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익산공장에서 근무하던 20대 여직원이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회사는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지만 고인의 오빠는 청와대 청원 게시판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투신 자살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여동생의 죽음의 진실을 밝혀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청원에 동의하는 인원이 4월 1일 기준으로 만 명을 넘었다.고인의 오빠가 올린 청원에 따르면 오리온 회사를 다니던 여동생이 지난달 17일 저녁 9시 경 아파트 15층에서 투신 자살했다. 사망 직전 고인이 작성한 유서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