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에서 쫓겨나 여관을 전전하고 있는 새터민 A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A씨는 지난달 7일 경기도 광명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쫓겨났다. 이 임대주택은 새터민 A씨의 다섯 식구에게 허락된 작은 보금자리였는데 하루아침에 몸에 옷 한 벌 걸친채 길거리로 내쫓긴 것이다.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A씨가 10여년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상습적으로 체납해 강제 퇴거 명령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사회적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 LH의 이러한 처사는 가혹하다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11일부터 온라인(하이코리아)으로 불법체류 외국인 사전자진출국 신고를 받고 있으며, 11일,12일 양일간 416명의 외국인이 온라인으로 자진신고를 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자진신고제도」는 사전 신고를 쉽게 하여 자진출국을 촉진하고, 자진출국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됐다.출국 3일전까지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체류지 출입국‧외국인관서를 방문하지 않고 출국 당일 공항만 출입국‧외국인 관서에서 사범심사를 받고 범죄 수배여부 등 특별한 사항이 없으면 바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 이하 KB)이 국민임대 아파트 사업 민간 시행사의 국민임대 아파트 설립 기금 지원을 허술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위치한 아트피아 국민임대아파트는 민간에서 시행을 맡아 KB로부터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받았지만, 6개월 이상 이자를 내지 않아 현재 부도 통보 받은 상태다.하루아침에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몰리며, 입주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낸 보증금마저 시행사가 먹고 튄 상태이기 때문에 아파트가 이대로 경매로 넘어가게 되면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기 때문이다.상황이 이런데
법무부가 외국인 불법취업을 알선하는 브로커를 적발하고, 알선 직업소개소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지난달 4주 동안 직업소개소 등 불법취업 알선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직업소개소 22개 업체를 포함하여 불법취업 알선자 46명, 불법취업 외국인 536명, 불법고용주 39명 등 총 62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불법취업 알선자 46명 중 1명은 구속하고 21명을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검찰은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 불법고용주 39명 중 3명을 불구속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