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기업의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80조원 규모의 신규 정책금융을 공급한다.공급 규모는 금융위원회 소관 50조원,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30조원이다. 중기부와 금융위는 11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정책금융기관 및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와 개최한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이날 간담회는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위기 대응, 혁신기업 성장지원, 취약기업 재기지원을 위한 80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중소기업 업계에 설명하고, 중소기업 업계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잠시 미뤄뒀던 8대 소비쿠폰 정책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자 다시 추진된다. 정부는 방역당국과 손을 잡고 소비쿠폰 지급 재개와 각종 세일·관광 관련 행사를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열린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됐던 8대 소비쿠폰 등은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재개시기, 행사 추진, 방역 보완 등을 종합 점검한 뒤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난 8월 숙박,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 대응을 위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 156만개를 만들어 제공하기로 했다.코로나19로 보류됐던 노인일자리 등 약 60여만개 일자리는 비대면·야외작업으로 전환하고, 청년·취약계층 등을 위한 직접 일자리 55만개+α도 추가로 만든다.시험이 연기됐던 공무원·공공기관 채용 절차를 이달부터 재개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4만8000명을 채용한다.정부는 14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공공부문 중심 고용충격 대응방안’을 확정했다.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직무대행 갈원일)가 올해 하반기 제약바이오 113개 기업에서 총 2956명의 신입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재국 상무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채용계획을 공개했다.이 상무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제약·바이오산업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113개 기업에서 2956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에 따라 올해 연간 6000명의 신규 채용이 예상돼 지난해 3900명 대비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