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제2의 신천지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부터 등교예정이었던 학생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더불어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확진자가 나온 기업과 군대도 비상에 걸렸다.10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0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4명, 인천 6명, 충북 2명, 부산 1명, 제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피한 요즘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사장 추천도서로 코로나 위기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모레부터는 30일 부처님오신날과 5월 1일 근로자의 날 연휴에다 5월 4일 월요일만 휴가를 내면 6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평소 같으면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기간이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면서 집안에 머무는 경우가 많은데, 때마침 한성희 사장이 '슬기로운 거리두기'를 제안하면서 5권의 추천도서를 선정했다.포스코건설은 매년 학원수강 등 직원들의 자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공기청정 및 바이러스 살균 환기 시스템을 도입한 아파트를 선보인다던 현대건설. 하지만 실상은 건설현장에서 비산먼지를 날리는 등 화물차의 세륜미비로 행정당국으로부터 처벌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3월 인천중구청 친환경조성과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인천시 중구 운북동(영종도)에 위치한 (주)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건설현장에서 대기환경보전법43조1항 위반(도로살수미흡 및 수조깊이미달)으로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받았다.건설공사장은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 중 약 82%를 차지하는 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안본)는 22일부터 휴양림, 수목원 등 국립 야외시설 56곳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22일부터 위험도가 낮은 야외공간인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 숲, 국립치유원의 입장이 허용된다. 다만, 숙박시설은 개장하지 않는다.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2만 4000여 개의 실외시설은 해당 지자체의 결정에 따라 이번 주부터 운영을 재개하고, 스포츠 관람과 필수적인 행사 등은 무관중 혹은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외교부(장관 강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권덕철)과 함께 「한-중남미 코로나19 대응 웹 세미나」를 오는 21일 오전 7시부터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토론회(세미나)는 현재 코로나19가 확산세에 있는 중남미 국가의 한국 감염병 대처·대응 경험 공유 요청 증가에 따라 진행하게 되었다.국내 의료진의 강의는 인터넷 방송으로 중계되고, 참석자는 대화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웨비나방식으로 진행되며, 중남미 국가와의 시차를 고려하여 오전 7시부터 8시 55분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웹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노동자가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을 산업재해로 인정한 첫 사례다.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10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에이스 손해보험 콜센터에서 일하던 A 씨의 감염 확진을 업무상 질병으로 보고 산재로 인정했다고 밝혔다.근로복지공단은 "A씨는 콜센터 상담 업무를 수행한 근로자로, 밀집된 공간에서 근무하는 업무 특성상 반복적으로 비말 등의 감염 위험에 노출된 점을 고려해 업무와 질병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공단
신종플루는 2009년 3월 멕시코에서 시작돼 전 세계를 강타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말한다. 홍콩 독감, 코로나19와 같이 세계보건기구에서 판데믹으로 선언한 질병 세 가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신종플루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해 6월 중순까지 76개국에서 3만여명이 감염되고 160여명이 사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1년 동안 75만명이 감염돼 26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신종플루는 정확히 91년 전인 1918년에서 1919년까지 5000만 명의 인류를 죽음으로 몰고 갔던 스페인 독감의 원인 바이러스인 H1N1의 변종 바이러스
코로나19가 전 세계인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 2명이 완치자의 혈장을 투여받고 완치돼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이 만들어 지지 않은 상황에서 혈장을 이용하는 방법이 현실적으로 시행 가능한 치료대안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팀은 7일 국내 처음으로 코로나19 중증 환자 3 명을 대상으로 완치자의 혈장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70대 남성과 60대 여성 2명은 완치됐고, 다른 40대 남성은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남성은 폐암 말기였던 것
강남의 한 대형 유흥업소 종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이 뒤늦게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유흥업소에서 9시간 동안 일을 했고 종업원 및 손님 등 수백여명과 접촉한 것이 알려지면서 유흥업소를 통한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7일 강남구청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36‧여)가 지난달 27일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한 대형 유흥업소에서 근무한 사실을 확인했다.방역 당국에 의하면 A씨는 일본에 다녀온 37세 남성 B씨로부터 감염됐다. B씨
국내 1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이 이달 시행한 수수료 개편에 대해 자영업자들의 논란이 거세게 일자 공식 사과하고 개선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배달의민족은 6일 김범준 대표 명의의 사과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일부 업소가 광고 노출과 주문을 독식하는 '깃발꽂기' 폐해를 줄이기 위해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지만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진 상황 변화를 두루 살피지
만우절인 1일, 그룹 JYJ 멤버 김재중(활동명 영웅재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SNS에 올렸으나 거짓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김재중측은 만우절을 맞아 코로나19 경각심을 새기자는 의도였다고 밝혔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코로나19의 피해가 확산되어 가고 있는 중대 시국에 걸맞지 않은 거짓말이란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김재중은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저는 코로나19호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달 생산과 소비, 투자 등 산업활동이 모두 얼어붙었다. 이것은 구제역이 있었던 2011년 2월 이후 보다 수치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전(全)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3.5% 감소, 2011년 2월(-3.7%) 이후 9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전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에 비해 3.5% 줄었다. 이는 구제역 여파에 전산업생산이 3.7% 줄었던 2
영국의 인기 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 테니스의 전설 아서 애쉬, 농구스타 매직 존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에이즈로 사망했다는 것이다. 에이즈(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이라 불리며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에 감염돼 체내의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사망에까지 이르는 전염병이다.1981년 미국에서 최초로 세상에 알려졌으며, HIV는 1983년에 발견됐다. 과학자들은 언제 HIV 바이러스가 번지기 시작했는
코로나19 만큼 최근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있는 'n번방'의 용의자 신상공개 청원이 3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n번방의 경찰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이번 n번방 사건 가해자들의 행위는 한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잔인한 행위였으며,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순식간에 300만 명 이상이 서명한 것은 이런 악성 디지털 성범죄를 끊어내라는 국민들의, 특히 여성들의 절규로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정부가 불법 영상물 삭
최근 사람들의 입에서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이슈는 단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명인지,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지는 않았는지도 관심사지만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법적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어 살펴보고자 한다.◆ 마스크, 손소독제 매점매석 괜찮을까?코로나19가 퍼지는 속도와 기간만큼 마스크, 손소독제 가격도 오르고 있다. 수요 증가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문제는 왜곡되는 공급이다.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천만 원 많게는 수십억 원 현금을 든
전 세계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002년 세계를 공포에 떨게했던 사스(SARS)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의료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사스와 유전자 염기서열이 70~80% 유사하며 메르스는 50% 상동성(유전자 및 단백질의 유사한 성질)을 보이고 있다. 즉 사스와 메르스 모두 코로나19의 사촌지간인 셈이다. 사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eome)는 2002 11월 부터 2003년 1월 사이에 11명의 환자가 광둥 포산에서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이 코로나19의 치료제로 부상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확산되는 이 상황을 '의료 전쟁'이라고 표현하면서 '클로로퀸'이 게임 체인저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치료와 관련, "우리는 더 많은 미국인이 정말 좋은 가능성을
일명 ‘딥페이크(deepfake) 영상물 등’의 제작‧반포 등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17일 의결됐다. (공포 후 3개월 경과한 날인 6월 25일 부터 시행 예정)딥페이크(deepfake) 영상이란 사람의 얼굴‧신체를 대상으로 한 촬영물‧영상물 등을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하여 영화의 컴퓨터그래픽(CG)처럼 편집‧합성한 영상으로서, 대상자 얼굴과 음란물을 정교하게 합성한 경우가 문제됐다.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나 인터넷을 이용한 신종 디지털
여야가 2월 임시국회 마지막날, 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가지고 난항을 겪다 극적으로 합의했다. 17일 오후 11시에 본회의에서 합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3당 간사(더불어민주당 전해철·미래통합당 이종배·민생당 김광수 의원)는 17일 11조7000억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추경 총 규모를 정부안대로 유지하되 대구·경북에 대한 지원액을 1조원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날은 2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이다.이들은 간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카이스트 연구팀에서 20번을 세탁해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가 개발돼 화제다.현재 사용되는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할 경우 필터 효율이 현저히 떨어지지만 연구팀이 개발한 마스크는 빨아서 다시 사용해도 필터 효율이 그대로 유지된다. 16일 카이스트(KAIST)는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연구팀이 직경 100~500나노미터(nm·10억분의 1m) 크기를 갖는 나노섬유를 직교 내지 단일 방향으로 정렬시키는 독자기술을 통해, 세탁 후에도 우수한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