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선욱·손열음·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선율이 청와대의 가을을 장식한다.이번 공연은 전 세계가 열광하는 K-클래식 스타들이 국민 품속 청와대 영빈관에서 펼치는 특별한 무대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의전당,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청와대 가을을 물들이는 K-클래식’ 음악회를 총 네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청와대 영빈관은 과거 외교행사 시 각국 대통령, 총리 등 국빈들의 만찬과 공연이 펼쳐지던 장소로,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국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정부가 세계보건기구와 함께 개최하는 2022 세계 바이오 서밋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막했다.보건복지부는 25일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이날부터 이틀동안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백신·바이오헬스의 미래’를 주제로 세계바이오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의 여러 국가·기업·국제기구의 백신·바이오분야 리더를 초청해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혁신에 기반한 미래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첫째날 열리는 개막식에는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설비 안전관리업무에 대한 부실을 방지하고, 전기안전관리 현장의 실태 파악을 위해 전기설비 사업장, 안전관리업무 위탁·대행사업자 등 500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실태조사는 전기안전관리법 제29조에 따라 신재생발전 등 전기사업용, 자가용전기설비(용량 75kW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와 전기안전관리업무 위탁·대행업체의 인력관리 및 업무 전반에 걸쳐 조사한다.조사반은 산업부·지자체 공무원, 전기안전공사, 전기기술인협회,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하고, 지역별(8개) 조사반을
행정안전부는 전주시와 공동으로 21∼22일 이틀 동안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2022 자전거의 날 기념 지구사랑 두 바퀴 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되면서 2년 6개월 만에 다시 여는 이번 행사는 ‘슬기로운 탄소중립! 두 바퀴로 달리자!’를 주제로 진행한다.21일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17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체험 축제(페스티벌)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 강연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참여하는 자전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연다.오전에 진행하는 어린이 안전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중추국가 도약을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 한국환경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국제 컨퍼런스’가 2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렸다.이번 컨퍼런스는 ‘탄소중립 글로벌 중추국가(Global Pivotal State)로의 도약’을 주제로, ‘책임있는 실천, 질서있는 전환, 혁신주도 탄소중립’을 부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탄녹위 민간위원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이창훈 한국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최대 4043톤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공급하기로 했다.해양수산부는 2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명태 2902톤, 고등어 369톤, 오징어 772톤 등 정부 비축 수산물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소비자들은 정부 비축 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전통시장에서는 3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해수부는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정부 비축 수산물을 동태포나 손질 통오징어 등의 형태로 가공해
포스코건설이 선재도 갯벌 해안에서 해양경찰청과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재학생, 어촌계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 그리기와 갯벌 해안가 정화활동, 그리고 칠면초 파종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칠면초는 토종 염생식물로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에 해당한다. 블루카본은 육지에 배출된 탄소흡입저장소인 그린카본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50배 이상 빠르다. 이에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은 바다와 습지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블루카본 '칠면초'의 번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재도 갯벌 해변에 유입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메타버스 분야 국내 최고의 전시회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2(이하 ‘KMF 2022’)’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이번 페스티벌은 ‘디지털신대륙,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막식 행사, 전시회와 글로벌 메타버스 콩그레스·코리아 메타버스 서밋 등 글로벌 컨퍼런스, 시상식,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아울러 지난 9월 29일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대국민 홍보 및 확산을 위해 정부정책 성과와 메타버스 분야 선도기
자연을 보전하는 것을 넘어 회복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각국 환경 리더들이 제주에서 머리를 맞댄다.환경부와 제주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환경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함께 13일부터 3일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 제주 IUCN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환경부, 제주도, IUCN은 2012년 제주에서 환경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를 공동개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15년과 2018년 제주에서 ‘세계 리더스 보전 포럼’이 열렸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2회 2022 녹색건축한마당’이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녹색건축, 이제 일상이 되다(Build Green, Live Green)’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포럼·세미나·컨퍼런스·청소년 진로탐색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정부·산업계·학계·시민사회가 참여해 탄소중립·그린리모델링 관련 국내외 정책·기술 최신정보와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13일 오전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녹색건축 유공자, 녹색건축대전,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공모전) 우수작에
정부가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도록 범정부적 혁신을 추진하고, 국민의 불편사항을 과감하게 해소하기로 했다.이에 소득과 재산 및 인적상황을 분석해 개인별로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먼저 찾아서 알려주는 ‘복지멤버십’ 서비스를 전국민 대상으로 제공한다.또 범죄 피해자가 구조된 이후에 긴급구호, 신변보호, 주거지원, 구조금, CCTV·비상벨·침입 감지기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관련 행정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알리고 지원한다. 정부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혁신 추진방향
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 국가보훈부 승격, 재외동포청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정부조직개편안을 공식 발표했다.이 장관은 먼저 “여성가족부의 기능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고,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여가부 폐지는 윤석열 정부의 주요 대선공약으로, 여성 불평등 개선에 집중했던 여성정책의 패러다임을 남녀 모두를 위한 양성평등으로 전환해야 할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여가부의 기능 가운데
강원도 정선군 예미산 지하 1000m에 위치한 세계 6위급 고심도 지하실험시설 ‘예미랩’에서 우주의 비밀이 밝혀진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은 5일 강원도 정선군 예미랩 지상연구실에서 예미랩 준공식을 개최, 2023년부터 ‘암흑물질’과 ‘중성미자’ 연구 등을 수행한다고 밝혔다.암흑물질은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물질로, 우주에너지의 약 26%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또 중성미자는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입자다.2023년부터 중성미자 미방출 이중베타붕괴(AMoRE-II
바인그룹이 장애인과 탈북민의 재활봉사단체인 굿윌스토어와 함께 재사용 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2019년부터 바인그룹과 굿윌스토어의 협업으로 해마다 진행해왔으며 올해로 4회째다.바인그룹의 이번 재사용 물품 기증행사는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됐으며, 착한 나눔-착한 실천 ‘물품기증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열어 많은 바인그룹 구성원들의 참여가 잇따랐다.이에 지난 9월 30일 바인그룹 본사에서는 굿윌스토와 함께 물품 기증식을 가졌으며, 행사가 끝난 직후에는 굿윌스토어에 방문해서 재활봉사 구성원들인 장애인들과 함께 훈훈한 분위기에서
포스코 O&M(대표 김정수)은 10월 4일 서울 본사 금세기빌딩에서 소외계층에게 의류를 지원하는 자원 재순환 ‘옷캔’ 의류 나눔 실천으로 탄소저감 활동에 앞장섰다. 옷캔(OTCAN)은 의류 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단체이다.옷캔 의류 나눔 활동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이 기부부터 분류, 포장 작업까지 동참한데 의미가 있다.포스코O&M 임직원들은 가정 내 옷장에서 입지 않는 옷을 1차로 선별해 세탁해온 후, 지정된 장소로 의류를 모았다. 행사 당일 직원들은 수거한 의류를 성별
교육부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3일간 호텔 현대 바이 라한 울산과 인근 행사장에서 ‘2022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축제는 지난 1968년을 시작으로 올해 50주년을 맞이한다.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 도모와 지역사회 내 장애공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올해 축제는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 시도별 자체 예선을 거친 203명의 발달장애 학생들이 직업기능 경진대회를 통해 각자의 기량을 펼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숲길인 ‘동서트레일’의 조성 사업이 시작됐다.산림청은 28일 ‘동서트레일’의 시작이자 끝인 경북 울진군 망양정에서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착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경북도, 울진군, 우리금융그룹이 참여했다.기후변화에 따른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2일 산림청과 우리금융그룹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일환으로 8억원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으
지난 27일 대한민국 대 카메룬의 축구 평가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붉은악마가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를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붉은색의 대형 통천이 관중석 전면에 띄워졌다. 축구응원단 붉은악마가 63년 만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하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 염원을 담아 준비한 깜짝 행사였다.붉은악마 의장 이중근 씨는 “대한민국이 아시안컵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회 유치도, 우승도 하지 못했다. 이번 아시안컵이 대한민국에서 개최됐으면 하는
전국 32개 규제자유특구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네트워크인 ‘상생이음’을 구성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규제자유특구 참여 기업 간의 협력네트워크인 ‘상생이음’의 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특구 상생이음은 비대면 진료, 자율주행, 수소, 전기에너지, 인체유래물, 이산화탄소 자원화 등 6개 분야에서 실증을 진행하는 기업과 특구 관할 지자체가 참여한다.중기부는 상생이음을 통해 특구 참여기업들이 실증 결과와 노하우를 공유해 신산업 육성에 긍정적 효과를 내고 사업화 협력모델도 공동 발굴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피어(Pier) 17에서 한류공연과 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을 연계한 ‘K 미니콘(MINICON) 및 판촉전 in NY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K 미니콘 및 판촉전’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유망 소비재 제품 등을 뉴욕에 선보이는 행사이다. 이번 판촉전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CJ ENM, 중기부가 공동으로 개최했다.한류공연과 중소기업 제품 현장판매전을 결합해 K-팝(POP)에 대한 사랑이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도록 기획했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