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일부터 입국시 세관에 신고할 물품이 없는 여행자는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또 7월부터는 여행자가 관세청 앱을 통해 과세 물품을 신고하면 모바일로 세금 납부도 할 수 있다.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이같은 내용의 관세법 시행 규칙과 여행자 및 승무원 휴대품 통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정부는 내수 활성화 대책 후속 조치 일환으로 그간 모든 입국자가 이행해야 했던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를 내달부터 폐지한다.이를위해 관세청은 공항만 입국장의 여행자 이동통로를 ‘세관 신고없음(Nothing t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와 AI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국민 편의를 확대하거나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보완적 서비스를 제공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과기정통부는 17일 ‘2022년 과기정통부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개최, 범정부혁신에 공헌한 사례에 대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시상했다.올해 우수사례는 과기정통부 ‘자체평가위원회’ 전문가 심사와 MZ세대 신규공무원으로 구성된 ‘혁신 어벤져스’ 평가, ‘ON국민소통’ 국민 심사를 거쳐 ▲국민소통·통합(2건) ▲협업 ▲일하는 방식 ▲행정제도(각 1건) 분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의 지원단가가 추가로 인상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잇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에너지바우처의 가구당 지원단가를 추가로 1만3000원 올려 가구당 평균 18만5000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산업부는 지난 5월 말 제2차 추경을 통해 올해 한시적으로 에너지바우처의 가구당 지원단가를 4만5000원 인상했으나 2차 추경 이후 에너지요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된 점을 고려했다. 에너지바우처 수급 가구는 12일 오전 9시부터 인상된 금액으로 동절기 난방 등에 필
SK텔레콤은 KT, LG유플러스와 함께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공인알림문자 서비스는 공공·민간기관 등에서 발송하는 종이 우편 고지서와 안내문 등을 전자문서화해 문자메시지(MMS, RCS)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다.공인알림문자를 통해 발송된 전자문서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오프라인 등기와 같이 고지를 했다는 ‘유통 사실’에 대한 법적 효력을 보장받는다.발송기관은 전화번호를 모르는 고객에게도 발송이 가능하며, 수신자는 다른 공인전자문서중계 서비스와는 달리 스마트폰에 별도의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내주 종합부동산세 고지를 앞두고 “국민 98%는 종합부동산세와 무관하다”며 종부세에 대한 일각의 우려가 과장됐다고 지적했다.이 차관은 19일 주재한 제3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33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차관은 “다음 주 고지되는 올해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 많은 국민들에게 큰 폭의 종부세가 부과된다는 일각의 지적이 있다”며 “과장된 우려들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전체 국민 중 약 98%에는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종부세를
성큼 다가온 겨울,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이제 난방을 떼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이번 겨울은 또 얼마나 추울지, 벌써부터 난방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보일러를 끄자니 춥고 틀자니 다음달 가스 요금 고지서가 두려워집니다. 이럴 때 작은 실천으로도 겨울철 에너지를 아끼고 온실가스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들이 있을지 소개해보겠습니다.먼저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0도입니다. 온수 온도는 50도 미만이 적당합니다. 보일러 온도는 쾌적하다 싶은 난방 온도에서 1도 정도 낮추는 것이
“우리 택시 같이 타요”택시 동승 중개 서비스 등의 서비스가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시장에 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보이게 된 신기술은 총 37건이다.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ICT 규제샌드박스 지정기업의 올해 3분기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규제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규제를 면제해주는 제도다.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신기술·서비스를 출시한 지정기업들은 코로나19 사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높은 누적 매출액을 기록했다. 제품 판매와 서비스 이용자가 늘
생활고에 전기세와 가스비까지 못 내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위해 정부가 대안을 하나 냈다. 올해 12월분까지 전기·가스요금 납부 기한을 3개월씩 연장한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소상공인 전기·가스요금 납부 기한 연장 방안을 발표했다.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전기요금의 경우 10∼12월분 요금을 3개월씩 연장한다. 연장한 10∼12월 요금은 내년 1∼3월 요금에 포함돼 청구된다. 한꺼번에 내기 어렵다면 내년 6월까지 분납할 수도 있다. 앞서 4∼9월분 요금 납기 역시 3개월씩 연장한 바 있다.소상공인 320만 가구와 장애인, 기초생
매년 여름이면 한없이 치솟는 온도계 수은주만큼 올라가는 전기요금에 부담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냉방기기를 사용하면서도 나중에 날아올 전기요금 고지서를 생각하면 괜시리 초조해져서 스리슬쩍 냉방기기를 끄는 경우도 있죠.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더더욱 늘어날 수 밖에 없으니 걱정이 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전기료도 절약하고 환경도 생각하며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그럼 함께 살펴볼까요?여름철 필수 가전제품을 꼽으라면 많은 분들이 에어컨을 꼽으실 겁니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부과된 2020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에 대해 납세편의 서비스를 활용하여 30일까지 납부하도록 21일 안내했다.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및 12월 1일)을 기준으로 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다만, 상반기에 신차를 구입했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은 경우에는 취득일부터 6월 말까지 소유한 기간에 대해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된다.연간 납부
2분기 자동차세 납부 방법이 편리해졌다. 12월 31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해야하는 차 소유주라면,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행정안전부는 2분기 자동차세 납부일이 12월 31일까지라고 밝히며, 납세자들은 위택스와 거래하는 은행앱을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고 15일 안내했다.자동차세 과세기준은 차 소유(자동차등록원부 기준) 날짜를 1할로 계산하여 매년 6·12월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2019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차 소유 기간에 붙은 지방세다.그러나 1월에 미리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선납하였거나
국세청은 2019년분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에게 납세고지서와 납부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금년도 납세고지받은 납세의무자는 59만5000명, 세액은 3조3471억원으로, 인원은 전년 고지 대비 12만9000명(27.7%), 세액은 1조2,323억원(58.3%)이 증가했다. 증가원인은 종합부동산세법 개정과 공시가격 정상화에 따른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국세청은 그동안 부동산 자산에 대한 과세형평성 제고를 위하여 2018년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으로 다주택자 및 고가 주택 소유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했다. 또한 공시가격은 상대
이제 종이증명서 대신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전자증명서가 대폭 확대되며 위조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 신분증 대신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도 도입된다.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디지털로 여는 좋은 세상’이란 비전아래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대국민 서비스 혁신 ▲공공부문 마이데이터 활성화 ▲시민참여 플랫폼 고도화 ▲스마트 업무환경 구현 ▲클라우드와 디지털서비스 이용 활성화 ▲개방형 데이터‧서비스 생태계 구축 등 6대 우선 과제를 마련해 디지털 정부혁신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가 주택 등 소유자들이 납부해야 하는 재산세의 납부기간(9월 16일~30일)과 납부방법 등을 15일 안내했다.재산세는 올해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토지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된다.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는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과 토지분 재산세의 납부기간이다.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절반씩 납부하므로, 지난 7월에 이어 남은 절반을 9월에 납부하는 것이다. 이달 30일 이후에 납부할 경우 가산금(3%)이 추가로 부과된다.납세자들은 직접 은행을 방문할 필
“우리 아들은 이제 20살이에요. 만으로는 19세고요. 지금 군 복무 중인데 유령이 한 것도 아니고 LG유플러스와 SKT에서는 명의도용 피해로 발생한 인터넷과 TV 등에 발생 위약금만 1800만 원이래요.”“게다가 우리 아들은 군대 들어가기 전까지 미성년자라서 법정 대리인 없이는 통신사 가입도 불가능해요.”“자기들이 임의로 명의자를 바꿔 놓고 위약금 내라고 고지서를 보내는 건, 부당한 거 아닌가요”3개월 전 군대에 아들을 보낸 어머니는 집으로 날라 들어온 인터넷과 TV 등에 다수의 ‘폭탄’ 통신요금고지서를 보고 황당했다.A씨에게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주민세 균등분을 납부해야 하는 기간이에요.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주민이 해당 지역의 일원으로서 내는 세금인데요. 그 중 균등분은 소득이 많고 적음을 떠나 균등하게 납부하는 세금이랍니다.세대주는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주소를 둔 지방자치단체에 1만원 이하에서 조례로 정한 주민세를 납부해야 하는데요. 같은 세대에 포함되어 있는 세대원은 주민세가 면제돼요.지금까지는 학업과 취업 준비 등의 이유로 세대가 분리되어 있는 학생, 취업준비생, 미성년자가 세대주가 된 경우 주민세를 납부하도록 되어 있
올해 역시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라던가 건물 실내에 들어왔을 때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가동돼 있으면 그제야 한숨을 돌릴 수 있죠.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냉방 기기에만 의존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에어컨 바람을 너무 자주 그리고 오래 쐬다보면 한여름 냉방병에 걸려 곤욕을 치를 수도 있고 이후에 집으로 날아올 전기요금 고지서도 만만찮게 부담되죠.관련해 조금이나마 실내 온도를 낮춰줄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일단은 가장 먼저 햇빛을 차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