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학교의 방역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전담방역인력 등 대체인력을 지원하고, 교육부-교육청-교육지원청 간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해 새 학기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교육부는‘오미크론 대응 새 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 조치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발표, 교육부-교육청-교육지원청 간 긴급대응체계가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함께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점검지원단을 운영하고, 핫라인 구축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새 학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재택치료자가 호흡곤란이나 의식저하 등 응급상황이거나 중증도가 판단되지 않으면 119구급차가 우선 출동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7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재택치료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이송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소방청으로부터 재택치료자 응급이송체계 강화방안에 대해 보고받고 이를 점검했다.방안에 따르면 일반 응급환자 이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효율적인 이송체계를 구축, 먼저 단순한 증상 발현인 경우에는 보건소나 민간의 구급차로 이송한다.재택치
비정규직의 평균 월급이 정규직보다 152만 원 적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통계청 기록 이래 정규직·비정규직 간 양극화가 가장 심한 것으로 기록됐다.통계청은 27일 ‘2020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 형태별 부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6~8월 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68만 1000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만 8000원(1.4%) 늘었다.이 중 정규직의 평균 월급은 323만 40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만 9000원(2.2%) 증가했다. 반면 비정규직의 평균 월급은 171만 1000원이다
중국 3대 민영 항공사인 동방항공이 정규직 전환을 앞둔 한국인 승무원 70여 명에 해고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코로나19로 위축된 항공업계에 구조조정 바람이 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동방항공은 지난 2018년 입사해 2년여간 근무해온 한국인 기간제 승무원 70명에게 9일 경영악화로 계약 연장이 불가능해 11일자로 종료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4기수로 2018년 1월에 입사한 계약직 승무원들이다. 사측은 14기수를 마지막으로 한국인 승무원 채용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그
기간제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직원에게도 정규직과 같은 취업규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14일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대전MBC에서 계약직 사원으로 근무하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사원 7명이 "정규직과 동일 임금을 지급하라"며 대전MBC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이들은 대전MBC에 1995년에서 2001년 사이 입사한 뒤 1년 또는 2년마다 근로계약을 갱신하다가, 2010년부터 2011년 사이 비정규직법에 따라 무기계약직으로
그간 갈등을 빚어왔던 한국도로공사와 톨게이트 수납원의 고용문제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대표 이강래, 이하 도공)가 10일 요금수납원 790여명을 추가로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도공은 지난 6일 요금수납원들이 대구지법 김천지원에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 1심 선고에서 일부를 제외하고는 요금수납원을 직접 고용하라고 판결함에 따라 해당 인원 580여명을 포함해 1심에 계류 중인 나머지 인원들도 모두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대구지법 김천지원은 요금수납원 4120명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3건의 근
우리사회 비정규직 근로자 수와 전체 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모두가 크게 증가했다. 반면 정규직 수는 외려 그 수가 감소했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총 748만 1000명으로 전체 임금근로 중 차지하는 비중은 36.4%였다. 이는 지난해 대비 86만 7000명 늘어난 규모다.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33%에서 올해 36.4%로 확대됐다. 이는 2007년 3월 조사에서 도출된 36.6& 이후 12년 만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공공부문 853개소의 개별 전환실적을 작년 말 기준으로 공개했다. 이번 정책으로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인원은 17만 5천명에 이르게 되었다. 이는 2020년까지 정규직 전환목표로 했던 20만 5천명의 규모 중 85.4%에 해당된다.이 중 실제 정규직으로 전환이 완료된 인원은 13만 3천명이며, 전환결정과 전환완료의 인원 차가 발생한 것은 기존 파견용역의 계약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전환 결정된 근로자들의 고용형태별로는 기간제 근로자가 7만 명 중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지난 1일자로 연금공단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1231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은 국민연금 1335 콜센터에서 일하는 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387명과 IT아웃소싱 용역노동자 58명, 두루누리 지원사업 기간제 노동자 22명 등 총 467명이다.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기존 기간제 및 용역 노동자 764명까지 포함, 공단은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1231명 전원이 정규직이 됐다. 특히 공단은 자회사방식이 아닌 공단이 직접고용 하는 정규직으로 전환했다.아울러 고용안정뿐 아니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7월 20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을 발표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약 1년 간 공공부문 비정규직 13만30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0월 25일 발표한 "연차별 전환계획" 에 따른 `18년 상반기까지의 잠정전환인원 13만2000명을 소폭 상회한 수준이다.이를 고용형태별로 살펴보면, 기간제는 올해 상반기까지 잠정전환인원 7만2354명의 92.2%인 6만6745명을 전환결정하였고, 파견.용역은 상반기까지 잠정전환인원 5만9621명의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