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1회용 박스 대신 다회용 수송 포장재를 사용하는 대안을 수원시에서 시범 적용한다. 정부는 이번 시범 적용 과정에서 보완점과 성과를 평가하고 현장적용 가능성을 분석해 사업대상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7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롯데마트, 엔에스(NS)홈쇼핑, 오아시스, 온다고 등과 ‘다회용 수송 포장재 사용 시범적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정재우 롯데마트 디지털본부장, 조항목 엔에스(NS
포스코건설이 오는 21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계약은 내달 18일부터 진행한다.수원시 장안구 장안111-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지상 최고 21층 8개동 총 666세대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은 475세대로 모든 세대가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3월 5주(3.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세가격은 0.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2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에 비해 0.02% 하락했다.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대ㆍ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자금출처 증빙강화, 보유세 부담 증가 등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강남권에 이어 강북의 대표 지역에서도 하락하며 서울 전체의 하락으로 전환된 것이다. 작년 7월 상승 이후 39주 만에 떨어진 것이다
'화성 연쇄 살인사건' 재수사를 담당하던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9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소재 한 모텔에서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재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광역수사대 소속 A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따르면 A경위는 18일 퇴근 후 지인과 인근에서 술자리를 가졌으며 해당 모텔에 투숙했다. 다음 날 모텔 주인은 퇴실시간이 지났는데도 인기척이 없자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숨져 있는 A경위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
수원에 있는 30년된 아파트 환기구 기둥에 균열이 발생해 주민 백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이같은 노후 아파트의 안전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 주민들이 떨고 있다.18일 수원시는 오후 7시 5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아파트 1개 동 1∼2라인에서 대형 균열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30세대 주민 100여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해당 사건의 제보인은 “아파트 한 동의 벽면에서 콘크리트 등이 떨어지고, 기둥 하나가 무너질 것 같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해당 아파트는 출입금지 표지와 함께 경찰의 통제선이 처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