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온라인투자연계(P2P)금융 대출 돌려막기 등 업계 내 불건전 영업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아울러 업계 전반에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부적격·점검자료 미제출업체는 대부업 전환·폐업을 안내할 것임을 예고했다.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와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P2P 대출 가이드라인의 일부를 개정한다고 20일 밝혔다.개정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P2P업체의 중요 경영공시 사항(부실채권 매각, 연체율 15% 초과, 금융사고 발생) 및 청
금융당국이 향후 3년간 사모펀드 1만여 개와 사모운용사 230여 곳을 전수조사한다.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와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소비자 피해 집중분야 전면점검을 위한 합동회의를 개최해 사모펀드, P2P 대출 등에 대한 전면점검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금융위 손병두 부위원장은 “금융소비자 피해 집중분야에 대한 전면점검 및 검사를 통해 금융시장 신뢰 제고를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라며 “금융사고의 반발·지속은 투자자 피해, 금융시장 신뢰훼손 뿐만 아니라 금융시스템 리스크로까지 확산될 우려가 있다
금융당국이 올 4월부터 금융분야 규제 샌드박스 시행에 나섰다. 당국은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를 더욱 긴밀히 연결해줘 새로운 혁신서비스 출현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금융규제 샌드박스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제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혁신금융서비스에 대해 금융법상 인허가 및 영업행위 등 규제를 최대 4년 간(2+2년) 적용유예 혹은 면제를 골자로 한다.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 이하 금융위)는 지난 1일부터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을 시작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금융위 16층 대회의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