취소했거나 취소할 예정’이라고 답했다.이에 따라, 올 설 연휴에도 비대면 명절이 예상되는 가운데 설 연휴 기간을 스스로를 잘 보살피고자 하는 ‘셀프 힐링’, ‘나를 위한 시간’ 등으로 활용하는 이들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MZ 세대 사이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의 가치를 높이는 소비를 추구하는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가 더해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올해도 어김없이 소외이웃을 위한 새해 첫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19번째 진행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이하 나눔보따리)가 전국 110여 개 매장을 통해 5000여 명의 소외이웃에게 전달됐다.이번 나눔캠페인은 설 연휴 전,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생필품과 쌀 등으로 구성된 나눔보따리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정기 나눔캠페인으로 매해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진행한다.캠페인은 서울을 포함해 강원, 경기, 경북, 전라, 제주 등 전국 39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코로나19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공포에 따라 이르면 4월부터 희생자에 대한 입법적 보상이 이뤄진다.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4·3사건법) 공포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목적(제1조) 및 희생자와 유족의 권리(제3조)에 ‘보상’ 표현을 추가해 ‘보상금’ 및 ‘보상금 등’에 관한 정의 규정을 신설했다.‘보상’ 개념은 적법행위뿐만 아니라 위법행위로 인한 손해전보까지 포함 가능하므로 ‘보상금’으로 용어를 정의했다.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3일 “2022년 새해는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여 정상화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세계에서 앞서가는 선도국가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2022 국민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에서 문 대통령은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코로나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매서운 추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방역진과 의료진에게 거듭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한 해가 저무는 12월과 새해를 맞이하는 1월은 그동안 함께 해준 고마운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즌이다. 더욱이 코로나 19로 모이기 어려워지며 직접 얼굴을 보는 만남 대신 선물을 통해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같은 모바일 선물 서비스는 손쉽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어 선물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각광받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전할 수 있는 선물 중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특별한 선물을 추천한다.겨울철 건조한 피부, 촉촉하고 탄탄하게 가꿔주
문재인 대통령이 “굵고 짧은 방역 강화로 다시 일상회복으로 돌아가야 내수와 고용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다”면서 “정부는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2년 경제정책방향 보고’ 모두발언에서 “2022년 경제정책 방향에는 ‘위기를 넘어 완전한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정부의 정책 의지를 담았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완전한 경제 정상화는 안정된 방역 속에서만 이룰 수 있다”며 “방역조치 강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방역지원금, 손실보상, 금융지원 등 가용 재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 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1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9년 연속 패션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고 15일 밝혔다.특히 노스페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패션 브랜드 중 유일하게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면서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2003년부터 브랜드스탁이 발표하고 있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총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소비자
지난 14일 제주 서귀포시 지난 14일 제주 서귀포시 인근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2017년 11월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다만 이번 지진은 해역에서 발생했고 지진 발생 깊이가 17㎞로 비교적 얕은데다 지진 단층도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움직인 탓에 시민들의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제주 서귀포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과 여진에도 한밤중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제주기상청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어제 오후 5시 19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