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확산됨에 따라 주요 대학에 개강 연기를 권고하기로 했다. 정부가 대학에 개강 연기를 권고하는 건 사상 처음이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대학 총장 20명 및 5개 관계 부처(교육부, 보건복지부, 법무부, 외교부, 행정안전부)가 참석한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 확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3월 대학 개강 시기에 다수의 중국 체류 학생들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어,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관계 부처-대학 간 협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