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주 비즈니스 시대’를 열기 위해 강한 자생력을 갖춘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를 만들기로 했다.이에 따라 2031년까지 위성 170여기를 개발해 국내발사체 40여 회를 발사하고, 내년부터 2035년까지 총 3조 7000억 원을 투입해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국가우주위원장으로서 처음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21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주재, 이와 같은 내용의 우주산업 육성 추진 전략과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사업 추진계획 및 국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21일 과기정통부 장관이 주재하는 ’코로나19 ICT 민관합동대응반‘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 ICT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글로벌 ICT산업 생산에 있어서 중국은 매우 높은 비중(2018년 기준 68.5%)을 차지하며 우리나라의 ICT분야 무역구조도 높은 중국 의존도(2019년 : 수출 34.8%, 수입 42.0%)를 보이고 있어, 이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ICT 수출입이 모두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는 현지 공장 조업 중단․지연으로 인한 국내 ICT 생산의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이 방산물자를 수출하는 경우 발생하는 기술료를 오는 2021년까지 젼액 면제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국방과학 기술료 산정·징수방법 및 징수절차 등에 관한 고시」(이하 기술료 고시)를 다음 주 중 개정·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개정 발령 예정인 기술료 고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실효성 있는 수출지원을 위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기술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기술료 누적 징수 한도를 신설하고 기술료 납부시기 및 납부방법 개선 등을 통해 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편의가 개선될 수