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태양광 관련소재 코스닥 상장사 B사의 주가 조작 사건을 조사하면서, 유진투자증권 임원 사무실을 금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해당 임원이 B사의 주가조작에 개입했다고 추정하고 있다.금일 오전 9시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유진투자증권 본사에 수사관 등을 파견해 임원 A씨의 사무실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휴대폰 등을 압수했다.경찰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B사의 주가는 지난 18년도에 4배 이상 상승했다. B사가 투자한 해외 바이오기업이 나스닥에 상장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주가가 상승했고, 이후 B사의 주식은 허위
경기 김포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 등 태국인 67명과 내국인 1명을 붙잡아 11명을 구속하고 5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 A씨 등 태국인 34명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필로폰 200g, 케타민 100g, 야바 5,280정 등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하고 판매한 혐의를 받았다. 나머지 34명은 마약을 매수해 투약한 혐의다.마약을 유통한 태국인 조직은 마약을 유아용 화장품 통 안에 숨겨 국제우편으로 보내는 수법을 사용해 국내로 밀반입하였다. A씨가 밀반입한 필로폰 200g과 케타민 100
▲공희수 씨 별세, 공성종 씨(환경경찰뉴스 기자) 부친상=12월 6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49번길 46 아주대학병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 8일 목요일 오전 8시 15분 031-219-6654
환경경찰뉴스가 국내최대민간정보조사기관 서치코(의장 이도현)와 범국민행동에 동참했다.3일 “빨리, 더 빨리,” 가족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국내최대민간정보조사기관 서치코(의장 이도현)의 2기 업무협약식 발대식에는 환경경찰뉴스와 오늘신문, 내외뉴스, 대한뉴스, 특급뉴스, 강변일보, 미디어이슈와 월드드론교육원, 전국경찰드론연합회, 범죄예방감시단, 다미인성형외과 등 관련 전,현직 경찰관 50여명이 참석해 각 위원회 위촉이 이뤄졌다.서치코는 2기 업무협약식과 발대식을 기초로 정부와 지자체와 공동협력하여 실종아동찾기 등 범죄예방을 신속히 단
지난해 속출했던 역대급 홍수재난 피해를 기점으로 정부가 전국 홍수정보 지점을 대폭 늘리고 홍수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환경부는 국토교통부 및 기상청과 30일 오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통합물관리추진단 회의를 갖고 홍수예보와 관련한 정보 지점을 올해 안으로 대폭 늘리기로 결정하고 홍수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회의와 훈련은 범정부 풍수해대응혁신종합대책의 이행상황과 기관별 협조 및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는 다음달 15일부터 적용될 자연재난대책 기간을 앞두고 주민들이 인근 하천의 홍수정보를 빠르게 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혈안 돼 가덕도의 자연생태 현황 글을 왜곡하지 마라”부산시가 신공항이 들어설 부지로 꼽힌 부산 가덕도의 환경조사보고서에서 가덕도 부분만 상당 부분 누락하거나 단어가 바뀐 상태로 최근까지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조사 보고서는 지난 20일 원본으로 다시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상태다.23일 부산환경운동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시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던 ‘제2차 부산자연환경조사보고서’가 원본과 달리 가덕도 생태환경 부분이 변형돼 공개돼 있었다고 지적하며 부산시의 자연환경
환경부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등 재난에 대응하는 발걸음에 뜻을 같이했다. 양 기관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환경부와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간 협력을 통해,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등 재난위기에서 국민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환경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과 미세먼지 등 관련 정보와 국민기후행동 실천 공익캠페인에 필요한 정보를 KBS에 지원한다. KBS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과 고농도 미세먼지
제철소 용광로 보수 시 배출되는 가스 등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정부가 배출 오염물질 불투명도 기준을 마련하고 앞으로 철저한 관리에 돌입한다.환경부는 제철소 용광로 안전밸브(브리더밸브) 개방 시 배출되는 오염물질 관리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4월 2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전날 밝혔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용광로 안전밸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체’의 합의사항 후속조치 중 하나다. 민관협의체는 지난 2019년 9월 안전밸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해결방안으로 ▲정기보
최근 자사제품인 ‘불가리스’에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면서 허위·과장 광고 논란을 일으킨 남양유업이 공식 입장문을 통해 소비자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킨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16일 남양유업은 입장문에서 “지난 13일 심포지엄 과정에서 실험이 인체 임상실험이 아닌 세포 단계 실험으로 효과를 단정 지을 수 없는데도 소비자에게 코로나19 관련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그러나 세포 실험 단계에서의 연구 결과는 틀린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남양유업은 “세포 실험 단계에서는 한국의과학연구원 연구 결과
공사현장으로부터 나오는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조달청은 오는 19일부터 2주 동안 청에서 직접 관리하는 24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와 미세먼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별점검에서는 토공사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미세먼지에 대한 저감 조치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공사장 방진벽 설치상태, 세륜시설 가동 여부, 발파․벽체연마․도장 작업 시 적절한 방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조달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사현장 관리지침’ 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
일본 정부가 국제적 우려 속에도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EAE)가 일본에 국제 조사단 파견 검토 방침을 발표했다. 특히 파견단에는 한국 전문가가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IAEA 본부에서 진행된 일본 공영방송 NHK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일본 경제산업상과 화상 회담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한 협력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인터뷰에서 그로시 사무총장은
최근 부동산 투기를 위해 불법으로 입목을 고사 시키는 행위가 잇따르면서 단속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산림청이 자치단체와 손을 잡고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산림청과 경기도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고의적인 입목고사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재 산림청과 자치단체에서는 ‘인천·경기일원 산림 내 불법행위 점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 중에 있다. 이번 단속은 임야 지목변경을 통한 시세 차익 등을 위해 고의로 입목을 고사시키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산림청 산림드론감시단이 산림관할을
일본 정부가 다량의 후쿠시마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바다에 흘려보내겠다고 선언하면서 국제적 우려와 반감이 일고 있다.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로 발생한 125만 톤의 방사성 오염수. 10년 묵은 골칫덩이를 전 세계가 함께 공유하는 해양에 버리겠다는 일본의 방침에 우리 정부 역시 강한 유감을 표했다.13일 일본 언론들은 정부가 관계 각료 회의를 통해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겠다는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을 결정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공개된 방침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배출하기 전 다핵
주민 70여 명이 인근 산업단지로부터 배출된 오염물질 피해를 호소하며 분쟁이 일어난 가운데 정부가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인정하며 주민들의 손을 들어줬다.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최근 석유화학산업단지 인근의 주민들이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오염피해 배상을 요구한 분쟁사건에 대해 사업장의 오염물질로 인한 피해 개연성을 인정하고 주민들에게 860여만 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이 사건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사는 주민 등 76명이 인근 산업단지 내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로 인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파악하고 구제급여 지급을 결정하기 위해 정부가 건강피해 개별심사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세부준비 절차를 끝내고 2일부터 전체적인 피해자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개인별 건강피해 평가(이하 개별심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법에 따른 구제급여 지급 결정을 위한 심사는 두 가지로 이뤄진다. 건강보험공단 정보(DB)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으로 심사하는 신속심사와 의무기록 등 다양한 자료를 이용하여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조사판정전문위
최근 세계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상기후현상에 따라 정부가 세계기상기구(WMO)와 머리를 맞대 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상청은 30일 열린 세계기상기구(WMO) 아시아지역 집행이사 회의에 박광석 기상청장이 집행이사로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지역 6개국인 아랍에미리트(의장국),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이란 기상청장과 세계기상기구 아태지역사무국장이 모여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원격으로 개최됐다.박광석 기상청장은 아시아지역의 최신 기후변화 정보를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오·남용과 처방에 관한 문제가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강력한 조처를 내렸다.지난해 12월 1단계 사전알리미 정보제공 이후에도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안전사용기준을 벗어난 처방을 지속한 의사 567명을 대상으로 서면으로 ‘경고’ 조치하는 사전알리미 2단계 조치를 시행했다고 29일 식약처는 전했다.사전알리미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처방정보를 분석하여 오남용이 의심되는 처방 사례를 의사에게 서면으로 알리는 제도다. 작년 12월 식욕억제제에 대해 최초로 도입한 이후 프
최근 충남 예산 산업단지 주변 고덕면 일대에 대기에서 1급 발암 물질인 벤젠이 검출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진 가운데 산업단지 조성을 무효하고 발암 물질의 원인을 조속히 밝혀달라는 주민들의 원성이 들려오고 있다.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충남 예산군 고덕면 산업단지 조성 결사반대] 1급 발암 물질인 벤젠을 제 가족과 이웃들이 마시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돼 시선을 끌었다.청원인은 “농민들이 논농사와 과수원을 하며 지내는 조용한 시골마을에 산업단지가 들어선 후 대기질이 나빠지기 시작하고 악취가 발생했다”라며,
최근 잇따른 산불 등 산림보호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지난 한 달 지자체와 함께 산림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행위를 무더기로 적발했다.산림청은 지난 2월 특별단속 결과 총 103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하였으며 이중 41건을 입건하고 31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단속에는 산림청과 지자체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등 사법인력 1,898명과 국유림관리소 산림드론감시단 32개단이 참여했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구역 등 산림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산림 내
중국에서 김치용 배추를 비위생적으로 절이는 영상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논란이 커진 가운데, 이와 관련하여 국내에 소비되는 김치는 영상 속 절임배추와는 연관이 낮다는 식약처 자문 결과가 나왔다.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수입 절임배추·김치 안전성 검사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전날 서울지방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절임배추 영상이 퍼지면서 김치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자문회의다.논란이 되는 영상에는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배추가 가득한 대형 구덩이에서 소금으로 배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