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부산과 평택의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난 타워크레인을 정기검사한 한국산업안전검사㈜에 대해 업무 실태를 점검한 후 해당업체에 대해 검사대행자 지정취소를 했다고 1일 밝혔다.국토부는 타워크레인 사고 후 사고조사와 별도로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해당 타워크레인에 대한 정기검사를 수행한 한국산업안전검사㈜를 대상으로 검사 운영체계, 업무수행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행정절차법」의 규정에 따라 회사를 상대로 청문을 실시했다.그 결과, 한국산업안전검사㈜는 전반적으로 타워크레인에 대한 검사를 부실하게 수행하
날림먼지 사업장에 대한 책임소재가 분명해지고 신고가 간소화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날림(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신고수리 및 행정처분 주체를 명확히 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날림(비산)먼지는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어 날리는 먼지를 가르키는 것으로 건설업·시멘트제조업·비료 및 사료제품의 제조업 등 11개 사업이 날림먼지 사업에 해당된다.이번 개정안은 현행 제도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부족한 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