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데이터를 통한 금융혁신과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 데이터 관련 규제 개선에 나선다.규제 개선 주요과제로는 중소 핀테크기업의 가명데이터 활용 지원, 데이터 결합 활성화 지원, 금융AI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것으로, 올해 3분기 중 최종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금융회사 및 핀테크 기업, 전문가, 유관기관, 금감원 등이 참여하는‘금융데이터 규제혁신 T/F’를 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TF는 업계 건의사항 등을 통해 금융 데이터 관련 규제 전반을 점검하고 그동안 제도 운영 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0월 29일 사고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태원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현장 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 12일 이태원 상인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상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전달하고 답변을 청취할 수 있는 상주형 핫라인 소통창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즉각 이태원 현장에 원스톱지원센터 설치를 지시했다.이에 따라 중기부·용산구·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서울신용보증재단 등 4개 기관 합동 원스톱지원센터가 출범한다.앞으로 원스톱지원센터는 이태원 경영위기 소
정부가 중소기업의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80조원 규모의 신규 정책금융을 공급한다.공급 규모는 금융위원회 소관 50조원,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30조원이다. 중기부와 금융위는 11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정책금융기관 및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와 개최한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이날 간담회는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위기 대응, 혁신기업 성장지원, 취약기업 재기지원을 위한 80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중소기업 업계에 설명하고, 중소기업 업계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지방 공항에서 출발하는 저비용항공사의 국제선 여객기 내에서도 면세품을 살 수 있게 된다.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항공기 용품 등 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고시 개정은 항공업계 현장의 건의사항들을 반영한 규제혁신 조치로,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업계 회복 지원과 여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지방 국제선 항공기에서도 면세품 판매 등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현재 저비용항공사는 기내 판매 면세품 등 항공기 용품의 보세창고를 주로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도시 봉쇄,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제한 등 대외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직·간접 피해도 커지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에 따라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에서 ‘긴급 수출입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각 사태별 현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모색했다.이날 회의는 러-우 사태, 중국 도시봉쇄,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제한, 미얀마 신외환정책의 최근 현지동향과 우리나라 수출입에 미치는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금융거래 제한, 기술·부품 유입 제한, 러시아산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도 우리 무역 역사상 최단기(299일)에 1조 달러를 돌파한 성과와 의미를 점검하고, 무역 2조 달러 달성을 위해 풀어야 할 수출현장 애로와 미래무역 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정부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무역협회에서 제5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27일 열고, 현재의 수출 회복 모멘텀을 유지하고 글로벌 교역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 현장애로 해소 및 미래 무역 기반 확충방안’을 발표했다.이날 회의에는 수출기업과 경제단체, 수출유관기관, 17개 시·도(1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한국 규제환경에 대한 유럽계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담고 있는 2021년도 ECCK 백서 발간 기자회견을 29일 온라인 화상으로 개최했다.ECCK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까지 이어진 코로나 19로 인한 유럽 기업들이 맞닥뜨린 경제적 도전과 기회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시장에 여전히 남아있는 규제 및 구조적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백서에 포함된 자동차, 주류, 화학, 식품, 헬스케어, 환경 등 총 16 개 산업별 분야의 규제관련 이슈 및 정부에 제시하는 114 여개의 건의사항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정부는 지방소비세 4.3%p 인상, 지방소멸대응기금 1조원 신설 등으로 연 5조 원 이상 지방재정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 재난 대응 예산 재전용을 허용하고 예타면제사업은 지방재정 투자심사도 면제해 지역 개발사업에 속도를 낸다.인구소멸 위기 낙후지역, 재난 피해지역 등 재정이 절실한 곳에는 교부세를 더 배정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철 장관 주재로 ‘2021 지방재정전략회의’를 열어 2단계 재정분권 등 지방재정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재정 혁신방안을 발표했다.지방재정전략회의는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가운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를 적용한다.이에따라 수도권에서는 유흥시설 영업이 가능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은 현재 밤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난다. 친구, 지인, 직장 동료와의 만남은 첫 2주간은 6명까지, 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된다.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일상생활에 숨통이 트이지만, 당분간은 ‘적응 기간’을 두기로 했다. 충남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는 내달 중순까지 8명까지만 만날 수 있으며 제주는 6명까지만 가능하다. 중앙재
앞으로 자동차정기검사 시 자동차등록증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연접지역 행복주택 재입주도 허용된다.28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제6회 규제혁신심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총 30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제단체·변호사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가 참여했다.업종별 단체 등을 통해 파악한 건의사항을 기반으로 개선과제를 중점 발굴했다. 그 주요 내용으로 취약계층 부담완화, 민간투자 환경개선, 국민생활 편익증진, 행정절차 및 기준 합리화 등이 있다.이날 규제혁신심
정부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유주차 활성화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자동차등록 재발급 절차 등의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28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제5회 규제혁신심의회’를 열고 총 12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법령개정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제단체·변호사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가 참여한다.이번 회의에서는 업종별 단체·지자체 등을 통해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국민생활의 편익증진을 위한 과제를 중점 발굴했다. 조속한 입법조치·유권해석 등 적극행정을 통해 개선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이날 규제혁신심의회에 논의된 대표적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섬진강 하류 전북 남원시를 방문해 지역의 목소리 들었다.앞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곡성, 합천, 무주, 구례를 방문한 데 이은 것이다.이날 조 장관은 행정안전부 안영규 재난관리실장, 국토교통부 박성진 익산지방국토청장과 함께 이환주 남원시장과 자리를 마련하고 남원시의 복구현황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조 장관은 홍수 발생 원인에 대한 신속한 조사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시장에게 '댐관리 조사위원회' 위원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남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와 함께 목포신항만을 방문하여, 지난해 7월 진행한 대통령 전남 경제투어 후속조치로 블루 이코노미 비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인들을 만나 애로를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승일 산업부 차관,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목포시장, 지역 경제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전국 경제투어는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 부처 장관들이 전국의 시․도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지역별 특화된 발전전략을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정부는 코로나19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음식점과 상점가 등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공무원의 외부식당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정부·지자체 외부식당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정부는 자영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외부식당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외부식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6일 ‘엘7(L7) 홍대 바이 롯데 호텔’과 ‘KT&G 상상마당 홍대’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박양우 장관은 홍대입구역 근처 거리를 찾아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동향과 관련 업계 현황을 살폈다. 이후 엘7(L7) 호텔의 방역체계를 점검하며 “외국인과 국내 관광객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여행을 자제하고 있어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도 예방주의 안
농식품부가 청년 농업인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20일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청년 농업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스마트팜(또는 축사)을 운영 중이거나, 준비 중인 청년 100여명이 참석했고, 스마트팜 창업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애로․건의사항을 논의했다.김현수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정보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새로운 시대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청년들 간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또한 "스마트팜을 운용하는데 있어 작물 생육에 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에너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다함께돌봄 사업’과 ‘아동수당 사업’의 현장 점검을 위해 김강립 차관이 13일 전라북도 익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다함께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맞벌이 가구의 초등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지원 제도이다.익산시 다함께돌봄센터(키움뜰우리동네공부방)는 익산시청 아동복지과에서 직영하는 시설로 방과 후 돌봄뿐만 아니라 야간 시간제 돌봄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맞벌이 부모들의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줌으로써 양육부담 완화에 기
정부가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지난 22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시·도 지회장 등 20여명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쇼핑 증가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박 장관은 상인들의 목소리 듣고, 다양한 애로·건의사항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박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서민경
의류시장을 교란하는 속칭 ‘라벨갈이’ 근절을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섰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계부처(5개) 합동으로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 표시위반 특별단속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중기부 외에 원산지 표시위반(이하 라벨갈이) 관련 법령 소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자부)와 단속기관인 경찰청(청장 민갑룡), 관세청(청장 김영문),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해 범정부 차원의 라벨갈이 근절의지를 확고히 표명했다.최근 해외생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이 방산물자를 수출하는 경우 발생하는 기술료를 오는 2021년까지 젼액 면제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국방과학 기술료 산정·징수방법 및 징수절차 등에 관한 고시」(이하 기술료 고시)를 다음 주 중 개정·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개정 발령 예정인 기술료 고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실효성 있는 수출지원을 위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기술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기술료 누적 징수 한도를 신설하고 기술료 납부시기 및 납부방법 개선 등을 통해 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편의가 개선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