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펀드환매 중지 사태로 논란을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규모가 최대 1조 3400억원에 이르며 투자금을 회수하기까지 최대 4년 8개월이 걸릴 전망이다.라임운용 경영진은 1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해 밝혔다.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는 "투자금을 원래 대로 주지 못한 부분과 금융투자업의 신뢰를 저하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라임 측은 논란이 된 펀드 규모가 8466억원이라고 밝히며 투자한 자산, 즉 사모사채나 메자닌 채권 등이 제 때 매각되지 않으면 최대 환매중단금액이 1조 3363억원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