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26일 한국환경공단과 ‘ESG 경영실천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경영의 선두기업인 포스코건설과ESG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도하는 한국환경공단이 유기적 업무협력을 통해, 국내 환경분야 중소기업의 성장과 ESG 경영 확산의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포스코건설은 한국환경공단이 선정하는 ‘성과공유 우수중소기업’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 함으로써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양 기관
포스코건설이 포스코1%나눔재단,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건설분야 취업캠프’를 열었다.건설분야 취업캠프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두드림(Do Dream)’중 포스코건설이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ICT 등 포스코그룹사는 각 회사별로 업과 연계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두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부산에서 21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두드림‘건설
정부가 세계보건기구와 함께 개최하는 2022 세계 바이오 서밋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막했다.보건복지부는 25일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이날부터 이틀동안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백신·바이오헬스의 미래’를 주제로 세계바이오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의 여러 국가·기업·국제기구의 백신·바이오분야 리더를 초청해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혁신에 기반한 미래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첫째날 열리는 개막식에는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국내 에너지 기업에 시장 점유율 확대 등 사업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산업부는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관련 에너지 분야 간담회를 개최해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 업계 및 유관 기관과 함께 인플레이션 감축법 영향과 대응방안, 하위규정 제정 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8월 16일 발효된 인플레이션감축법은 태양광, 풍력, 수소, 원전, 전기차, 배터리 등 청정에너지 분야 지원법으로, 미국 재무부는 최근 6개 분야에 한
아파트 관리비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는 대상이 100세대 이상에서 50세대 이상으로 확대된다.또 50세대 이상∼150세대 미만 아파트에는 관련법 개정을 통해 관리비 회계장부 작성과 보관·공개 의무가 신설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관리비 사각지대 해소 및 투명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24일 발표했다.아파트, 다세대·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주거공간으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62.6%가 이곳에 거주 중이며 전 국민이 연간 공동주택 관리비로 지출하는 금액은 23조원에 달한다. 가구당 월평균 18만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의 수기·사진 공모전을 열어 수상자 3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용자 수기 부문 대상(문체부 장관상)에는 고령이고 신체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작가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담은 ‘문화누리카드는 내 인생의 화수분’이 선정됐다.통합문화이용권은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드 형태인 ‘문화누리카드’로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중추국가 도약을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 한국환경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국제 컨퍼런스’가 2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렸다.이번 컨퍼런스는 ‘탄소중립 글로벌 중추국가(Global Pivotal State)로의 도약’을 주제로, ‘책임있는 실천, 질서있는 전환, 혁신주도 탄소중립’을 부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탄녹위 민간위원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이창훈 한국
지난 7월 대우조선해양 하청 파업을 계기로 부각된 조선업 이중구조에 대해 정부가 업계 노력을 전제로 원하청 간 상생협력을 지원한다.내년 초 원하청 ‘상생협력 실천 협약’을 체결하는데, 이에 앞서 실천협약 논의와 체결을 위한 ‘조선업 원하청 상생협의체’를 오는 1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아울러 하도급 구조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조선업에 청년 등 신규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청년에게 취업정착금 100만원과 정규직 채용기회를 부여하는 ‘채용 사다리’도 복원할 예정이다.고용노동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한국 경제에 대해 “과거와 같은 위기 가능성은 없다”고 평가했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추 부총리와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인플레이션, 전쟁 등 세계경제 위협요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국 경제에 대한 인식 등을 공유했다. 추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IMF의 거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메타버스 분야 국내 최고의 전시회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2(이하 ‘KMF 2022’)’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이번 페스티벌은 ‘디지털신대륙,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막식 행사, 전시회와 글로벌 메타버스 콩그레스·코리아 메타버스 서밋 등 글로벌 컨퍼런스, 시상식,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아울러 지난 9월 29일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대국민 홍보 및 확산을 위해 정부정책 성과와 메타버스 분야 선도기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 지원 대상에 코스메카코리아 등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로써 상반기 11곳을 포함해 올해 15곳이 선정됐다.‘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전 세계의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해 국내의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곳은 중견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화장품)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2회 2022 녹색건축한마당’이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녹색건축, 이제 일상이 되다(Build Green, Live Green)’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포럼·세미나·컨퍼런스·청소년 진로탐색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정부·산업계·학계·시민사회가 참여해 탄소중립·그린리모델링 관련 국내외 정책·기술 최신정보와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13일 오전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녹색건축 유공자, 녹색건축대전,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공모전) 우수작에
정부가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도록 범정부적 혁신을 추진하고, 국민의 불편사항을 과감하게 해소하기로 했다.이에 소득과 재산 및 인적상황을 분석해 개인별로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먼저 찾아서 알려주는 ‘복지멤버십’ 서비스를 전국민 대상으로 제공한다.또 범죄 피해자가 구조된 이후에 긴급구호, 신변보호, 주거지원, 구조금, CCTV·비상벨·침입 감지기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관련 행정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알리고 지원한다. 정부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혁신 추진방향
보건복지부는 오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7일부터 20일까지를 ‘정신건강 홍보주간’으로 지정,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정신건강 홍보주간이 포함된 10월 한 달 동안 정부, 지자체, 민간 부문에서 950여 개의 크고 작은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진행한다.또 온라인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하는 ‘마음투자 콘서트’ 시리즈로 지난 9월 14일 북토크 콘서트에 이어 7일에는 뮤직토크를, 21일에는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복지부는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를 핵심메시지로 자기주도적인 정
국토교통부는 2022년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공모 결과 도시 9곳, 서비스 4개가 인증대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대도시·중소도시로 유형을 구분(인구 50만 기준)해 평가가 이뤄졌다.인증을 신청한 24개 지자체를 심사한 결과 대도시는 김해시·인천광역시·수원시·시흥시 등 4곳, 중소도시는 강릉시·달서구(대구)·강동구(서울)·서초구(서울)·오산시 등 5곳이 선정됐다. 대도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곳은 인천광역시로 ‘스마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한다.국토부와 경찰청은 28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역 인근에 위치한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이날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해도 문제 해결을 위한 법률 상담·긴급 주거 제공·대출 등 지원 수단이 기관별로 나뉘어 있어 피해자들이 적기에 도움을 받기가 어려웠다.이에 정부는 피해자들에게 종합적인 피해지원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기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서울 강서구를 시작으로 수요와 여건을
정부가 디지털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권리’로 규정하는 (가칭)디지털 권리장전을 내년까지 만들기로 했다. 또 디지털 산업·인재 양성 등을 아우르는 ‘디지털사회 기본법’도 내년까지 제정한다. 정부는 내년부터 인공지능(AI) 등 6대 혁신기술 분야의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하고 인프라 고도화와 인재 양성 또한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디지털 경쟁력 지수를 지난해 12위에서 2027년까지 3위로 끌어 올리고 글로벌혁신지수(WIPO)는 같은 기간 5위에서 1위로 도약한다는 목
정부가 국내 자동차 산업의 3강 도약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생산을 330만대로 늘려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12%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세제 지원 등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자동차 업계에 95조원+α(알파) 투자를 촉진하고 2030년까지 미래차 전문인력 3만 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 주재로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자동차 산업전략 원탁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동차 산업 3대 강국 전략을 발표했다.이를 위한 4대 전략으로 ▲전동화 글로벌 탑티
전국 32개 규제자유특구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네트워크인 ‘상생이음’을 구성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규제자유특구 참여 기업 간의 협력네트워크인 ‘상생이음’의 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특구 상생이음은 비대면 진료, 자율주행, 수소, 전기에너지, 인체유래물, 이산화탄소 자원화 등 6개 분야에서 실증을 진행하는 기업과 특구 관할 지자체가 참여한다.중기부는 상생이음을 통해 특구 참여기업들이 실증 결과와 노하우를 공유해 신산업 육성에 긍정적 효과를 내고 사업화 협력모델도 공동 발굴
국토부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5년간의 국가 정책 방향과 추진계획을 담은 법정계획인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국토부는 2026년까지 교통약자가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이동편의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5년간 약 1조 2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우선 국토부는 저상버스 및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고속시외버스 등의 도입 확대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시내·농어촌버스와 마을버스를 대·폐차하는 경우 저상버스를 의무적으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