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달에 이어 2개월째 국내 경기가 부진하다고 평가하며 하방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와 집행을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 이하 기재부)는 지난 17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보고서(그린북 5월호)를 통하여 이번 달 국내경기가 부진하다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지난달 그린북 4월호에서도 국내 경기가 부진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그 동안 기재부는 월간지표를 기준으로 생산, 수출, 고용, 물가 등을 분석한 ‘최근 경제동향 보고서’를 발간했었다. 이번 기재부의 진단은 분기지표를 기
금호타이어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8년 3분기 영업손실이 38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5% 감소한 6347억 원이며, 순손실은 695억 원이다.금호타이어 측은 “과거 잘못된 경영관행 개선작업의 영향과 경기부진으로 인한 완성차업계 실적 악화가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먼저 유럽시장 가격조정 작업으로 인해 한시적 판매가 감소한 것, 주요 완성차 업체 생산 감소로 인해 납품량이 축소된 점 등이 꼽힌다.여기에 대(對) 이란 경제 제재와 중동·중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