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민원서류를 말만하면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인공지능 기반 행정서식 작성 도우미, 수화를 인식하고 수화로 답해주는 스마트 거울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사업이 새롭게 시작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올해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으로 △제주도의 인공지능 기반 행정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 △대전시의 스마트 미러 활용 민원안내 서비스 △경기도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안전점검 서비스 △ 서울 성동구와 경기 부천시의 지능형 스마트 선별과제 서비스 확산 등 4개 사업을 선정
매년 5만 명씩 증가하는 독거어르신, 노인들의 고독사도 증가하고 있어요. 중소도시 특히 농촌 지역은 독거 어르신의 복지 사각지대 인 곳이 많아요.이에 정부는 전기 가스보다 수도의 사용량 민감도가 높은 것을 인식하고 'K-water 수도스마트 검침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정기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어요. 'K-water 수도 스마트 검침 서비스'는 loT기반 원격 검침 장치를 통해 실시간 수돗물 사용량을 분석하여 위기상황을 판단하는 거에요.실제 고령군 거주 독거노인 김00 할아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지난 2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성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종진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최종진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은 “매년 사회배려계층을 위해 사회공헌성금을 전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 서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이 2007년부터 14년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액은 총 30억 5000만원
지난해 12월 취업자가 전년 대비 51만 6000명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연간 일자리 증가 폭도 2년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다. 지표상으로 고용시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이나 늘어난 일자리의 90%가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였으며 40대는 오히려 줄었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15만 4000명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51만 6000명이 늘어났다. 고용률은 60.8%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60대 이상 취업자 수가 47만 9000명으로 늘어나며 고용증
정부가 기존의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해 개인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2일부터 제공한다.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 이하 복지부)는 기존의 6개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하여 1월 2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6개 노인돌봄사업은 ①노인돌봄기본서비스, ②노인돌봄종합서비스, ③단기가사서비스, ④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⑤초기독거노인 자립지원, ⑥지역사회자원연계 등이다.서비스 대상자를 35만 명(2019년)에서 45만 명(2020년)으로 10만 명 확대하고, 기존의 안부확인·가사지원의 위주의
지난 11월 한남 3구역에서 불법수주논란을 일으켰던 대림산업이 이번엔 인천 중구 송월동에서 조합과 유착해 불법적으로 시공사로 선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주민들은 지난 11월 30일에 열렸던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참석인원 조작 및 교통비·경품 지급 등의 각종 불법적 행태가 빚어진 것을 지적하며 주민의사를 배제하고 독단적으로 진행되는 대림산업 및 조합의 재개발 사업을 성토하고 나섰다.◆ 경쟁입찰아닌 수의계약으로 대림산업 시공사 몰아주기 논란인천 중구 송월동 1가 12-16번지 일원의 노후 주택단지는 2009년에 주택재개발조합이 설립됐지
보건복지부가 각 시도 추천을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해 서울 도봉, 경남 김해, 전북 익산, 충북 옥천 4개 지방자치단체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방문건강관리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방문건강관리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이날 성과대회에는 전국의 보건소장, 방문건강관리분야 전문가 등
스마트폰으로 마을 총회를 열고 사물인터넷을 통해 고령 노인들을 돌보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6개 사업이 올해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우수사례에 선정됐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올해 민간기관 대상 '디지털로 지역격차 허물기 공모(지역격차완화 사업)'를 통해 선정된 8개 과제와 지자체 대상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공감e가득)'를 통해 선정된 10개 과제 등 총 18개 과제 가운데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디지털로 지역격차 허물기
추위가 잠시 주춤한 틈을 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0일 새벽 서울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36㎍으로 평소의 두배를 웃돌고 있어 외출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중국 동쪽에서 유입된 미세먼지 공습이 시작되면서 수도권과 충북 지역에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미세 먼지 비상 저감 조치를 발령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상청도 올겨울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바람과 함께 강추위가 왔다가 사라지면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찾아오는 현상이 반복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11일까지 미세먼지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9일에 이어 10
대규모 원금 손실 사태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의 피해자들이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이하 금감원)의 배상명령에 이의를 제기했다.금감원은 이번 사태를 야기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게 DLF 투자손실의 40~80%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해당 은행들이 불완전 판매가 아닌 고객을 대상으로 사기 판매를 한 것이며 계약을 무효하고 일괄배상을 요구하고 있다.금융정의연대 및 DLF피해자대책위원회 등은 지난 5일 금감원의 배상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금감
정부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점검을 실시하고 개선 조치에 나섰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47곳을 대상으로 지자체, 경찰, 도로교통공단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행안부는 261건의 시설 개선 사항을 발굴해 조치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도로교통사고 사망자 총 3781명 중 보행 사망자는 1487명(39%)이며, 이 가운데 그 중 노인 보행 사망자는 842명(57%)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 교통사고에서 노인들이 취약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가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각 지방자치단체 별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공익활동, 시장형사업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대상은 만 60~65세 이상으로 세부 사업유형에 따라 자격조건, 활동내용이 다르다.참여를 희망할 경우 이달 2일부터 가까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노인 일자리 상담 대표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 및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해 보인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초겨울에는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되어 약한 추위에도 한랭 질환 위험이 크므로 12월 첫 추위와 기습추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기상청이 '올 겨울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예보한 바, 갑작스런 추위에 따른 한랭 질환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자칫 저체온증, 동상, 동창등에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르면 내년 1월부터는 전년도 물가 상승을 반영해 인상된 기초연금액과 장애인연금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7일 보건복지부와 국회에 따르면 물가 변동률과 연동해 기준연금액과 장애인연금액을 인상해 지급하는 시기를 현행 매년 4월에서 1월로 앞당기는 내용을 담은 기초연금법과 장애인연금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이들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 회의 의결을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지구 심사를 마친 뒤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개정안에 따르면 전국 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
정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첫 시행을 앞두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국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정부는 지난 1일 제3차 국무총리 주재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계절관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후 국무조정실은 각 부처와 지자체의 계절관리제 이행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특히, 5등급차 운행제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등 국민의 실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과제는 시행필요성을 적극 알
인플루엔자 유행 경보등이 켜졌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5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 특히 임신부들과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11월 내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독려했다.또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주의보 발령 시 고위험군 대상자는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
“돌아가신 아버지의 안경도 양말도 가족들 주려고 열심히 접은 종이학도 모두 깨끗이 치웠다. 그들에게는 소중하지 않더라도 가족들에게는 너무 소중한 물품들인데 흔적도 안 남겼다. 무려 6년이나 입원했던 병원은 ‘간병인이 치웠다’며 그쪽으로 책임을 돌렸다.”경주시에 위치한 노인전문 유명 A 요양병원(이하 요양병원)에서 용역을 준 간병인이 6년 동안 입원한 환자의 유품을 몰래 가져가 처분한 것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유족들은 환자가 사망한 후, 병원 측에 “아버지의 유품이 사라지지 않도록 잘 보관해달라”고 신신당부하며 부탁했지만, 이는 지켜
부실 영업과 잦은 폐업으로 불신이 쌓여가는 상조업계가 불황을 타개하고자 무리한 상품판매로 또 다시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이제 홈쇼핑을 넘어 전화피싱으로 진화하는 더케이예다함상조(주)(대표 홍승표, 이하 예다함)의 불완전판매 실태를 본지가 취재했다.◆ 진화하는 상조마케팅, 이제 전화피싱까지동작구에 사는 A씨는 어느날 한통의 전화를 받는다. 상대방은 자신을 인터파크 라이프 서비스 예다함 상조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인터파크를 자주 이용해 주시고 오늘 통화하시는 분들에 한해 특별히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을 문자로 보내드리며 공무
치매 국가책임제가 시행된지 2년이 지났다. 정부는 2020년부터 9년간 약 2000억원을 투입해 국가치매 연구에 착수하고 치매환자 주·야간 돌봄기능을 강화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29일 제2차 국가치매관리위원회(위원장 김강립 차관)를 열어, 치매 국가책임제 내실화 방안과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추진상황을 심의했다고 밝혔다.문재인 정부는 2017년 9월부터 치매국가책임제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치매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의료지원, 장기요양서비스 확대 등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과제들을 추진해왔다.이번
의료폐기물과 관련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일회용기저귀 중 감염우려가 낮은 기저귀는 의료폐기물 분류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 법을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의 개정 목적은 의료폐기물의 분류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함으로써 불필요한 의료폐기물 발생량은 줄이고, 안정적인 의료폐기물 처리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이 개정안에 따라 기존에 의료폐기물로 분류됐던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채액, 분비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