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설립돼 55년동안 명실상부한 전문언론계의 구심체가 된 한국전문신문협회가 전문언론의 정신과 가치를 되새기고 회원사들의 활동과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 이하 전문신문협회)는 20일 오후5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55주년을 맞아 ‘2019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태형 미디어정책국장, 한국잡지협회 정관협 회장, 인터넷신문위원회 방재홍 위원장, 한국사보협회 김흥기 회장, 공익사단법인 일본전문신문협회 이리사
온라인 쇼핑 시장이 계속 커지면서 택배 물량 또한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2년 14억 598만개이던 물량이 지난해 25억 4278만 개로 껑충 뛰었습니다. 올해에는 3분기 물량만 20억 1050만개에 달했죠.그만큼 택배 분실, 파손 등의 문제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매년 발생하는 택배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1만 건이 넘는다고 하네요.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막상 도착했을 때 파손이 됐다거나 상품 자체가 사라졌다면 많이 속상하고 또 난감하죠. 그럼 이럴 땐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배송받은 택
부실 영업과 잦은 폐업으로 불신이 쌓여가는 상조업계가 불황을 타개하고자 무리한 상품판매로 또 다시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이제 홈쇼핑을 넘어 전화피싱으로 진화하는 더케이예다함상조(주)(대표 홍승표, 이하 예다함)의 불완전판매 실태를 본지가 취재했다.◆ 진화하는 상조마케팅, 이제 전화피싱까지동작구에 사는 A씨는 어느날 한통의 전화를 받는다. 상대방은 자신을 인터파크 라이프 서비스 예다함 상조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인터파크를 자주 이용해 주시고 오늘 통화하시는 분들에 한해 특별히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을 문자로 보내드리며 공무
도요타, 닛산, 벤츠 등 외제차 수 천대에서 무더기 제작결함이 발견 돼 사고 발생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해당차량업체에게는 리콜명령과 과징금이 부과됐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도요타, 닛산, 메르세데스-벤츠, 페라리 등 37개 차종 92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를 취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요타, 혼다, 기아차 등 4만 6920대에는 시정조치와 함께 과징금 44억원이 부과됐다.국토부는 한국도요타자동차에서 수입하는 렉서스 ES300h, 프리우스, RAV4 하이브리드 등 8개 차종 1207대에서 브레이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최근 한일관계 경색에 따른 방일·방한 여행수요 감소 등 관광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에 경영·운영상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 특별융자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특별융자에서는 최근 우리 국민의 일본 여행 취소에 따라 직접 피해를 입은 국외여행업체에 대해 운영자금 융자 한도를 기존 2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했다. 반면, 일반여행업은 기존 한도인 10억 원을 유지한다.또 융자금리로 기존 관광기금 융자조건인 1.5%보다 0.5% 인하된 1%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금)는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정태영), 한국잡지협회(회장 정광영)와 공동으로 최근 우정사업본부에서 논의되는 정기간행물 우편요금 감액률 축소 방침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한국전문신문협회 양영근 회장은 5일 서울광화문우체국에서 개최한 우정사업본부의 정기간행물 등 우편요금 감액제도 개선 관련 2차 설명회에서 언론 3단체 회원사의 목소리를 결집하여 정기간행물 우편요금 감액률 축소(11~18%p)계획 철회를 요청했다.언론 3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국가 문화의 꽃은 출판문화이고, 출판문화의 핵심은 정기간행물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하여 2019년 추가경정예산을 통하여 에너지바우처 사업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산업부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하여 에너비바우처 사업의 대상을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세대, 보호아동 가정위탁세대(약 5만 4000세대, 60억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에 신규 지원 대상의 확대는 경제활동이 어려운 에너지 소외 계층의 최소한의 에너지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더불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저소득 가구(기초생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물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대(對)국민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수행하는 ‘환경 사업 거대정보 기반 및 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공모 주제는 ‘국민이 원하는 물정보 서비스’로 세부 분야로는 △물 관련 정보 서비스 아이디어 및 데이터 분석결과 △물관리 현안 해결 및 신규 서비스 도출 △환경 분야 신규 사업 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오는 9월 2일까지 ‘미세먼지 저감 스마트설비’ 지원 대상 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미세먼지 저감 스마트설비’란 상용화 전(全)단계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운영관리체계를 접목한 미세먼지 저감 기술·설비 등을 일컫는다.그간 국내 환경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은 신기술·설비를 적용한 시제품 제작 및 소규모 예비심사에 그쳐왔다. 그러나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개발기술을 산업현장에 직접 실제 규모로 실증화 및 상용화를 지원한다.지원사업 첫 해인 올해 지원규모는 총 60억 원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농식품분야 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위한 특별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특별공모는 농식품 분야 유망 신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농업인, 농식품 관련 단체 및 협회,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농식품부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 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식품부 누리집과 우편 등을 통해 9월 10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 상반기 발생한 사이버범죄 건수는 전년 대비 22.4% 증가한 8만 5953건으로 집계됐다. 사이버범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인터넷 사기였으며 피싱이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 또한 특징이다.26일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상반기 사이버위협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올 상반기 사이버 범죄 발생 동향, 주요 사이버범죄에 대한 유형별 범행수법 분석 및 예방정보, 최근 사이버위협 트렌드 등을 설명한 보고서이다.올 상반기 전체 사이버범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인터넷 사기(75.8
오는 2020년 5월부터 100세대 이상 종소규모 공동주택도 의무적으로 관리비 등을 공개해야 한다.4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19.4.23.공포)에 따라 하위법령에 위임된 사항을 구체화하고, 국민생활 불편 문제가 제기되어 온 사항을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동주택관리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지금까지는 300세대 이상, 15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난방(지역난방 포함) 방식,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건축물의 공동주택만 관리비 등을 공개해 왔으나 내년 5월부터는
민주노총이 오는 27일 최저임금 1만원 쟁취 결의대회 및 7월 3일부터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을 시작으로 같은 달 18일 전국 총파업 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다.25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명환, 이하 민주노총)은 김명환 위원장의 구속과 관련해 18일 총파업을 포함한 전면 투쟁을 선언했다.앞서 민주노총은 24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노동존중’을 폐기하고 ‘재벌존중’과 ‘노동탄압’을 선언했다”며 “노동탄압에 대한 전국적인 규탄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다음달 3일부터 학
중국산 가짜 명품지갑을 정품으로 속여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잡혔다.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8일 중국산 가짜 몽블랑 지갑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 A(39)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제품을 포장하고 배송하는 데 가담한 B(38)씨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또 대구 북구 사무실과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가짜 지갑 5000개와 운동화 1000켤레, 현금 2천만도 압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7년 12월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 판매자 등록 한 뒤 가짜 제품을 최근까지 2만2500여명에게 팔아 26억원을 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15일 어린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덜 달고 덜 짠 생활 속 소소한 실천을 담은 ‘포스터 및 UCC 공모전’을 4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전 호멮이지를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에서 나트륨·당류 줄이기’. ‘고열량·저영양 식품 바로알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다. 포스터 부문은 초등부·중등부·일반부. UCC(29초 광고, 60초 홍보영상) 부문은 학생부·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한다.접수된 작품은 적합성·창의성·확
오늘부터 300명 이상 사업체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지켜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을 받게 된다.1일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부로 주 52시간 근무제 계도 기간이 종료됐다. 앞으로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주 52시간 근무제를 위반한 사업주는 2년 이하 징역형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된다.단, 52시간 근무제를 위반했다 하더라도 즉각 처벌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고용노동부는 위반 사업장에 대해 시정기간을 우선 부여한다. 이 기간 내 문제점을 개선한다면, 처벌을 받지 않는다. 시정기간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4월부터 10월까지(7개월간) 18만 개 사업장(’14년 대비 3만 개소, 20% 증가)을 대상으로 「제6차 작업환경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작업환경실태조사는 노동자의 작업환경을 파악하는 가장 넓은 범위의 조사로, 1993년부터 5년 마다 사업장의 일반현황과 위험기계‧기구 보유 현황, 화학물질 취급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올해는 조사의 일관성을 위해 지난 조사와 같이 5인 이상 제조업은 전수 조사, 5인 미만 제조업과 비제조업은 표본 조사를 하는 한편, 제조업 중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3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50일간)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안전,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가 포함된다.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을 통해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등기우편((30116)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11(어진동) KT&G빌딩 632호,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제7회 바다식목일(5월 10일 완도에서 개최)을 앞두고 우리바다 생태계 회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3월 13일(수)부터 바다식목일 기념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해양수산부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수산자원이 지속 감소하고 있는 우리바다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 바다숲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2년에는 처음으로 바다식목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이래,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올해 대국민 공모전은 제7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하기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마을세무사 제도의 상담건수가 2016년 6월 시행 이후 2년 반 만에 10만 여건에 육박했다고 밝혔다.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지방세와 국세 관련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마을세무사 상담건수는 지난해 말 기준 99,433건으로, 전화 상담이 73.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방문상담 25.2%, 팩스‧전자우편 1.2% 순으로 많았다.또한 전국 시·군·구 단위에 배치된 마을세무사는 첫해 1,132명이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