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분야의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올해 8월부터 6개 민간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실증비행 테스트를 착수한다. 또한 미래의료 기술과 관련해 올해 상반기 중 K-바이오백신 펀드 5000억 원 조성 등으로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신성장 4.0 전략 2023년 추진계획 및 연도별 로드맵’을 설명했다. 이날 추 부총리는 “미래형 모빌리티·스마트 물류 등 다양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바이오 연구·개발(R&D)에 2746억원을 지원한다.산업부는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헬스케어, 바이오소재 등 4개 분야에 252개 신규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위해 이날 산업부 주관 바이오 R&D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다부처사업의 경우 사업별 운영위원회를 거쳐 각 사업단 홈페이지에 신규 지원과제를 공고할 예정이다.산업부는 바이오산업 생태계 육성과 R&D 성과 극대화를 위해 통합형 과제를 확대하고, 시장 중심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비즈니스모델(BM)형 과제를
정부가 학교의 방역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전담방역인력 등 대체인력을 지원하고, 교육부-교육청-교육지원청 간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해 새 학기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교육부는‘오미크론 대응 새 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 조치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발표, 교육부-교육청-교육지원청 간 긴급대응체계가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함께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점검지원단을 운영하고, 핫라인 구축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새 학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앱을 이용해 이동 경로가 비슷한 승객과 합승하는 지능형 단거리 합승 택시 서비스가 나온다. 또, 드론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도시가스배관의 안전을 관리하는 서비스가 시행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제8회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스마트시티 규제 샌드박스 안건에 포함될 이같은 내용의 서비스들을 심의했다. 스마트시티 규제 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조건(기간·장소·규모)하에서 현행 규제를 유예하여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ABC주스를 포함해 과채주스, 과채음료, 혼합음료 제품 등에 체지방 감소, 해독, 클렌즈 등을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175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ABC주스란 사과(Apple), 비트(Beat), 당근(Carrot)을 원료로 제조한 과·채음료 등의 식품이나 건강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해독작용’ 등 효능·효과를 표방하며 광고 중인 식품을 일컫는다.이번 점검은 다이어트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부당한 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
작열하는 태양과 찜통더위 그리고 엄청나게 높은 습도까지 한꺼번에 찾아오는 여름입니다. 자연스레 옷차림도 점점 짧아지고 노출 부위도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과 핏줄 때문에 치마나 반바지 입는 것을 꺼려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이런 분들은 대부분 하지정맥류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입니다. 이 하지정맥류는 유독 여름에 환자가 많이 늘어나는데요. 대체 이 하지정맥류는 무슨 병이고 왜 여름에 발병사례가 급증하는지 한 번 알아보고자 합니다.하지정맥류는 우리 몸 안의 정맥이 노화, 임신, 유전, 비만, 장시간 직립자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치매보험 출시와 함께 치매예방과 관리를 돕는 ‘교보치매케어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최근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매보험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매보험 상품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다.이 서비스는 앞서 출시한 (무)교보실속있는치매종신보험과 (무)교보가족든든치매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교보치매케어서비스는 평상시에는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관리(건강정보 제공 및 건강검진 우대)와 병원·의료진 안내 및 예약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그리고
올해 최악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15년 메르스사태 당시 사망자 38명을 넘어선 것이기도 하다.7일 질병관리본부 '온열질환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온열질환자는 3329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9명이 사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온열질환자 수는 2.8배, 사망자 수는 5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지난주(7월 29일~8월 4일)에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3명의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서울은 전국에서 병원 밀도가 가장 높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