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에 대해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실시간 온라인 특별 강좌가 열린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7일 '핵심 경제정책, 쉽게 빠르게 재미있게 배우기'를 주제로 ‘7월 온(On)세상 지식탐구생활, 안녕! 가치 들어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개강좌는 민간의 창의성과 활력을 바탕으로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성을 공직자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교육 내용은 ▲한국경제 이해·민간 주도 선도형 경제체계 ▲경제성장을 위한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서울지방 중소벤처기업청은 서울 권역 대학 등 8개 기관과 연합해 온라인으로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행사를 총괄해 주관하는 연세대학교는 다음달 26일까지 서울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숭실대학교, 인덕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기술벤처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총 10개 기관이 함께 ‘2021 스타트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째인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시대적 상황과 스타트업의 요구 등을 반영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또 하나의 약이 등장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빨간약’, 포비돈 요오드가 그 주인공이다.7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바이러스병연구소 박만성 교수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0.45% 함유한 의약품을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양 시험관에 적용해 항바이러스 효과를 평가한 결과다.포비돈 요오드는 가정에서 널리 쓰이는 상처 소독용 의약품이다. 연구팀은 이 의약품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9%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대
고려대의 갖가지 부정행위와 비리가 세상에 드러났다. 출신학교를 서열화한 뒤 이를 토대로 직원을 뽑고, 일부 교수들은 연구비를 유흥주점에서 흥청망청 쓴 뒤 용처를 속였다.24일 교육부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및 고려대학교 종합감사 결과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고려대가 지적당한 사항은 총 38건이다.부정은 입시·학사·채용·회계 등 곳곳에서 드러났다. ▲학교법인 1건 ▲조직·인사 9건 ▲교비회계 5건 ▲입시·학사 14건 ▲시설·물품 4건 ▲산단회계 4건 ▲부속병원 1건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먼저 고려대 의료원은 20
지난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기능성식품 제조 및 연구‧개발 핵심인력 양성 등을 위해 석사학위 과정의 ‘기능성식품 계약학과’를 9월 1일 신규 개강한다고 밝혔다.계약학과는 산업체와 교육기관이 상호 협약을 맺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능성식품 분야에서의 계약학과는 이번이 처음이다.농식품부는 기관역량, 교육수행여건, 운영계획 등을 평가해 한양대학교(서울)와 고려대학교(세종) 2곳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두 대학은 ‘기능성식품학과(한양대)’, ‘기능성식품과학과(고려대)’를 신규 개설하고 교육생
정부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K-바이오를 본격 육성한다. 6년간 1조2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연구개발 사업단을 구성해 한국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재단법인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업단장은 공모를 거쳐 김법민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교수가 임명됐다.4개 부처는 최근 K-방역, K-바이오 등 국산 의료기기와 의료서비스에 대한 신
지난 19일 정부가 차관 3명,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 중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임명돼 파격적인 인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차관 인사 및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인사를 발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에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
혈액 검사로 치매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서울대학교 묵인희·황대희 교수와 고려대학교 이상원 교수 연구팀이 경도인지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 중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되는 환자를 선별해 내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뇌과학 분야 국제적 학술지인 Progress in Neurobiology에 지난달 30일 게재됐다.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약 7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치매 질환으로, 뇌 속
지난 3월 8일 문재인 정부의 인사내각이 단행됐다. 변화와 쇄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하며 새로운 인사를 단행한 정부는 7개 부처에 대한 장관을 교체했다.오늘은 그 중 네 번째로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제 40대 통일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은 평생을 남북문제 연구에 전념해 온 학자로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964년 강원도 동해시 출신으로 북평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왔다. 성균관대에서 정치외교학 석사 학위를, 동 대학원에서 '북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