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우로 인한 각종 피해 상황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갑작스레 삶의 보금자리를 잃어버린 이재민 또는 일시대피자 분들도 계시는데요.이분들과 더불어 재난 현장이나 구호·봉사·복구 활동에 참여한 사람, 재난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은 재난심리회복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재난심리회복지원이란 재난 발생시 재난 경험자와의 초기신뢰 형성을 바탕으로 심리상담 활동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으로 인해 정신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을 말합니다.그리고 지난 4일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재난 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치료에 일정부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에볼라 치료제 렘데세비르를 투약받은 국내 환자 106명 중 4명에게서 이상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4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권준욱 부본부장은 “이상반응은 간 수치가 상승한 것,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긴 것, 발진이 생긴 것, 심장에서 심실이 조금 조기수축이라고 해서 약간 리듬에 문제가 생긴 것, 그런 정도의 4가지 이상반응이 확인됐다”라고 말했다.이어 “렘데시비르 투여 효과와 관련해 임상 전문가들과 함께 더 검토하고 있는
KB국민카드가 올 상반기 자사 고객들의 카드 이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 행태 변화 키워드는 ‘거리두기(DISTANCE)’가 될 것이라는 분석 자료를 29일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당국이 반복 강조하는 ‘3밀(밀폐·밀집·밀접)’ 회피 경향이 불러온 소비 변화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분석 결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업종의 성장 등 생활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와 함께 여가 장소도 실내보다는 실외를 선호하는 (Inside-out)
정부서울청사 소속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공무원이 일하던 건물 3층은 폐쇄됐으며 주말 중 건물 전체에 긴급 방역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24일 정부서울청사관리소 및 금융위원회 등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청사 3층에 위치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소속 직원 A씨가 가족들에 이어 본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로 인해 3층에 위치한 정부합동브리핑실과 금융위 대변인실, 기자실 등을 즉각 폐쇄하고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주말 동안에는 전 건물 방역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날 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TV토론회에서 친형을 강제입원시켰다는 의혹에서 불거진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포 혐의에 대해 최종적으로 무죄판정을 받았다.이로써 이 지사는 경기도지사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 김부겸 전 의원과 더불어 대권 잠룡으로 거론되는 분위기도 함께 형성되고 있다.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대법원장 김명수, 주심 대법관 노정희)은 지난 16일 이 지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대법관 7대 5 의견으로 이 지사에게 적용된 공직선거법상
검찰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을 17일 소환 조사 중이다.검찰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이날 감염병예방밥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총회장을 소환했다. 이 총회장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외에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이 총회장은 올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됐을 당시, 방역당국에 신도명단과 집회장소를 축소 보고하는 등 허위자료를 제출한 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인 INO-4800의 국내 임상시험이 시작됐다.서울대학교병원은 15일 INO-4800을 국내 최초로 피험자에게 투여했다고 밝혔다.INO-4800은 미국의 제약회사 이노비오사에서 개발한 백신 후보물질이다.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4일 국제백신연구소와 임상시험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두 곳에서 함께 진행한다.두 병원은 임상시험을 위해 모집된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의 안정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1상
최저임금위원회가 14일 오전 2021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5% 인상한 8720원으로 결정했다.이날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위는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 수준을 시급 8720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최저임금 8590원보다 130원(1.5%) 오른 금액이다.내년도 최저임금은 공익위원들이 낸 안으로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0.1%), 2020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0.4%), 근로자생계비 개선분(1.0%)을 반영해 산정했다.해당 안은 표결에 부쳐져 찬성 9표, 반대 7표로 채택됐다. 표결에는 사용자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12일 4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광주에서 기존 발생한 집단감염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유입사례 또한 전날보다 더 늘어나 확진자 규모 자체도 전날보다 더 확대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44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147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수는 7월 들어서 40~60명대를 오르내리다가 전날(11일) 35명대를 기록, 보름여만에 3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불과 하루 만에 다시 40
방역 당국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공기 중 전파 가능성을 인정한 것을 두고 그동안 꾸준히 밀접·밀집·밀폐의 이른바 ‘3밀(密) 환경’을 피해달라는 그동안의 방역 지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풀이했다.그렇기에 환기를 철저히 하고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하는 등 작금의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예방대책이라고 재차 강조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문가들이 코로나 19 공기 전파와 관련해 WHO에 보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장기화 사태에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적인 도입 지시로 시작됐던 공적마스크 제도가 제도 시행 5개월여 만에 종료된다. 이달 12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공급은 시장 공급 체계로 바뀐다.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수술용 마스크는 공적공급체계를 유지한다.공적마스크는 코로나 19 사태 초기인 올 2월 마스크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이른바 ‘마스크 대란’ 때 처음 도입된 제도다. 약국이나 우체국, 농협 등에서 공적 마스크를 공급·판매했으며 초기에 구매할 수 있는 수량도 1인 2매로 제한됐다. 이후 마스크 수
정부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재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국가별 위험도 평가를 정례화하는 등 해외 입국자 방역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한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국가별 현황과 확진차 추이를 고려하고 국가별 위험도를 분석해 2주마다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정례 평가를 실시해 국가별 코로나19 동향을 분석하고 확진자가 증가하는 국가로부터 환자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이전까지는 환자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올 가을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며 감염병 통제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함께 요청했다.정 본부장은 3일 CBS 라디오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감염병 통제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간곡히 호소했다.먼저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무증상 감염 통제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신종 감염병이다 보니 아직 모르는 정보가 많아 불확실성이 있다”면서 “경증이나 무증상 감염이 되다 보니 방역망으로 통제하기 어렵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순환 정책의 실천하고자 전 국민이 참여하는 사회적 기구가 출범했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공모를 거쳐 미래세대 대표로 선발된 제주국제고 1학년 박서정 학생과 함께 기업, 시민사회, 종교·문화계, 공공부문 등 부문별 대표 42명이 함께 자리했다.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은 폐기물의 발생-수거-처리 등 자원순환 단계별 정보와 정부의 대응 노력을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두 명에게 처음으로 미국의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투약됐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환자 2명에 대한 사용 신청이 있었고 심의를 거쳐 오늘 오후에 렘데시비르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방역당국은 국내 중증·위증 환자 33명에게 렘데시비르를 우선 투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렘데시비르는 투약 대상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코로나19 치료비용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국가가 부담하기 때문이다.투약 대상자 선정은 병
서울시가 15일부터 룸살롱 등 일반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하고 ‘집합제한’으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이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에 집중하고 있고 30~50명 선을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일반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한 배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서울시는 이태원 클럽 관련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인 지난달 9일부터 현재까지 1개월 이상 모든 서울지역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시행한 바 있다.그런데 서울시는 업소의 생계를 고려해 룸살롱 같은 일반유흥시설만 완화조치를 한 것이다. 이에 오후 6시
검찰이 현대차 직원에게 내부 수사기밀이 유출된 정황을 파악하고 현대차 본사 직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지난해 현대·기아차 엔진결함 은폐 의혹 수사 때 검찰 내부 비밀이 현대차 직원인 A씨에게 유출된 정황을 파악하고 1일 서울 양재동 본사 내 A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해 7월 그랜저·소나타·K5 등 차종에 적용된 세타2 엔진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당국 조사가 있을 때까지 이를 밝히지 않고 리콜 등 조치를 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부분 대학들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인하대 의대 온라인 시험에서 ‘집단 부정행위’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인하대는 지난 3~4월 의과대학 단원평가와 중간시험에서 91명의 학생이 집단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1일 밝혔다. 적발된 학생들은 1학년이 50명, 2학년이 41명이다.2학년 학생의 경우 3월 12일과 22일에 근골결계 시험이 4월 18일에는 뇌분비계 시험이 있었는데 학생들은 2~9명씩 모여 함께 문제를 풀거나 sns를 통해 답을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1학년 학생들도 4월
지난달 28일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 포스코건설 ‘더샵 광주포레스트’가 한층 더 진화한 양방향 언택트(untact) 마케팅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분양 마케팅이 제약되는 상황에서도 예비 청약자에게 신속하고 생동감 있게 정보를 제공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더샵 광주포레스트에는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을 통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기존에 관심고객에게 일방적으로 푸시(알림)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포스코건설이 5월 분양 예정인 ‘더샵 광주포레스트’ 주거형 오피스텔에 빌트인(built-in) 가전이 기본 제공된다. 아파트급 주거환경에서 전자제품 구입 비용 절감과 실용적인 공간 활용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이번 전용 59㎡ 주거형 오피스텔에 기본 제공되는 가전제품은 시스템 에어컨(3대),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드럼 세탁기, 빌트인 인덕션(3구) 이다. 입주민이 몸만 오면 거주할 수 있어 오피스텔 거주 선호도가 높은 단독가구, 신혼부부 등의 주거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